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롱면허나 노령면허 제재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깜짝놀람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20-03-08 10:14:16
저도 두가지 면허가 있습니다. 운전면허, 제 직업에 관한 면허
어제 어느 글에 70대 후반 노부부가 건강도 안좋으시고, 컴퓨터도 못하는데 약국을 경영한다는 글을 읽고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그런 분들이 처방에 따른 조제를 하고 복약지도를 하고, 아무리 일반의약품이라도 환자들에게 팔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약사는 의사 처방전의 이중조제약 걸러내야 하고, 잘못된 약 걸러내고, 같은 약효의 다른 약(카피약)으로 대리처방할시 의사에게 연락할 의무와 권리가 있고 복약지도를 할 의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면허라 함은 일반인이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일부 어떤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에게는 그일을 할수 있게 주는 국가 증명서입니다. 자격증하고는 다르죠.
운전면허도 일반인은 아무도 해서는 안되지만, 면허를 취득한 사람에게만 그 해당 차량을 운전할수 있는 권리를 준다는겁니다.
무면허가 또는 정신질환자, 치매환자, 또는 중증질환자, 또는 연로하신 분들이 차량 잘못 운전하면 큰일나죠. 다른사람들 죽일수도 있는 일입니다.
의사도 어떤 의사분이 연로해 치매에 걸렸는데, 그 와이프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대신 주사하다가 주사기를 열탕소독이라는 희한한 방식으로 소독해 또 재사용하다가 그병원 환자들이 전부 c형 간염에 걸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일정기간 장롱면허는 걸러내서 재시험 보게 하고, 연로한 분들은 면허 갱신을 하는 제도를 두고 시험을 보게 하고,
아무튼 면허관리 다시 해야합니다.
의사 간호사 약사 뭐 하다못해 운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IP : 49.142.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3.8 10:18 AM (175.196.xxx.56)

    동의해요. 아니면 세밀한 신체 검사를 통해 면허 유지를 허가했음 좋겠어요... 그 기간도 매우 짧게 하고요...

  • 2. 면허관리
    '20.3.8 10:20 AM (59.6.xxx.151)

    다시
    는 찬성
    길 다니며 정말 쥐어박고 싶은 운전자 많이 봐서..
    여기서도 글로 읽어도 헉인데
    댓글로 괜찮아요 누구나 실수해요 하는 격려도 수두룩
    노령운전급 운전자도 같이 관리 바람요

  • 3.
    '20.3.8 10:27 AM (122.36.xxx.14)

    요양병원이나 중소병원 가면 고령 약사들 많고 약 거르기 힘들다고 간호사들이 토로 한다는데~
    바빠 죽겠는데 일도 만들어 준다고요
    당연히 약 거르기 해야 하는데 잘못된 약이 많으니 하나 하나 빼고 연락하고 미쳐 버릴것 같다고요

  • 4. ...
    '20.3.8 10:34 AM (1.241.xxx.135)

    요즘 노인인구가 많아서 길에 너무 위험하게 운전하는 노인들 많아요 우선 똑바로 직진이 안되서 옆에 차가있던말던 차선넘어 왔다갔다하는 차 보면 백발백중 노인

  • 5. 20년
    '20.3.8 10:52 AM (121.165.xxx.112)

    의사 장롱면허도 해당되는 건가요?

  • 6. 고령층
    '20.3.8 10:52 AM (218.237.xxx.254)

    그런 안건 내봐바요 어느 당을 떠나서 . 물론 특히 민주당쪽에서 내면

    그 많은 노령층이 죽일듯이 달라들어 . 어디 감히!! 이럴 텐데. 피해자가 아무리 증가해도

    우리나라같은 노인우대 나라에선 힘들죠

  • 7. 원글
    '20.3.8 11:30 AM (49.142.xxx.116)

    당연하죠. 의사 간호사 뭐 다 마찬가지임. 세상이 얼마나 변하고 있고 예전에 배운건 진짜 장롱속에 들어갈 것들인데...
    사람 생명을 다루는 일에는 계속 보수교육이 필요해요. 현직에서 세미나 다니고, 직장에서 계속 배워가면서 일한게 아니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863 전체 확진자 43% 차지하는 신천지는 왜 혈장 공여 안하나 9 ㅇㅇㅇ 2020/06/13 1,516
1084862 반수실패하고 복학하는거 11 ㅇㅇ 2020/06/13 2,551
1084861 위탁가정은 어떤분들이 하는 건가요? 19 .... 2020/06/13 5,069
1084860 힘든일하는 남편 영양제? 9 기력 2020/06/13 1,809
1084859 블로그 내에서 검색이 안 되네요. 검색 2020/06/13 575
1084858 유통기한 지난 도라지생강 말린 것..버리나요? 2 11 2020/06/13 1,787
1084857 인터넷쇼핑몰 1세대(?) 운영자 찾고 싶은데 기억이 안 나요 ㅠ.. 5 익명 2020/06/13 1,784
1084856 프락셀 해보신분요 10 헤이 2020/06/13 3,368
1084855 근데 진짜 북한은 왜 저러는 거에요? 30 궁금 2020/06/13 5,551
1084854 해태 포키( 얇은 빼빼로)도 일본에 로얄티 내나요..? 2 해태 포키 2020/06/13 1,328
1084853 아래 냉면 모욕글 왜곡에 대해 5 아오 2020/06/13 1,471
1084852 창녕아동 '엄마·아빠 눈에 띌까봐 7시간 산에 숨어 있었어요' 12 .. 2020/06/13 6,444
1084851 여수 갓김치... 4 0000 2020/06/13 2,268
1084850 외모평가 싫어요 22 모임에 2020/06/13 3,839
1084849 바퀴벌레 잡는 모습이 궁상 맞다는 독거노총각 유튜버요. 6 ㅇㅇ 2020/06/13 1,973
1084848 검찰측 증인의 법정 진술: 표창장이 진짜냐 가짜냐 회의를 했다?.. 11 ........ 2020/06/13 1,444
1084847 일본 우익 산케이 "문 정권 북한 아첨하지 말라&quo.. 14 뉴스 2020/06/13 1,150
1084846 카톡선물 메뉴 바꿀수있나요? 4 ㅇㅈㅇ 2020/06/13 1,317
1084845 서울은 빌라 전세도 5억이에요?? 10 ... 2020/06/13 4,218
1084844 6월13일 코로나 확진자 49명(해외유입5명/지역발생44명) 15 ㅇㅇㅇ 2020/06/13 1,811
1084843 문재인대통령 음식 씹을때 소리가 요란한가봐요. 99 나이탓인가 2020/06/13 14,188
1084842 삼성 에어컨 근황.jpg 1 ... 2020/06/13 2,635
1084841 혐오주의)변비가 갑자기 생긴 원인이 뭘까요? 5 ... 2020/06/13 1,587
1084840 7살 한글배우더니 종이만보면 글씨를써요 6 -- 2020/06/13 1,638
1084839 조선일보&기레기&검찰 조작게이트 국정조사 요구합니.. 9 ... 2020/06/13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