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 올라가는 아들 개인용 컴퓨터 사주는거 어떨까요

반짝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20-03-09 23:28:37
중1 올라가는 아들 개인용 컴퓨터 사주는거 어떨까요

외동인데 너무 심심해하네요
책을 열심히 보는 타입도 아니구요
주말에만 아빠컴으로 게임허락하는데
주말만 기다리네요

게임 실컷하라고 컴퓨터 사주려는건 아니고요
시간 정해서 매일 한시간 정도씩 서핑이나 다양한 프로그램도 다뤄보게 하고
거실 가운데 두고 컴퓨터 사용하라고 하면 어떨까요
스마트폰은 안사주고요..
컴퓨터로 인강도 듣게하구요
오히려 책과 더 멀어질까요 
사주고 나면 싸울일이 더 많아질까요.
결국 일상이 게임으로 귀결될까요

애가 스트레스 풀곳이 마땅치가 않네요
평소에는 주3회 운동도 하긴하는데
방학동안 집에 있으니 어딘가 외로워 보이고 불안해 보이기도 하구요
크니까 제가 같이 뭔가를 해주기도 그렇고..
게임말고 컴퓨터 사용해서 유익한 면도 있을까요

실은 몇달 전에 중학교를 앞두고 이사를 오기도 했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완전 집콕이라 더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들 컴퓨터 사주신 분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IP : 116.120.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20.3.9 11:30 PM (211.215.xxx.107)

    있던 컴퓨터도 뺏고 비번 걸어두고 와이파이 끄는 시기인데

  • 2.
    '20.3.9 11:31 PM (210.99.xxx.244)

    컴을 사주는건 캠을 하라는건데ㅠ

  • 3. ㅋㅋㅋ
    '20.3.9 11:33 PM (111.118.xxx.150)

    애들 신천지가 열리네요

  • 4. ...
    '20.3.9 11:38 PM (223.62.xxx.10)

    네.... 다들 사 줄 땐 그런 생각으로 사 주죠.
    지금의 중1 어린 아들을 기준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그 애가 컴퓨터와 친해지는 동안 점점 자라서
    엄마보다 키 커서 내려다보게 되고 덩치 커지고 고집 세지고 목소리도 커져서
    성인남자와 피지컬은 다를 게 없는 체격으로 큰 다음에도
    엄마 말 고분고분 듣고 컴퓨터 사용 제한 받을 것 같은지,
    그 고집 꺾을 수 있을지,
    이미 엄마보다 컴퓨터 속 세상과 친해져 버린 덩치 큰 애를 무슨 수로 보통 세상으로 데리고 올지
    그럴 수가 있기는 할지
    그..... 아주 가까운 미래까지 내다보고 결정하세요.

    책과 물론 멀어지고
    게임하고 완전 친해지고
    너무 친해지면 더 비싼 모니터, 비싼 키보드, 반응 빠른 수십만 원 마우스 사내라고 할 수도 있고
    싸울 일..... 당연히 많아집니다.

    안 그런 분들도 계시겠죠. 물론.
    그러나 그런 희귀 케이스는 말 그대로 희귀하고요..
    지금 대한민국에선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부모님이 80퍼센트는 넘을 걸요. 안 그런 분들은 미미한 수준.
    당장 이 게시판만 봐도 다 같은 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똑같은 고민글 많아요. 컴퓨터, 폰과 거의 얽혀 있습니다.
    제 말 들으세요..... 아이들은 컴퓨터나 폰과 가까울수록 머리가 멍해지고 스스로 생각하려 하지 않아요.

    다른 방법을 찾아서 이 시기를 잘 넘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종류별로 보드게임을 사서 죽어라고 놀아 주든, 레고를 사 주든, 3천 피스 퍼즐을 사 주든... 영화를 하루 두 편씩 결제해 주든 간에.

  • 5. 씨즘
    '20.3.9 11:56 PM (116.120.xxx.139) - 삭제된댓글

    정신이 번쩍드네요..
    제가 잘못 생각했네 ...ㅜ ...

  • 6. 씨즘
    '20.3.9 11:57 PM (116.120.xxx.139)

    정신이 번쩍드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ㅜ

  • 7. ㄴㄴㄴ
    '20.3.10 12:05 AM (124.56.xxx.205)

    어른도 절제 못해서
    하루종일 컴앞에서 허우적대고 있는데.

  • 8. ㅇㅇㅇ
    '20.3.10 6:2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컴퓨터가 가정에들어가면서
    남학생들의 점수가내려가고
    여학생들이 치고올라온시기랑
    같다고하네요

  • 9. ㅡㅡ
    '20.3.10 7:14 AM (211.178.xxx.187)

    저도 게임기 사고 싶어 갈등했던 시기가
    딱 중학교 2학년 때였어요
    매일 눈 뜨면 게임기가 눈앞에 아른아른
    그게 지갑 만한 사이즈여서 내 돈 모아 사면
    부모님도 모를 것 같았어요
    근데 가격의 벽이 높아 도저히 용돈으로는 너무 무리였어요
    결국 포기하고 잊었는데
    잘했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606 조선이 알려준 건, 김남국의 순수함 뿐. 19 .. 2020/04/13 3,186
1057605 클래식 곡명 좀 찾아주세요 1 .. 2020/04/13 899
1057604 불륜드리마 "그여자" 추천 하신분 8 오함마이재명.. 2020/04/13 2,679
1057603 욕실 문에 거는 수건 수납 스텐레스 선반을 찾고 있어요 4 ... 2020/04/13 1,722
1057602 뇌 MRI 사진 어디서? 2 궁금한 이,.. 2020/04/13 1,492
1057601 차명진 제명되면 그 지역은 후보없어지는건가요 8 2020/04/13 1,972
1057600 자식 키우는건 똑같은데 차별받네요 13 .. 2020/04/13 4,755
1057599 조국을 버린 태구민이 우리나라를 배신 안하라는 보장있나요? 13 -- 2020/04/13 1,611
1057598 술취해서 추행당한건데.. 황당해서 죽고싶어요. 7 싫다 2020/04/13 3,701
1057597 일반인중에 정우성급 외모가 없지는 20 ㅇㅇ 2020/04/13 4,357
1057596 6살차이 자매..이제야 조금씩 같이 놉니다. 8 00 2020/04/13 2,965
1057595 공유기 새걸로 바꾸면 와이파이 잘 터질까요? 7 공유기 2020/04/13 2,234
1057594 온라인 클래스 4 중등 2020/04/13 1,977
1057593 정의당이 자기네 소박하게 18석 알파라네요.jpg 22 도른당 2020/04/13 3,143
1057592 이런 증상 뭘까요? 임파선 붓고 발진 3 이런증상 2020/04/13 2,055
1057591 명이나물 장아찌 레시피 문의요 1 궁금 2020/04/13 1,340
1057590 이은재 혈서의 진실 22 아이구 2020/04/13 5,418
1057589 웨스트엘름 가구 어떤가요? 7 ... 2020/04/13 1,678
1057588 중등 고등 신입생 하복 맞추셨어요? 7 2020/04/13 1,466
1057587 연수 정일영, 창원 여영국이 막판 조사 1위였어요. 7 ㅇㅇ 2020/04/13 1,457
1057586 김한규후보가 조선일보에 공격받고 있습니다. 32 ... 2020/04/13 3,085
1057585 수국 못받았어요 ㅜㅜ 8 실망 2020/04/13 2,178
1057584 대구는 이런곳.jpg 23 미치겠다 2020/04/13 3,689
1057583 김희애는 정신과 의사랑 더 잘 어울려보여요 9 aa 2020/04/13 3,783
1057582 시간을 되돌린다면 아이 하나만 낳겠다....하는분 계세요??? 26 바쁘자 2020/04/13 4,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