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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내외랑 연락안하는 분들

.. 조회수 : 4,907
작성일 : 2020-03-08 14:19:05
주변에는 뭐라고말씀하시나요? 친구들이나 친척들에게요 
저희가 큰집에서 명절을 보내는데 당장 형님에게는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남편과 며느리가 크게 다퉜고  아들에게서 당분간 왕래하기 힘들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IP : 223.62.xxx.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3.8 2:20 PM (58.233.xxx.185)

    애들 못온다고 하면되지요. 아들 결혼시키셨음 명절이라고 이제 큰집가는것도 단촐하게 두내외만 잠깐 다녀오세요.

  • 2.
    '20.3.8 2:22 PM (59.11.xxx.51)

    외국갔다고하세요 ...그리고 시아버지랑며느리가 무슨이유로....그냥 장가보낸 자식은 남이다 생각하시고 신경 꺼버리세요

  • 3. ....
    '20.3.8 2:23 PM (1.237.xxx.189)

    시부모님 돌아가셨나요
    그럼 이번 명절은 여행간다고 하든지 각자 보내자고 해야죠
    아님 사실대로 얘기하든지
    요즘 저런 일들 많아 흠도 아니에요
    형제들 만나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에요
    이런 저런 사정 다 알게 되니

  • 4. ..
    '20.3.8 2:23 PM (175.113.xxx.252)

    근데 그런경우가 잘 있겠어요.. 그냥 윗님처럼 애들 바빠서 못온다고 하거나 그래야죠 .. 그리고 다른말은 하지 마세요 .. 그런경우 잘 없는편이라서 엄청 의외하거나 ..뒷담화 안주거리 될수도 있으니...

  • 5. 뭔말을해요
    '20.3.8 2:23 PM (106.102.xxx.244)

    못온다고하고 두분만가셔서 지내면되죠
    큰집도 작은집가족들 다오면 힘들텐대요

  • 6. ㄴㄴ
    '20.3.8 2:25 PM (211.233.xxx.115)

    며느리까지 봤으면 이젠 각자 집에서 명절을 보내야죠.
    큰집도 엄청 부담스러울 듯 아니면 부부만 다녀 오세요.
    큰집 일꺼리만 늘리고 며느리는 또 큰집 가서 일한다고 불평이고 할텐데

  • 7. .....
    '20.3.8 2:25 PM (1.237.xxx.189)

    그런 경우가 잘 없다니요
    저 사람 만나는일 없는데도 어떻게 알게 되던데요
    부부사이 나쁘니 시부모 생신에도 안나타난다고

  • 8. 되도록
    '20.3.8 2:27 PM (211.112.xxx.251)

    두분만 다니세요. 큰집 입장에선 자랑스레 주르륵 끌고 다니는거 민폐에요. 둘러댈 말은 많죠. 여행갔다.
    친정부터 보냈다. 아프다.

  • 9. ...
    '20.3.8 2:2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전 한번도 주변에서는 못본것같은데요..?? 친척이든 친구든간에요..아들이랑 사이 나빠서 왕래 안하는경우는.. 친척중에서도 본적 없구요... 친구는 그런류의 말을 안하니 그런경우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10. ...
    '20.3.8 2:29 PM (175.113.xxx.252)

    전 한번도 주변에서는 못본것같은데요..?? 친척이든 친구든간에요..아들이랑 사이 나빠서 왕래 안하는경우는.. 친척중에서도 본적 없구요... 친구는 그런류의 말을 안하니 그런경우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설사 있다고 해도 저런말을 뭐 굳이 곧대로 하겠어요... 둘러 대야죠 ..

  • 11.
    '20.3.8 2:49 PM (223.62.xxx.154)

    시아버지랑 며느리랑 싸울일이 뭐가 있을까요.. 아들이 연락안하겠다하는거 보니 님 남편분이 잘못하신듯.. 밝히기 싫으면 남네도 명절을 따로 지내겠다 하고 인사만 가면 되지 않을까요

  • 12. 어차피
    '20.3.8 2:50 PM (218.48.xxx.98)

    시부랑 며느리랑 싸운거면 앞으로도 며느리가 쭉 안올 확률높으니 솔직히 말씀하시죠

  • 13. 명절에
    '20.3.8 2:53 PM (119.149.xxx.234)

    큰집에 아들며느리 다 데리고 다니는 집 요즘에도 있나요? 답답하네요 그냥 두분만 가시던가 이참에 큰집안가고 우린 명절 따로 보내겠다 하세요 자식들이 안오는 집들 보면 소통이 안되는 집이에요

  • 14. 날날마눌
    '20.3.8 2:57 PM (118.235.xxx.39)

    남눈 되게 의식하시면서
    또 며느리랑은 뭔일인지 몰라도 싸우시고
    보통은 남의 자식이랑은 끝장안보지 않나요?

    우리 시댁도 큰집으로 애둘낳고도 십년을 끌고 다녀도
    이상한거 모르시지만 며느리는 조심하시던데

    시댁큰집 위치상 명절에 가면
    전 친정은 못가는 거리인지라
    진짜 허무한 시간 보냈고 큰집 안어른 요양병원가시자 끝!
    여성잔혹사같아요 ㅠ 큰집 가지좀마세요

  • 15. 번외로
    '20.3.8 2:58 P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이참에 님 댁도 명절 독립하세요.
    큰 집 입장에서 결혼한 조카들까지 주르륵 오는 거 기절각입니다.

  • 16. 어휴
    '20.3.8 3:00 PM (211.187.xxx.172)

    큰집.......말만 들어도 답답

  • 17. ..
    '20.3.8 4:04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아들이 결혼까지 했는데 왜? 큰댁을 명절에가나요?
    혹시 원글님이 명절 하기싫어서인가요?
    아니면 남편분의 사대주의인가요?
    아니면 큰댁 어른들의 큰 그림으로 며느리 남편이 싸웠나요?
    저도 결혼 후 10년 그리했지만 큰댁에서 우리시부모 너무너무
    싫어하셨어요
    큰집 며느리 오면서 크게 일나고 안갑니다
    전 우리시어머니만 오시고우리집에서 명절제사하지만
    다른 떨거지들 시누ㆍ시누남편만 안오면 너무
    편안합니다
    우리 시모 당신 며느리는 집에 제사담당으로 묶어놓고 딸사위는
    본가 못가게 묶어놓았죠
    그러다 시누 이혼하니 진짜진짜 조용해요

  • 18. 원글님
    '20.3.8 4:24 PM (182.224.xxx.120)

    요즘 속사정 얘기 안해서 그렇지
    결혼한 자식들 하고 내왕 안하는집 종종 있어요
    끝까지 갈지 얼마있다가 풀어질지는
    더 살아봐야겠지만요
    그러니 솔직하게 그냥 당분간 안올거라고 얘기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집안 경조사가 생길지 모르니..
    그리고 다시 예전사이로 돌아간다고해도
    큰집제사에 아들내외 오라고하지마세요
    저도 나이 60가까이되지만
    요즘 애들은 우리때와 달라요

  • 19. dlfjs
    '20.3.8 4:35 PM (125.177.xxx.43)

    큰집은 손님 안올수록 편해요

  • 20. ㅁㅁㅁㅁ
    '20.3.8 4:39 PM (119.70.xxx.213)

    며느리까지 봤으면 이젠 각자 집에서 명절을 보내야죠. 2222

  • 21. ..
    '20.3.8 5:55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미리 다녀갔다하세요.
    6형제 맏이집인데요
    작은집들 자식 결혼하고는 아무도 안와요.
    독립하세요. 그리고 어른이라도 잘못한게 있르면 사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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