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것도 안 하는 중학생

..... 조회수 : 4,263
작성일 : 2020-03-07 01:04:32
작년 2학기부터 슬슬 사춘기가 시작됐어요
방학하고부터 양치질과 세수조차 안 하려고 하네요
집밖에는 학원갈때 뿐이고 숙제는 거의 안하지만 가긴 또 가요
말로는 숙제 한다며 저는 안방에서 나오지도 못하게 소리소리 지르며 숙제 끝나간다고 유세 떨어요
확인도 하지 말라는 거 아침에 깨서 먼저 보면 하...한숨만 나올 지경이에요
한다고는 하는데 보면 종일 했는게 겨우 1페이지도 안돼요
늦게깨서 종일 책앞에 두고 책상에 앉아서 그냥 아무것도 안해요 물어봐도 소리만 지르고 대답도 안 하는데 이런 것도 사춘기인가요?
공부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또 하겠다고 고집만 부려요
IP : 49.172.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7 1:07 AM (125.252.xxx.13)

    사춘기 맞아요
    이런식으로 만사 귀찮음 무기력 게으름으로 오는경우도 많이 봤어요
    근데 이것저것 한다고 해도
    머리가 집중이 안되고 자꾸 딴생각이 나는 사춘기도 많아요
    사이 잘 유지하시면서 얼렁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 2.
    '20.3.7 1:11 AM (210.99.xxx.244)

    사춘기때는 엄마가 별짓 다해도 안되요. 지켜보고 달래보고ㅠ

  • 3. 중2맘
    '20.3.7 1:28 AM (210.100.xxx.239)

    그런데 사춘기와 우울증 무기력증은 구분해야한다고 합니다.

  • 4. 상담도
    '20.3.7 1:35 AM (49.172.xxx.88)

    다녀봤는데 전혀 효과 없었어요
    워낙에 자기애가 강해서 고집이 너무 세요
    이게 말로만 듣던 사춘기라니 아 답답하네요
    이참에 학원 다 그만두고 그냥 빈둥대도록 할까봐요
    긴 시간동안 뭘 했는지 물어도 큰소리로 화를 내니 정이 뚝 떨어져서 좋은 관계만이라도 유지하고픈 마음이 점점 식어가서 걱정이네요

  • 5.
    '20.3.7 2:01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우리딸이 왜 거기 있나요? 그래도 원글님 애는 학원이라도 다니지 저희애는 학원도 안 가요
    먹고 화장실 가는거 외에는 하루종일 침대에서 핸드폰만...
    양치 하루에 한번 합디다 그건 왜 하니? 아예 하지 말지...? 그랬더니 찝찝하답니다...
    씻는거요 이삼일에 한번 씻어요 물부족 국가에서 아껴야한답니다
    밥은 또 어찌나 잘 먹는지..오후 3시에 일어나서 아점 드시고 저녁 7시에 드시고 12시에 야식을 드십니다
    세끼 다 집숫는거죠...한번에 코렐 공기로 두 공기씩...168센티에 49키로 나갑니다
    살도 안쪄요
    좀 전에 야식 잡숫고 양치질 하더니 다시 누에고치가 되어 침대에 누워있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나는 집이 너무 좋아서 개학도 안하고 이대로 학교도 안 갔음 좋겠어 합니다
    제가 집에 없어도 꼬박꼬박 끼니 챙겨 드십니다...에혀.....

  • 6. ..
    '20.3.7 6:36 AM (73.118.xxx.38)

    사춘기 보단
    공부가 하기 싫은듯요

  • 7. ㅜㅜ
    '20.3.7 8:44 AM (182.221.xxx.24)

    올해 중3 1년 넘게 그래요.
    학원도 안다니고 집밖을 안나가요.
    아무것도 하기 싫대요. 유튜브 게임만...
    히키코모리 되었어요.
    공부 하라는 소리도 안하는데 그래요.
    퇴근해서 집에 가기가 싫어요. 제가 홧병이...

  • 8. 모든걸 내려놓고
    '20.3.7 9:43 AM (110.44.xxx.115)

    아이를 위해서 조카가 다니러 왔다고 생각하고
    잘 해주기만 해보세요. 관계회복이 시급해 보입니다.
    내 자식이다 하면은 다시 스믈스믈 욕망이 올라와요......손님이다 하고........

  • 9. 3년간
    '20.3.7 10:16 AM (210.103.xxx.120)

    지옥의 문이 열렸다~ 생각하시고 맘 단단히 가지세요 3년지나면 조금씩 제정신 돌아옵니다 것도 3년기간 잡으세요

  • 10. 아이고
    '20.3.7 12:00 PM (49.172.xxx.88)

    뭔 자만인지 내 아이는 이런 행동 없을줄 알았어요
    먹는 것도 자존심 내세우며 안 먹겠다하고 제가 항복하듯? 늦게라도 차려주면 또 너무 배고팠다며 먹네요
    개학연기 당연히 환영해요
    이 세월을 몇년 보내다간 수명이 줄듯 하네요
    이웃집 아이보듯이 하다가 또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오니 제가 바뀔 수 밖에요
    감사합니다 사춘기 힘든 엄마들 같이 화이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555 개키우시는분들 7 ㅡㅡ 2020/04/11 1,442
1056554 채널A, 검사장 목소리 인정 10 ㅇㅇ 2020/04/11 1,726
1056553 양준일님 좋아하시는 분! ebs라디오로 고고하세요! 라디오 2020/04/11 755
1056552 돈 빨리 모으는 법. 초급반편 39 .. 2020/04/11 7,868
1056551 꾸준히 원탑으로 캐스팅되는 김희애도 대단해요 11 2020/04/11 2,834
1056550 사전투표가 왜 중요한지 궁금해요 8 ........ 2020/04/11 2,068
1056549 일본 일일검사수 발표 안함 2 ㅇㅇㅇ 2020/04/11 1,314
1056548 어제 부부의세계에서 이태오가 햄버거집에 애 놔두고 6 ㅇㅇㅇ 2020/04/11 4,895
1056547 사전투표 하러왔어요. 3 사전투표? 2020/04/11 891
1056546 황희석이 윤석열 관련 제보를 많이 받나보네요 11 뒷목얼얼 2020/04/11 2,527
1056545 사전투표했는데 지문인식없이 사인만하고 용지가 나왔어요 8 바닐라라떼 2020/04/11 1,908
1056544 중학생 교복 하복 구입 어떻게 할까요? 2 ... 2020/04/11 1,041
1056543 어제 여다경 두피가 놀라는거 보신분 6 2020/04/11 4,518
1056542 마늘 찐득하게 안되는 다지기 찾아요~~~ 3 ... 2020/04/11 1,399
1056541 적폐들이 가장두려워하는후보 13 ㄱㄴ 2020/04/11 1,996
1056540 투표 안갈 생각이시라는 부모님. 6 감사. 2020/04/11 1,699
1056539 문대통령 "친일 아닌 독립운동이 역사 주류임을 확인하게.. 4 뉴스 2020/04/11 1,264
1056538 광교1동주민센타 사전투표 4 벚꽃 2020/04/11 1,191
1056537 부부의 세계 질문요ㅡ5회 스포있어요 7 ... 2020/04/11 3,176
1056536 더불어민주당 선거 유니폼 중에 야구부 잠바 넘 멋있죠 2 ||||| 2020/04/11 1,057
1056535 막말 주동식, 소녀상 반대 집회에도 참석 1 ㅇㅇ 2020/04/11 667
1056534 저 오늘 100만원어치 옷사러 갈건데요 30 ........ 2020/04/11 8,972
1056533 선거날까지 24시간 라이브 - 열린민주당 9 논리없고무지.. 2020/04/11 1,148
1056532 문통과 민주당이 확실히 잘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어요 5 문통짱 2020/04/11 1,504
1056531 4월11일 코로나19 확진자 30명(겅기9/대구7/해외유입12).. 1 ㅇㅇㅇ 2020/04/11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