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마스크 샀는데 약국들 한산하더라고요

qq 조회수 : 4,959
작성일 : 2020-03-09 15:22:08
경기도에 사는데 저희 아파트가 엄청큰 대단지라 약국에 줄 많이 섰을거라 생각하고 그냥 볼일보러 나간김에 헛걸음 하더라도 가보자하고 12시ㅡ넘어서 갔는데
처음 간곳은 마스크가 다 나가서 없다고 해서 못사고 
다른곳에 가서 두장 샀는데 두곳 다 손님이 한명도 없고 한산하더라고요
마스크 있다고 해서 깜짝놀랐네요 ㅎㅎ
마스크는 하나씩 개별포장 되있었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IP : 125.178.xxx.10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9 3:23 PM (112.167.xxx.58)

    자방 소도시 사시는 저희 엄마
    약국에 쌍화탕 사러 들렀다가 있어서 구입하셨대요.

  • 2. ....
    '20.3.9 3:24 PM (14.33.xxx.242)

    저는 사러간게 아니라 그동네에 원래 차가없는곳인데 차가 너무 많아서 보니
    약국에 줄이 어마어마햇어요..주변에 4군데 다 사람들 줄서있었어요

  • 3. 저는
    '20.3.9 3:25 PM (1.231.xxx.157)

    집에 있어서 안 사려구요
    떨어지면 면 마스크 쓸거구요

  • 4. ..
    '20.3.9 3:26 PM (1.224.xxx.12)

    이번주만 지나면 안정될거에요
    마스크 비싼 걸 1회용 자주 쓰겠어요?
    하루종일 사람 상대하는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필요하지
    면마스크 씁니다

  • 5. qq
    '20.3.9 3:28 PM (125.178.xxx.106)

    전 애들 학교갈때 필요할거 같아서 샀어요
    애들은 면 마스크로는 안될거 같아서요

  • 6. Hush
    '20.3.9 3:30 PM (39.7.xxx.141)

    전 그냥 2주째 한개 갖고 빨아써요. 정전기 필터 효과 사라지건 말건 비말(침튀는거)만 막으면 된다고 생각해서요. 그것도 엘리베이터나 좁고 갖힌 실내에서만 쓰고 밖이나 넓은 공간에선 안써요.

  • 7. ..
    '20.3.9 3:30 PM (1.224.xxx.12)

    애들이 걱정이죠
    답답해서 마스크 쓰고 있을까요?

  • 8. ..
    '20.3.9 3:31 PM (218.148.xxx.195)

    제친구는 예약해서 저녁에 받기로했고
    한 친구는 3군데 돌아서 겨우 겟!
    저는 귀찮아서 패스~

  • 9. 나별
    '20.3.9 3:34 PM (220.86.xxx.194)

    서울 강북구 쪽 입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구매 했습니다.
    개별포장은 아니구요 검은색 마스크를 약국에서 쓰는 일반비닐에 넣어서 주더라구요. 약국에서 소포장을 다 뜯어서 개별적으로 담았다구 했습니다.

  • 10. 별 마음없다가
    '20.3.9 3:35 PM (58.226.xxx.155)

    먼저주에 혈압약 타러갔다가 약국에서 있냐고 물었더니 주데요. 건물 2층에 있는 약국이라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요. 옆에 처방전약 사러온
    이도 없을줄 알고 묻지고 않다가 제덕에 얼른 2개 겟. 숨어있는 약국을 찾아야 수월할 것 같아요.

  • 11.
    '20.3.9 3:35 PM (124.53.xxx.107)

    저는 지나가는길에 약국이 있어 혹시나 하고 가봤는데 서너명 줄서서 금방 살수있었어요

  • 12. qq
    '20.3.9 3:35 PM (125.178.xxx.106)

    애들 정말 걱정이에요
    마스크 쓰고 벗고 하면서 자꾸 만지면 더 안좋은데 잘 지킬지
    급식 먹을것도 걱정이고
    개학전에 제발 좀 더 안정됐으면 좋겠어요

  • 13. 예진
    '20.3.9 3:37 PM (1.227.xxx.171)

    직장다니는 우리딸
    점심시간에 식사포기하고 네군데 다니다가
    세군데는 매진 마지막 한군데서는
    줄까지 섰다 앞에서 짤렸대요
    결국 포기하고 다시 복귀했답니다

  • 14. qq
    '20.3.9 3:39 PM (125.178.xxx.106)

    아이고 따님 점심도 못먹고 마스크도 못사고 ㅠㅠ
    안타깝네요

  • 15. 저도
    '20.3.9 3:47 PM (182.224.xxx.120)

    경기도인데 마스크사러 줄 쫙서고 40분 걸려 줄섰는데도 짤리고했는데 원글님은 운이 좋으시군요

  • 16. ...
    '20.3.9 3:58 PM (218.237.xxx.203)

    안사고 버틸예정인데 제 몫이 필요하신 분에게 가기를...

  • 17. 저는
    '20.3.9 4:02 PM (123.248.xxx.190)

    목요일 구매가능 요일이라 기다리고 있어요. 아침에 약국 앞 지나치다 기다리던 시민이 마스크 없냐 물으니 배송이 아직 안 왓다고만 하더라구요. 저는 미세먼지용으로 제 것만 구매하려구요. 남편은 생전 미세먼지 최고 나쁜 날에도 마스크 없이 생활하는 사람이라.. 우리 지역 사람들도 참 그런게... 젊은 애들 패션으로 쓰고 다니는거 빼고 미세먼지 나쁜날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하나로 마트 앞에 마스크 하나씩 끼고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참 씁쓸합니다.

  • 18. ...
    '20.3.9 4:03 PM (222.104.xxx.44)

    개학 추가 연기가 논의 되고 있나봅니다.
    참고하시라고 남겨봅니다~

  • 19. ..
    '20.3.9 4:06 PM (175.120.xxx.13)

    어디가 그리 구하기 쉬운가요? 저 3곳 헛탕치고 4번째 45분 기다렸다가 겨우 2매 손에 얻었습니다. 이 사태나고 처음 얻은 마스크라 진짜 감개무량 ㅠㅠ 근데 허리아프고 다리아프고 정신이 가출하기 직전이에요. 빨리 이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마스크 구하시 수월하신 분들이 제일 부럽네요 ㅠ

  • 20. qq
    '20.3.9 4:13 PM (125.178.xxx.106)

    저도 사면서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정말 마스크가 있단 말인가??싶고
    제가 오늘 운이 좋았나 보네요

  • 21. 못샀대요
    '20.3.9 4:22 PM (203.81.xxx.38)

    저는 해당요일아니고 남편인데....

  • 22. 오데뽀
    '20.3.9 4:27 PM (61.33.xxx.137)

    약국이 많은곳이나 아니냐
    해당인구가 우연히 많이 모였냐 아니냐에 따라 복불복일거 같아요
    주변 약국 전화번호 알아뒀다가 전화해서 있다면 가세요
    괜히 발품팔지 말구요 .

  • 23.
    '20.3.9 4:30 PM (223.38.xxx.95)

    저희 가족은 당분간은 면마스크 쓰다가 수급상황이 좋아지면 생각해 보려고요.
    더 급한분들 먼저 사 가세요~~.

  • 24. ..
    '20.3.9 4:36 PM (121.134.xxx.180)

    저희
    강남 한복판 약국인데
    많이 있어요
    이게 약국마다
    잘되는 약국이 먼저 팔린다는 슬픈 진실ㅜㅜ
    지하나 층약국 뒷골목 약국 찾아보세요.

  • 25. 희야
    '20.3.9 4:47 PM (182.215.xxx.29)

    병원 진료후 약국 들렀는데 아주 한산했어요.

  • 26. ㅡㅡㅡ
    '20.3.9 5:2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대단지 아파트 인근 약국들은 줄서고 그러던데
    약국 위치에 따라 상황이 다르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정착되겠지요.

  • 27. 양보
    '20.3.9 6:01 PM (210.113.xxx.246)

    저희가족도 양보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723 연속혈당계 붙여서 체크했는데 .. 09:51:46 13
1652722 밑에 광고 나오는 옷 Pig 09:48:02 48
1652721 이런 소파테이블 브랜드 아는 82님 계실까요? 1 ... 09:43:19 138
1652720 남편의 욕심 때문에 우울해요. 7 .. 09:42:40 507
1652719 세면대랑 샤워부스 청소 09:42:09 121
1652718 워킹맘이신 분들, 아이들 등교준비는 어떻게 하시나요? 1 09:40:53 113
1652717 스폰지케잌 레시피에 식용유 대신 버터를 넣으면 1 파운드 09:40:25 122
1652716 20년전 날 매몰차게 버린 남자가 고마워지네요. 10 09:34:39 853
1652715 방시혁, 하이브 상장으로 4,000억 따로 챙겼다 8 .. 09:32:55 539
1652714 남자 겨울 양말 추천 부탁드립니다 .. 09:30:10 60
1652713 아후 맘까페는 진짜 최고네요 19 ,,, 09:26:24 1,665
1652712 지금 2 매화 09:25:42 237
1652711 선 많이 봐보신분 있나요? 2 호호홍 09:20:53 216
1652710 주식 무슨일 있나요? 2 ........ 09:20:52 1,294
1652709 구글 계정이 해킹된걸 방금 알았어요 5 깜놀 09:20:18 898
1652708 60대이상 외출복 어디거 입나요? 2 패딩 09:12:23 491
1652707 월급쟁이 직장인도 돈 많이 버는 사람 많네요 7 09:08:44 889
1652706 근로소득 +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신고해 보신 님들~ 2 알려 주세요.. 09:08:06 253
1652705 이혼 숙려 남편분 착하시고 교육 잘 받으신 듯요 33 이호ㆍ숙력 09:07:25 1,311
1652704 민주당 ㅂㅅ것들이 뉴진스를 근로자 이미지로 만들어줘서 15 ㅇㅇ 09:05:14 1,016
1652703 얼마전에 카모마일 티백말고 자연원물로 티마시고 깊은잠 잔것같다고.. 4 혹시 09:01:31 489
1652702 이유야 어찌됐든 이혼하고 어릴적에 애들 버림 그뒤 못 봐요 22 .. 09:00:05 1,571
1652701 서울 롱패딩 두꺼운거 입을까 말까요? 4 춥나요 08:54:17 1,135
1652700 이혼숙려캠프 본능부부 여자도 쫌~ 12 가을여행 08:53:35 1,461
1652699 유트브 예서낭자 한번 보세요 2 케리 08:52:48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