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늙어도 좋아할 것 같지 않네요.
아까 트롯트 경연 비리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던데...
요즘 티비 돌리면
은근 비슷한 경연대회가 봇물처럼 많이 나오네요.
대학 다닐 때 가왕이었던
조용필 노래를 좋아한 적 없고
HOT나 핑클도 누가 누구인지 모르고 바쁘게 살았어요.
아이돌 가수도 다 비슷해서 모르고 지냈는데
어쩌다 BTS의 김남준 인터뷰를 보고 얼굴을 기억해서
BTS는 그나마 구별하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트롯트는 아직도 싫어해요.
트롯트가 일본에서 온 것 인가요?
그런 풍의 노래는 그냥 다 싫어요.
게다가 티비조*에서 한다니깐 더 더욱 혐오하게 돼요.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싫어해요 아직도
.....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20-03-10 16:28:06
IP : 125.134.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3.10 4:34 PM (125.134.xxx.205)장윤정도 좋아하고
주현미도 가끔 들으면 좋지만
요즘 그추세에 난리나는 것을 보니 싫어져요.2. 저도
'20.3.10 4:3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저도 트롯트 들으면서
구성진지도모르겠고
가사도 다 비슷비슷 멜로디도 다 비슷비슷
흥을 돋우는지도 모르겠고
와닿지를 않네요
중국일본북한노래같고3. ..
'20.3.10 4:40 PM (211.205.xxx.62)송가인만 들어요
다른가수들과 다르더라구요
정통트롯이 저렇게 좋구나 새삼 느꼈어요4. 미투요!
'20.3.10 4:44 PM (175.211.xxx.106)옛날 옛날 노래, 아마도 부모님 세대의 배호 노래는 불후에서 몇번 들었는데 이런건 좋지만
트롯은 다 너무 너무 싫어요. 싼티나고 천박하고...아우~~의상은 또 왜들 그렇게 요란한지!5. 몇몇 곡들
'20.3.10 4:45 PM (222.110.xxx.31)가사가 너무 천박하고 싼티나는 노래들이 있는데 그걸 어린애들이 티비 나와서 부르는거 너무너무 싫고 안타까워요
6. ᆢ
'20.3.10 6:2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저도요ㅎ 40후반인데 트롯 전혀..
요즘 염따 빈첸 지코 등등 홀릭중요ㅎ
방탄도 노관심요7. ....
'20.3.10 7:10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트로트는 엔카에 판소리 창법을 얹어 우리에 맞게 변형된 장르입니다.
젊은 트로트 경연 참가자들 가창력에 압도 돼서 저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요.
장르가 아니라 가창력에 감동받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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