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40살 둘째임신 글 올렸던 임산부 입니다 나름 후기

ㅇㅇ 조회수 : 8,054
작성일 : 2020-03-21 22:12:55
후기라고 할건 없지만 7 주 되서 병원 가니
심장소리도 들리고 새롭더라구요
그런데
입덧이며 왜이리 힘드나요 몸에 에너지가 진짜 1/3 만 남은
느낌이예요 일주일에 3일은 출근하는 프리랜서 인데
왕복 2시간 버스 탈때마다 너무 힘들구요
그래도 뭔가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이예요
남편이랑 첫째도 너무 좋아하구요
제 생에 다시 임신은 없을줄 알았는데 배 속에 한 생명이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고 빨리 배가 좀 나와서
볼록한 배를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그때 많이들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힘든 입덧 기간도 잘 견뎌 볼께요 !
그리고 코로나로 어려우신 분들도 곧 나아지시기를 응원합니다!
IP : 123.109.xxx.1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조심
    '20.3.21 10:16 PM (123.214.xxx.169)

    생활하시고
    순산하세요~^^

  • 2. 하마
    '20.3.21 10:17 PM (1.239.xxx.97)

    조심해서 출근 하시고 잘 드시고 푹 주무시고~~이쁜 아기 무러무럭 건강하게 잘 태어나길 바랍니다~~♡

  • 3. 에고
    '20.3.21 10:18 PM (211.214.xxx.3)

    힘드시죠..ㅠ 아기가 건강히 잘있다고 신호보낸다 생각하시고 힘드시겠지만 잘 견뎌주세요 이 시기만 지나면 조금 나아질거에요!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몸관리 잘하셔서 건강히 아기 품고 있다가 순산하시길 바래요^^

  • 4. 축하
    '20.3.21 10:19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좋은생각만 하시고 예쁜것만드시고 순산하세요

  • 5. ..
    '20.3.21 10:19 PM (222.237.xxx.88)

    엄마가 즐거운 임신기간을 지내시니
    아가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나오겠어요.

  • 6. 효리맘
    '20.3.21 10:23 PM (125.176.xxx.41)

    순산하세요

  • 7. 축하요^^
    '20.3.21 10:39 PM (221.143.xxx.25)

    땡기는것 다 드시고 건강하고 예쁜 아기 출산 소식 전해 주세요~~

  • 8. 쑥과마눌
    '20.3.21 10:43 PM (72.219.xxx.187)

    42에 우리 막내 소짜를 낳은 사람입니다.
    막내 덕분에 정신 바짝 차리고 삽니다.
    기쁨이요, 다정다감의 화신입니다

    힘든 시기 잘 견뎌내시고, 순산하시길..
    화이팅입니다

  • 9. ㅇㅇ
    '20.3.21 10:44 PM (211.179.xxx.129)

    코로나 조심 또 조심하시고
    몸관리 잘 하셔서 순산하세요.
    얼마나 이쁠까요. 생각지도 않던 늦둥이가^^

  • 10. ㅇㅇ
    '20.3.21 11:07 PM (148.252.xxx.23)

    몸관리 잘 하셔서 순산하세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집안에 웃음꽃 활짝 피실겁니다.

  • 11. ^^
    '20.3.21 11:30 PM (39.113.xxx.188)

    순산하시고 둘째와 더불어 늘 행복하세요~~

  • 12.
    '20.3.21 11:32 PM (125.177.xxx.105)

    애기가 태어나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좋은 마음 가지고 예쁜아기 만나세요~^^

  • 13. 응원합니다
    '20.3.22 12:02 AM (59.12.xxx.119)

    서른다섯에 첫째낳고
    서른아홉에 둘째낳았는데

    정말 한해 한해가 다르다고 느낀게
    첫째 둘째 둘다 똑같이
    들어서면서부터 네달 폭풍 입덧에
    조산기로 꼼짝없이 두달 누워있다가
    자연분만하고 완모하는데

    첫째 땐 애 매달고 집안일 기본에 휙휙 날아다녔는데
    둘째 낳고는 기력이 1도 없는 느낌입니다.
    젖먹이고 돌아서면 휘청하기까지 해요.
    한번 잠들면 영원히 잠들것같아요.

    힘드시더라도 조산기 있는 게 아니라면
    꼭꼭꼭 운동하셔서 근력을 키워두세요.
    체력이 달려요 체력이..
    나이 이게 무시할 게 아니더라고요....

  • 14. ㅎㅎ
    '20.3.22 2:22 PM (14.138.xxx.207)

    첫째 29에 낳고 둘째 39에 낳았는데
    둘째 낳고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711 이태원클라스 막방 23 ㅇㅇ 2020/03/21 5,304
1053710 한샘 5단 책장 느낌으로... 좀 좋은 자재 책장 있을까요 3 ㅇㅇ 2020/03/21 1,683
1053709 고추장아찌, 무장아찌, 도라지장아찌 소진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2020/03/21 1,283
1053708 하이에나 에서 5 2020/03/21 2,900
1053707 시민들 무개념땜에 열받은 이탈리아 시장 22 ... 2020/03/21 7,832
1053706 카톡선물은 무조건 그 상품으로 받아야 하나요? 1 질문 2020/03/21 1,066
1053705 부침가루로 빵만들수 있을까요 1 무반죽빵 2020/03/21 1,581
1053704 N번방=일베충=새누리=자한당=미통당 12 88 2020/03/21 2,213
1053703 수면내시경 했는데 3 수면 2020/03/21 1,873
1053702 귀국하지 않는 유학생도 있나요? 21 걱정 2020/03/21 3,438
1053701 물밀듯 오는 확진자들 64 하니 2020/03/21 7,989
1053700 김경수 경남도지사 "급여 30% 4개월간 반납 동참&q.. 13 ... 2020/03/21 2,473
1053699 보배드림 최고 !!! 14 .. 2020/03/21 5,533
1053698 이불쓰고 정주행은 왜 다시보기 안되나요 2 nnn 2020/03/21 684
1053697 마니커 닭 5마리, 2마리 남았거든요. 11 mm 2020/03/21 1,557
1053696 n번방 사건, 아들 갖은 부모들 자식교육좀 . 40 ... 2020/03/21 5,080
1053695 클럽가는 젊은애들...어찌 막으랴ㅠ 19 한계 2020/03/21 3,933
1053694 2018년도산 팥 먹어도 될까요 10 냉장고 2020/03/21 3,207
1053693 [n번방 관련] 이렇게 써서 단톡방에 올렸어요... 모.. 13 봄밤 2020/03/21 2,994
1053692 답이 안나오는 제 책방 도와주세요. 7 서재 2020/03/21 1,807
1053691 일본 벚꽃놀이 상황.jpg 36 벚꽃엔딩 2020/03/21 20,856
1053690 다른나라도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나요? 17 .. 2020/03/21 1,628
1053689 맑은 갈비탕 끓이는 방법 알수 있을까요? 8 갈비탕 2020/03/21 1,944
1053688 전광훈 교회 '다닥다닥' 모여 매일 예배. 9 이뻐 2020/03/21 1,952
1053687 유채=하루나가 열무인줄 알고.. 6 김치 2020/03/2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