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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이해불가인게 신천지 복음방이요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20-03-12 17:15:49
신천지에서 일단 사람 포섭시킨 후에 복음방에 데려가고 거기서 성경공부 시킨담에 무슨 시온센터인가에 돈내고 6개월간 공부시킨다면서요.
전 진짜 이해불가인게 그렇게 몇달동안 시간투자하고 헌신할 수 있는 시간 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요?

다들 먹고살기 바쁘고 직장에 야근에 피곤하고 바쁜데 그렇게 돈 벌어먹고 사느라 시간내기 어려운 사람들은 대상이 안될까요?
보통 전업주부들이 많이 포섭되서 아무래도 직접 생계벌이를 안하고 시간이 많으니 자유롭게 시간내서 복음방이니 다니는 거 같은데요.

솔직히 다단계에 빠지는건 이해가거든요. 자기 돈벌거 같으니까 돈벌려고 시간 투자하는데 무교인 사람들이(신천지 새 신도 가장 높은 퍼센트가 무교) 성경공부한다고 복음방에 교육받으러 그런 시간 투자가 가능한지 참 의문이네요.

울나라 사람들 보면 진짜 자기 시간 아까워하는 거 심한데 뭐 10분 이런 시간도 자기시간 뺏기면 아쉬워 할 정도인데 저렇게 시간투자랄 할 정도라니. 진짜 그 섭외력에 놀라네요.

세뇌나 포섭에 약한 사람만 공략하나?
전 아무리 잘해주고 그래도 제 시간 이유없이 목적없이 투자하라고 하면 못할거같아요. 무슨 학위를 주는거도 아니고.

근데 다들 복음방 선교센터 갔다와본 사람이 많다는 거 보면 포섭략이 장난아니네요.
IP : 211.200.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12 5:22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주부나 대학생들을 많이 꼬시잖아요
    일단 시간 안되는 사람은 포교대상이 아니래요

    성경공부하는게 좋은거라고 생각을 하니까 가겠죠
    그냥 일종의 신앙생활 이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신천지인줄 모르고 가는거죠

  • 2. ㄷㄴㄱㅎㅈ
    '20.3.12 5:27 PM (221.166.xxx.129)

    저는 예전에 낮에 아주 조용한 커피숍에
    옆자리에서 두명이 성경공부 하고 있길래

    말로만 듣던 신천지구나!
    싶었거든요.

    근데 속여서 거기 갔어도 거기 있다보면
    사기구나 싶을텐데

    탈퇴를 한다고하면 무슨일이 있나요?

  • 3. ...
    '20.3.12 5:30 PM (27.100.xxx.42)

    시험도 본다잖아요 깜놀

  • 4. ...
    '20.3.12 5:58 PM (183.96.xxx.2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주 포교 대상이 개신교인이에요.

    교회에 다니면서도 해결되지 못한 신앙적인 갈증을 풀어주는 거죠.
    그걸 비유풀이? 라고 하던데. 거기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질 못한다고 하네요.

  • 5. ...
    '20.3.12 5:59 PM (183.96.xxx.248)

    그래서 주 포교 대상이 개신교인이에요.

    교회에 다니면서도 해결하지 못한 신앙적인 갈증을 풀어주는 거죠.
    그걸 비유풀이? 라고 하던데. 그 맛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질 못한다고 하네요.

  • 6. ......
    '20.3.12 6:06 PM (175.123.xxx.77)

    사회 부적응자들이 가는 것 같애요.

  • 7. ...
    '20.3.12 8:12 PM (123.108.xxx.76)

    주변에 신천지교인이랑 친분있는 사람 왈 " 넌 노느라 바쁘고 공부하기 싫어해서 안되겠다." 그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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