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 학교엄마

모야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20-03-10 14:04:50
초등남아구요. 제가 체크카드를 하나 주고 학원 오다가다 간식 사먹습니다. 근데 같은반이었던 엄마가 우리아이 간식 사는데 마주쳐서 자기 아이도 사줄래? 해서 사줬더니 동생도 사줘~ 했대요.
같은반이었을년도 자기아이 비는 시간 내가 봐주길 기대해서 몇번 해주고 간식 사주다가 열받아서 끊었고 그 이후 서먹한 사이인데요.
본인은 우리 아이에게 사탕하나 사준적 없어요.
지 애 맡길때도 인심쓴다는 식으로 네애가 심심할텐데 우리애가 가서 놀아주는거니 맘대로 데려가서 놀려도 된다~ 이런식 ㅎㅎ 전혀 필요없는데. 한번은 우리집 가서 놀았는데 본인과 동생까지 데려와서 7시까지 집에 가지도 않고 인테리어 흠집잡기.
맘먹고 끊은 이후 절 봐도 고개 휙 돌려버리던데 굳이 우리애한테 뭐 사달라고 하는 건 뭐죠. 제 상식으론 어른이 애한테 뭐 사달라고 하는게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IP : 5.180.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0 2:05 PM (14.50.xxx.79)

    잉? 거지네요...애한테 구걸을..

  • 2. 살다살다
    '20.3.10 2:08 PM (221.149.xxx.183)

    애에게 어른이 빌 붙는다고요? 와, 저라면 실명 깝니다. 옆집 아줌마에게라도 말해서 좀 널리 알려야

  • 3. 애한데
    '20.3.10 2:10 PM (210.183.xxx.26)

    엄마가요?
    친구아이가 돈이 있어도 아줌마가 사줄게 하는데 그 엄마 진짜 진상이네요.

  • 4. 네.
    '20.3.10 2:13 PM (5.180.xxx.23)

    너무 황당해요. 평소에 그 아이가 돈을 안가지고 다녀서 몇번 사줬대요. 근데 그엄마가 웃으면서 동생도 사줄래? 했다고 아이도 황당해함... 그 아이나 그 엄마는 울애 한번도 사준적 없고 한번은 본인아이만 사주고 울아이는 그걸 보기만 했다네요.

  • 5. 저기... 저기..
    '20.3.10 2:21 PM (122.36.xxx.56)

    그래서 동생까지 사줬다나요?

    제발 아니길..

  • 6. ....
    '20.3.10 2:28 PM (211.219.xxx.241)

    어른이 사야지 뭐하는짓

    ㅁㅊㄴ이네요

  • 7.
    '20.3.10 2:30 PM (210.99.xxx.244)

    그런엄마는 멀리하세요

  • 8. 애한테
    '20.3.10 2:43 PM (175.123.xxx.2)

    카드주지 마세요.그여자,정말 또라이 싸페네요.
    어른이 애한테 사달라고 하다니 정말 신문에 날일이네요.
    진상 마니 봤는데 최고의 진상이네요.상종을 마세요.
    애한테도 그런일 없도록 교육시키고..어렵다 어려워..

  • 9. 진상은
    '20.3.10 2:46 PM (175.123.xxx.2)

    계속 진화한다
    어휴 끔찍해요
    사람이 정말 부끄럽다
    애한테 사기치는 여자..징글질글..

  • 10. 거지인가?
    '20.3.10 4:25 PM (221.161.xxx.36)

    자기 자식
    친구에게 사주는게 아니라
    동생까지 빌붙게해요?
    세상은 넓고...

  • 11. ??
    '20.3.10 4:39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진짜요? 어린이한테 돈 갈취한 거 잖아요. 신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12. 힌트
    '20.3.11 8:45 AM (124.5.xxx.61)

    지금 빨리 거리두는게 좋아요. 사람 안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977 45개월 아들 키우는데 언제 부터 안 귀여워지나요?? 46 두등등 2020/03/10 5,167
1047976 sbs 보는데 중국 부럽네요 34 ... 2020/03/10 7,161
1047975 취업 일정도 다 연기됐나요 2 .... 2020/03/10 1,217
1047974 노견 키우시는 분들~ 17 .. 2020/03/10 1,881
1047973 지방대는 공기업 가산점이 있나요? 7 ㅇㅇ 2020/03/10 2,213
1047972 ytn에는 윤총장 얘기 나와요 7 봄비가 2020/03/10 2,463
1047971 집에서 청국장, 생선 안드시는 분 계신가요? 10 111 2020/03/10 2,136
1047970 문재인 대통령 작년 모내기철 경북 옥산방문 사진이 문득 생각나서.. 6 ㅇㅈㅇ 2020/03/10 1,441
1047969 중국 한국학교에서 가다실 맞춰주나요? 3 ........ 2020/03/10 926
1047968 몰라서 여쭤봅니다 머라고 반박을 해야할지 2 익명中 2020/03/10 845
1047967 정육점은 장사가 잘 되네요 11 ㅇㅇ 2020/03/10 4,196
1047966 서울대의대 개학 5월4일로 연기라는데 10 ㄷㄷㄷㄷㄷ 2020/03/10 6,957
1047965 국간장이 너무 검고 짠데 살리는법 없을까요? 5 간장이 2020/03/10 1,706
1047964 쇄미(싸래기쌀)로 조청을 만들어 고추장 만들면 어떨까요? 3 쇄미 2020/03/10 1,066
1047963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중 진단검사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 1,.. 2 ㅇㅇㅇ 2020/03/10 1,104
1047962 진보유투버중에 언알바?? 7 ㅇㅇ 2020/03/10 4,800
1047961 무력감에 힘들어요.. 4 무력감.. 2020/03/10 2,130
1047960 낼 한강 걸을건데 옷차림문의요 5 이시국에 2020/03/10 1,271
1047959 드라마 열혈사제에 보면... 3 .... 2020/03/10 1,520
1047958 마이너 공기업 1 ㅇㅇ 2020/03/10 1,811
1047957 김학의무혐의/ 신천지가 자기네 명단공개했다고 고발? 8 ..... 2020/03/10 2,292
1047956 남편하고 정치색 다른 분들, 어떻게 사세요? 37 ㅡㅡ 2020/03/10 3,509
1047955 냉동치료 마취해도 아플까요? 3 사마귀 2020/03/10 879
1047954 화분들 , 서향 남향 어디두어야 할까요? 9 sksmss.. 2020/03/10 1,715
1047953 윤씨를 필두로 지금 6 미친... 2020/03/10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