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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첨으로 공적마스크 샀어요(여권x,등본0)

..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20-03-11 17:28:14
재택근무가 흔한 요즘 매일 출근하다 오늘 모처럼 쉬는날
마침 아이 마스크 살 수 있는 날이라 데리고 갔어요..
어플로 수량 충분 녹색을 분명 확인하고 9시반에 도착하니..
12~1시 도착이래요.. 실시간반영이라는데 아직 안되는구나ㅜ
너무 집에만 있어 산책하려니 너무 추워서 한바퀴 돌고 친정에도 잠시 갔다가 편의점가서 펭수도 사고^^

12시 5분전 다시 도착하니 줄 쫙... 30분 떨면서 대기하다 중형으로 샀어요!
여권 내미니 "주민번호가 없어요!", "거기 있는데요"하니
입력하는 분 "몰라요! 등본으로 갖고오세요!" 헙...
약사님 마스크 챙기다가 "이게 여권이구나..하며 우리애 주민번호를 목청껏 부르기에
저 "개인정보니 안들리게 해주세요"
약사님 "호호호"
ㅡ.,ㅡ

아이 마스크 살 때 굿닥 등 어플 수량 차이 있구요!
등본 준비해 갖고가세요..
입력하는 사람이 짜증낼 수 있습니다..
금요일 우리식구 3명 되는데 이제 공적마스크 안사려구요..
필터랑 천마스크 주문합니다..
IP : 211.243.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1 5:31 PM (49.166.xxx.56)

    3월말까지 등본발급비용 무료

  • 2. ㅡㅡㅡ
    '20.3.11 5:31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여권에 년도 있는뎅;; 그나저나 그 약사님은 여권을 태어나 첨 본거여요 헐..

  • 3. ...
    '20.3.11 5:33 PM (220.75.xxx.108)

    민원24사이트에서 출력하시면 등본은 언제나 공짜에요..

  • 4. ..
    '20.3.11 5:33 PM (121.165.xxx.16) - 삭제된댓글

    전 2시쯤에 동네 약국에서 샀어요
    1시 부터 판매라고 붙어 있어서
    남아있을까 싶었는데..

  • 5. ...
    '20.3.11 5:40 PM (220.116.xxx.156)

    여권에 주민번호 있지만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아서 금방 안 찾아지기도 하고
    날짜 월(게다가 영어) 연도 순으로 거꾸로 되어있어서 주민증이나 운전면허증보다 시간이 걸려요.

    여권도 되지만 다른 증명서보다는 느릴 수 밖에 없어요.

  • 6. 흠
    '20.3.11 5:41 PM (125.181.xxx.232)

    저도 오늘 처음으로 마스크 샀네요. 워낙 집순이라 얇은 부직포로 버티다가 매일 출근하는 가족때문에 줄서서 사왔어요. 아이랑 저는 집콕이니 천마스크랑 부직포로 버티려구요. 다만 아이가 3월말에 개강하면 어찌해야할지..
    그안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좋겠습니다.

  • 7. 플랫화이트
    '20.3.11 5:54 PM (175.223.xxx.216)

    등본이 쉽게 무료 출력 되더만요^^
    우리나라 대단 대단~

  • 8. ..
    '20.3.11 5:57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여권에 출생년도 표기가 모두에게 쉽게 보이는건 아닌가봅니다..
    그나저나 제 글은 왤케 띠엄띠엄인지 ㅜ

  • 9. 익명
    '20.3.11 6:04 PM (116.38.xxx.236)

    가족이 약국해서 며칠간 공적마스크 판매 도와주러 나갔는데
    저도 여권 신분증 대용으로 자주 사용하고 주민번호 입력되어 있는 거 잘 알지만 순간 당황스러워요.(영어도 잘 합니다 ^^;;;) 뒤에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빨리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맘이 급하다보니 주민등록증 아닌 증빙서류 받으면 순간적으로 헷갈려요.

  • 10. 00
    '20.3.11 6:49 PM (220.120.xxx.158)

    필터랑 천마스크 판매처 좀 알려주세요

  • 11. ....
    '20.3.11 7:55 PM (1.230.xxx.69) - 삭제된댓글

    오늘 처음 공적마스크를 샀어요. 저희 동네는 1시부터 판매하기로 시간을 정했어요. 평소 인기?있는 병원 근처 약국은 줄이 길다는 것을 들어서 2층에 있는 작은약국으로 갔어요. 4시쯤 갔는데 개인병원옆에 있는 약국인데도 인기가 많지 않은 곳이라그런지 재고가 많은것 같았어요. 투명지퍼백에 소분해 놓은것 전혀 기다리지 않고 사왔습니다. 공적마스크 재판매금지 약국이름이 적힌 스티커르한장 붙여 놓으셨네요.

  • 12. ..
    '20.3.12 12:18 AM (211.243.xxx.83)

    광고라고 할까봐 말씀드리기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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