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신념대로 사는 건 좋지만 그걸로 인해 이웃의 생명을 위험하게 하면 그건 범죄죠

..... 조회수 : 980
작성일 : 2020-03-10 14:19:48
요즈음 미드 로앤오더 svu 를 정주행하고 있는데 시즌 10에서 
현 한국 상황과 너무 맞는 에피가 나오더군요. 제목이 selfish인데
생후 몇개월 안 된 아기가 죽고 그 아기를 엄마가 죽였네 어쨌네 설왕설래 하다가
부검해 보니 홍역으로 죽은 거였어요. 
그래서 아니 이 시대에 웬 홍역?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 
공원에서 만나서 같이 노는 다섯살 쯤 된 아이가 최근에 홍역에 걸렸던 것이 밝혀지고
그 아이는 한바탕 앓고 나았지만 그 아이한테서 이 갓난 아기가 감염되어 사망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 다섯살 짜리 아이의 엄마는 백신이 애들한테 해로운 것이라고 믿어서 홍역 예방주사를 안 맞혔고
그래도 자기 아이는 한 번 앓고 건강하게 되지 않았냐고 하지만
예방주사를 맞기에는 너무 어린 아기한테 옮기고 그 아기가 죽은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재판에 회부 됩니다. 결론은 너무 복잡해서 쓰기 뭐하고.

자기의 개인적 신념과 사회의 룰이 충돌할 때에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에피소드죠.
신천지 사람들도 거짓말을 하건 섹스 파티를 하건 나는 개인적으로 개의치 않는데
(모지리들이 모여서 신나서 노는거야 어찌 말리냐는 심경으로)
그런 그들의 거짓말이 사회 공공 보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한다면 이건 범죄라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그들을 법정으로 끌어내어서 사회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로앤오더에서 자기 아들 예방주사 안 맞힌 엄마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말이죠. 
IP : 175.123.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0 2:24 PM (108.41.xxx.160)

    제 생각에는 일부러 전염시키라고 지령 받아 움직인 거 같습니다.
    그 영화의 엄마처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의 소신으로 예방주사를 안 맞힌 거완
    상황이 달라 보입니다.

  • 2. 안아키 애미들
    '20.3.10 3:56 PM (220.78.xxx.47)

    생각하게 하네요. 똑같은 케이스죠.
    자기는 예방접종 하기 싫고 남의 덕만 보려하고.
    정작 자기는 감염원이 되어도 무책임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2986 울산서 25번째 확진…대구신천지 23세 대학생 8 ㅇㅇㅇ 2020/03/10 2,509
1042985 망설임 2 망설임 2020/03/10 815
1042984 백병원 할머니 딸은 음성 인가요? 2 ... 2020/03/10 2,662
1042983 ㅠㅠ이와중에 인테리어 ㅠㅠ 3 미줌마 2020/03/10 1,641
1042982 체온계 구입 6 암환자 부인.. 2020/03/10 2,150
1042981 38살여의가 월소득이 5천이라는데 20 회사원 2020/03/10 7,525
1042980 윤석열 검색어 올리기 7 윤석열 장모.. 2020/03/10 1,099
1042979 구로에서 의정부까지 확진자 동선ㅠㅠ 15 대단 2020/03/10 3,640
1042978 친구한테 변명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면좋죠?ㅜ 46 고민있어요 2020/03/10 4,955
1042977 혹시 닭 주문하실 분; 42 꼬꼬댁 2020/03/10 5,022
1042976 화장실갔다와도 변비처럼 더부룩하고 불편한건 무슨증상인가요 ㅇㅇ 2020/03/10 704
1042975 호떡 반죽에 이스트 대신 베이킹 파우더 넣어도 될까요? 4 .. 2020/03/10 3,982
1042974 코로나바이러스 3 감염 2020/03/10 908
1042973 집콕하니 옛날드라마까지 보게되는데 은근~ ㅇㅇ 2020/03/10 914
1042972 방역요원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대부분 신천지 신도 16 역시신천지 2020/03/10 4,012
1042971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 ㅡ 한국의 투명한 데이터가 없었다면 불가능.. 12 우리대한민국.. 2020/03/10 3,468
1042970 “스머프니까 괜찮아?”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프랑스서 350.. 7 caos 2020/03/10 2,179
1042969 기자의 시각] 정부가 말하지 않는 외신 18 극찬또극찬 2020/03/10 3,663
1042968 영끌했던 친구가 돈 빌려 달라네요 32 ... 2020/03/10 8,573
1042967 자기 신념대로 사는 건 좋지만 그걸로 인해 이웃의 생명을 위험하.. 2 ..... 2020/03/10 980
1042966 구로 콜센터 헬게이트 열렸네요. 23 ㅁㅁ 2020/03/10 7,653
1042965 Carrot 자동차보험 .. 2020/03/10 782
1042964 친정식구들 근처살면 어떠세요? 12 제목없음 2020/03/10 3,405
1042963 오늘 마스크 사신 분들 어떠셨나요? 23 괜히 궁금 2020/03/10 3,204
1042962 480억 기부받은 대구근황 6 .. 2020/03/10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