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 폭력 진단서 발급 어떤 병원 가야할까요?

/// 조회수 : 6,476
작성일 : 2020-03-08 02:59:53

남편하고 가벼운 말다툼으로 시작해 손찌검까지 이어졌는데

뺨을 여러차례 세게 맞았어요.

오른쪽 광대뼈 쪽에 혹이 생긴거 말고는 육안으로  차이는

없는데 잇몸 안쪽이 욱신 거리는 느낌과 턱쪽이 얼얼합니다.

요즘 코로나19땜에 좀 망설여 지기는 한데

내일 진단서를 때러 간다면 어느 과로 가는게 좋을까요?

IP : 59.21.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8 3:05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경찰신고는 하신거죠?

  • 2. ..
    '20.3.8 3:25 AM (1.227.xxx.17)

    가까운 정형외과 가세요 진단서 중요합니다 기본 이주나올거에요

  • 3. ..
    '20.3.8 3:26 AM (1.227.xxx.17)

    치과의사들은 진단서 그런거 잘안떼봐서 어떻게 써주는지 잘모르더라구요 가봐서알아요 뭐라고써야하는지 당황해하고 저한테외려물어보더군요 아들이맞고온적이있어서 정형외과가서 뗐어요 우리애도 교정중이라 입안으로도 다 찢어졌는데 치과의사들은 경차러에 낼 진단서 잘 모르더군요

  • 4. ///
    '20.3.8 3:46 AM (59.21.xxx.69)

    네 늦은 시각에 댓글들 감사합니다. 딸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관 두분이 오셔서 조사하고 가셨어요. 일단
    초등 저학년 아이가 너무 놀란듯 하여 그냥 처벌 원하지 않는다 하니 다음에 또 그러면 어디로 연락하라는 등 여러가지 말씀 해 주셨는데 정신이 없어서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요.
    그래도 증거로 필요 할 지도 모르니 진단서는 발급 받아 놓으려구요
    코로나19땜에 어지러운 상황속에서 이런 하찮은 질문이나 하는 제 자신이 참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 5. 에효
    '20.3.8 4:18 AM (117.111.xxx.115)

    무조건 사진 다 남겨놓으시고 심리치료도 꼭 받으러 다니세요.
    가정폭력상담도 받으세요.
    나중에 다 도움됩니다

  • 6. ..
    '20.3.8 4:19 AM (116.39.xxx.162)

    미친 인간일세
    내일쯤 되면 멍이 들수도 있고
    세게 맞았으면 머리가 아플 수도 있어요.
    혹시나 멍든 부위 있으면
    사진 바로 찍으세요.
    아이 잘 달래 주세요.
    아이가 많이 놀랬을 듯.

  • 7. ...
    '20.3.8 4:23 AM (39.7.xxx.101)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님은요??

    제가 가정폭력 후기 많이 올렸었는데
    님은 이 상태로 유지 할 수 있겠어요?

    저는 유치장입구까지 보냈었고,
    이젠 집안에서 큰소리 날 일 절대 없어요.
    주사가 심했거든요.

    근데... 저는 남편이 내 얼굴에 손댔으면 상황이 달라졌을것 같아요.

  • 8. 저는
    '20.3.8 4:50 AM (223.33.xxx.162)

    시댁문제로 싸우다가
    컵 던져서 깨고
    위협하길래
    바로 경찰불렀어요.
    겁먹었는지 그뒤로
    그런 버릇없어졌어요.
    초등딸을 위해서라도
    이혼각오하고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처음이 쉽지 다음엔 더 심해질거에요ㅠ
    힘내세요.감정이입되서 제가 막 분하고
    살떨리네요ㅠ

  • 9. 경찰신고
    '20.3.8 6:26 AM (121.150.xxx.67)

    진단서
    병원치료 꼭 받으시고

    미친놈일쎄

  • 10.
    '20.3.8 9:43 AM (115.93.xxx.110)

    처벌을 원한다고 했어야죠
    그런놈은 처음부터 세게나가야지 봐주기 시작하면 님 맞고 사는 겁니다

  • 11. 깜찍이들
    '20.3.8 10:10 AM (112.148.xxx.198)

    졔생각도 경찰 돌려보낸게
    좀 아쉽네요
    따끔하게 혼내야 재발이 없을텐데요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아이 잘 달래주시고 원글님도 마음의 상처
    잘 극복하시길 바랄께요

  • 12. ...
    '20.3.8 10:50 AM (27.176.xxx.10) - 삭제된댓글

    초등 딸애 상처는 이미 받을대로 가 받았고
    앞으로 성장과정에도 여향 있습니다이 지경까지 됐으면 이판사판으오 다음에는 가정폭력으로 꼭 신고하세요

  • 13. ㅜㅜ
    '20.3.8 11:10 AM (221.159.xxx.168)

    진단서.가정폭력상담 등 기록을 남겨 놓으세요

  • 14. 기록
    '20.3.8 4:49 PM (124.50.xxx.140)

    남겨놓으면 차후에라도 고소 가능할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692 [n번방 관련] 이렇게 써서 단톡방에 올렸어요... 모.. 13 봄밤 2020/03/21 2,994
1053691 답이 안나오는 제 책방 도와주세요. 7 서재 2020/03/21 1,806
1053690 일본 벚꽃놀이 상황.jpg 36 벚꽃엔딩 2020/03/21 20,856
1053689 다른나라도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나요? 17 .. 2020/03/21 1,628
1053688 맑은 갈비탕 끓이는 방법 알수 있을까요? 8 갈비탕 2020/03/21 1,944
1053687 전광훈 교회 '다닥다닥' 모여 매일 예배. 9 이뻐 2020/03/21 1,952
1053686 유채=하루나가 열무인줄 알고.. 6 김치 2020/03/21 2,112
1053685 얼마전 40살 둘째임신 글 올렸던 임산부 입니다 나름 후기 13 ㅇㅇ 2020/03/21 8,054
1053684 황잣을 사서 백잣으로 만들려면 2 2020/03/21 889
1053683 미국이 선진국이니 후진국이니 하는말 웃겨요 61 .... 2020/03/21 4,542
1053682 입주베이비시터도 퇴근 시간 있나요? 15 ㅇㅇ 2020/03/21 3,424
1053681 등산갔다가 놀랬어요 다들 마스크 안써서.... 21 2020/03/21 6,269
1053680 우리나라 사재기현상이 없는건?? 46 ㅡㅡ 2020/03/21 6,829
1053679 대한민국 응원 공익 광고에 미국국적자?? 6 ㅇㅇ 2020/03/21 1,599
1053678 동물이 싫은데 외동아이가 반려견을 간절히 원해요 38 멍멍 2020/03/21 4,359
1053677 불교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도 미뤘어요 21 ... 2020/03/21 2,869
1053676 기침을 하는데 숨이 차요 7 열없음 2020/03/21 2,958
1053675 내일 죽어도 예배 열겠다는는 목사는 18 사목 좋아하.. 2020/03/21 3,054
1053674 몸이 갑자기 부어요 9 유후 2020/03/21 2,616
1053673 닭봉튀김 쉽고 맛나요! 7 삼시세끼 2020/03/21 2,202
1053672 19 살 된 고양이가 형제를 찾았네요 4 ㄴㅅ즈 2020/03/21 1,992
1053671 참 이상한 나라... 보셨어요? 4 인어황후 2020/03/21 1,638
1053670 이 여자 탈렌트의 이름 아시는분? 13 아시는분 2020/03/21 7,542
1053669 유럽에 사는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48 리스펙 2020/03/21 26,287
1053668 저도 탤런트 이름 좀 찾아주세요 8 궁금해요 2020/03/21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