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소식..
중국 한 회사가 코로나19로 물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중구에 수술용 장갑 20만장을 보내 화제다.
한 달 전 부산 중구 한 인문학당 회원들이 보낸 마스크 300장에 대한 답례로 훈훈한 감동을 준다.
9일 부산 중구에 따르면 중국 청도의 의료용품 제조업체 블루 세일 코퍼레이션(BLUE SAIL CORPORATION)이 최근 중구에 2500만원 규모의 수술용 장갑 20만장을 기부했다.
부산 중구 관계자는 "중구 보건소에 1만장을 보내고 부산시 각 구·군 보건소에 6000장씩 전달했다"며 "나머지 10만장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시 내 의료기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