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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집 방문수업가는게

ㅇㅇ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0-03-09 19:14:22
나이먹고 남의집 방문수업 가는게
많이 좀 그런건가요
지인이 그건 아니라고 저더러 장소정해서
애들 오라고 하라고...

나이먹고 남의집 가는거 아닌거 같다고
여러차례그러네요

여지껏 그런생각 못했는데
이게 무슨 파출부느낌나서 그런걸까요
IP : 211.36.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n
    '20.3.9 7:15 PM (59.12.xxx.232)

    그 지인은 그럴 능력 되시고요??
    시샘하는걸로밖에는 안보임

  • 2. ...
    '20.3.9 7:20 PM (218.237.xxx.18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아무런 불편 느끼지 않고 여지껏 그런 생각 못하셨다면 동요되지 말고 하세요.
    무뢰한 지인이네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며 일의 품위를 본인의 기준대로 가르다니..
    본인이 갖고 있는 지식 인프라를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제공해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교육일은 부가가치 높고 일 자체에 의미도 있어서 좋은 일 아닌가요.

  • 3. ...
    '20.3.9 7:22 PM (218.237.xxx.18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아무런 불편 느끼지 않고 여지껏 그런 생각 못하셨다면 동요되지 말고 하세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며 일의 품위를 본인의 기준대로 가르다니 무례하기도 하고 사고가 후지네요..

    본인이 갖고 있는 지식 인프라를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제공해주는 교육일은 부가가치도 높고 일 자체에 의미도 있어서.. 질투살 수도 있겠죠. 그렇게 밖에는 안보여요.

  • 4. ...
    '20.3.9 7:23 PM (1.233.xxx.68)

    지인의 말이 무슨 늬앙스인지 알겠어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인분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수업을 판매하는 상품서비스라고 할 때
    서비스를 하러 원글님이 소비자에게 가지 말고
    소비자가 서비스를 받으러 오게 하라는 의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더 가치있게 느껴지니까요.

  • 5. ..
    '20.3.9 7:24 PM (218.237.xxx.18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아무런 불편 느끼지 않고 여지껏 그런 생각 못하셨다면 동요되지 말고 하세요.

    일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며 일의 품위를 본인의 기준대로 가르다니 무례하기도 하고 사고가 후지네요..

    본인이 갖고 있는 지식 인프라를 한사람 한사람에게 퍼스널라이즈 해서 제공해주는 교육일을 하고 계신 거예요.
    부가가치도 높고 일 자체에 의미도 있어서..
    질투살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밖에는 안보여요.

  • 6. 나이드신
    '20.3.9 7:37 PM (223.33.xxx.222)

    분들은 그런 생각이 있으시고 젊은 사람은 그런 생각이 별로 없을꺼에요. 근데 요즘 학원 운영하는 사람들 죽을 맛인건 아시죠. 방문해 가르치는건 고정 비용 안 드니 그만큼 위험 부담 없는거고 그대신 본인이 품 팔고 다니는걸로 보여지기도 하고 제 생각엔 다 좋은건 없으니 본인이 선택해야죠.

  • 7. 신경쓰지말
    '20.3.9 7:43 PM (1.224.xxx.51)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죠..
    그런데 선생님들 중에 남의집 방문하는걸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긴해요

  • 8. 에휴
    '20.3.9 8:11 PM (121.190.xxx.138)

    뭔 멍멍이 소리...
    사정 따라 하는거죠
    교습소가 멀어서 못 오는 친구도 있고요
    그 친구분이 수강료 줄 거 아니잖아요
    가볍게 패스

  • 9. ..
    '20.3.9 8:24 PM (211.49.xxx.241)

    교습소 차리면 위험부담이 크기도 하고 그렇다고 집에 차리면사생활이 어찌됐든 노출 되는 부분이 있어서 방문과외가 더 편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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