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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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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도오고 우울하네요 ㅠ

...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20-03-10 21:20:59
7시반 퇴근하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봄인게 무색하게 컴컴하고 비가와서 쌀쌀하고 춥고
꿉꿉하고

지하철 사람은 별로 없어서 자리는 많지만 찝찝해서 서서오는데 피곤이 몰려옴

코로나로 수영이야 헬스야 다 쉬고 있으니 아침 늦잠자고 새활리듬 다 게을러지고
그나마 자전거타면서 운동 못하는거 해소하는데 비오니 자전거도 못타서 우울감이 극에 달하네요

노처자인데 코로나로 아무 활동도 못하니 시간만 가고
그냥 너무너무 우울해요

오늘은 그냥 내려놓고 맥주에 너구리에 만두에 포카칩에 내키는대로 먹고 쉴래요
그나마 라면이 유일한 위안
저녁에 라면 먹으면 안되는데 오늘은 못참겠어요
IP : 58.143.xxx.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0 9:23 PM (58.143.xxx.95)

    1차 포카칩이랑 맥주 마시고 2차 만두찜이랑 맥주 시작합니다
    3차 너구리 기다리고 있고요
    뻘글이에요 ㅠ

  • 2. ...
    '20.3.10 9:25 PM (121.164.xxx.136)

    저도 오늘 우울해서 혼자 파스타 사먹고
    2차로 바닐라라떼 3차로 순대
    4차로 집에 와서 밥 먹었어요.
    엄마가 작작 좀 먹으라더군요 ㅠ
    날씨까지 비가 와서 우울하더라구요.

  • 3. 힘힘
    '20.3.10 9:25 PM (112.168.xxx.189)

    이런 날 너구리 딱이죠. 예전 회사 다닐때 생각나요.
    꽃샘추위, 비, 불꺼진 방, ㅡㅡ,,,,
    글의 분위기에서 그 시간의 제가 생각나네요.
    위에 적으신거 다 드시면서 완충 하시길♡♡

  • 4. ..
    '20.3.10 9:29 PM (221.146.xxx.180)

    어째요..
    1차, 2차, 3차 다 너무 환상적이네요.
    매일 그러는거 아니니 오늘 하루 편안히 내려놓고 즐기세요~

  • 5. ...
    '20.3.10 9:31 PM (58.143.xxx.95)

    점셋님 오늘 코스 제대로네요 공감가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래도 먹으니 좀 풀리는 느낌이에요 좋은저녁 되세요 ㅎㅎ

    힘힘님
    와 저 넝심 안먹는데 정말 우울감이 극에 달할때는 무장해제하고 먹습니다 오늘이 그날
    제 글의 분위기 느끼신 그대로에요
    공감 감사해요 힘이나네요//

  • 6. 기레기아웃
    '20.3.10 9:34 PM (183.96.xxx.241)

    일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요즘 다들 그래요 오늘은 감기 안걸리게 몸 따뜻하게 하고 재미난 거 보며 달래시길.. 내일 또 출근해야 하잖아요 힘내세요 ^^

  • 7. ...
    '20.3.10 9:35 PM (58.143.xxx.95)

    점둘님 메뉴 환상적이라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와중에 맛있네요. 그나마 자유로움이 위로가 돼요
    뻘글에 다들 따듯하게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역시82 최고 ㅎ

  • 8. ...
    '20.3.10 9:46 PM (58.143.xxx.95)

    기레기아웃님 제말이요 마스크무새들 해결되고 있으니 또 무슨무새할지
    요즘 코로나로 일 성과도 적어서 더 맘이 무거운가봐요 행간을 읽어주시다니
    이시간이 있어서 좋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그나마 맥주 채워놔서 다행
    맥주마저 떨어졌으면 비도오고 난감할 뻔

  • 9. 편안하게
    '20.3.10 9:57 PM (49.174.xxx.190)

    wow fantastic

  • 10. ...
    '20.3.10 9:58 PM (58.235.xxx.246)

    아니, 마스크 얘기 그만하라고 하는건 좋은데, 마스크로 툴툴거리는 애들이 대체 무슨 소리 하려나 좀 들어보려고 판 좀 깔아줬더니 몰려와서 난리치시는 사람들은 뭐예요?

  • 11. 저는
    '20.3.10 10:00 PM (14.40.xxx.172)

    오늘 짬뽕 먹었어요 비오는날은 역쉬 중국집 짬뽕~!
    탕슈육이랑 시켜서 먹었네요 짬뽕국물 이런날 딱이더군요

  • 12. d...
    '20.3.10 10:03 PM (125.177.xxx.43)

    저는 아침으로 짬뽕 짜장 먹었어요

  • 13. 진짜
    '20.3.10 10:27 PM (223.62.xxx.225)

    우울한데 오늘은 애들까지 엄청 나한테 뭐라 하고 ㅠ 그래서 입다물었더니 애들도 우울하고.. 아 정말 우울하네요 서로 좀 떨어져야하는데 24시간 붙어 지내니 그동안 잘지냈던게 대단한거였죠 ㅠ

  • 14. ...
    '20.3.10 10:33 PM (58.143.xxx.95)

    판타스틱!!
    마스크무새들 무뇌충들 많죠 다시금 느낍니다 세상 사람 참 다양하다
    비오는날 짬뽐 최고죠 없으니 너구리리
    아침짬뽕 대단하세요. 해장이신가요

    이시국에 어머님들 대단하신거같아요 세끼밥에 애들 학교 안가니 챙겨줘야하고 자유란 없으실거같아요 짝짝짝 박수쳐드립니다
    어머님도 한잔 하세요~ 푸셔야지요

    너구리 먹기전에 쉬면서 투게더 먹는데 생크림 얼린거같애요 넘 맛있네요

  • 15. 자다 깨서
    '20.3.11 12:46 AM (175.125.xxx.154)

    읽네요.
    지금쯤 꿈나라에서 행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식사하시고 맥주 마셨을지 느껴져요.
    이런날은 너나 할거없이 같은 마음이에요.
    잘 이겨내실겁니다.
    자고 일어나면 쨘!하고 좋은날 만나실거에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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