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료 드림을 많이 했는데요,,답례인사가 대부분 없으세요..

...........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20-03-06 14:37:14

요즘에  정돈하면서

무료 드림을 20건도 넘게 많이 했는데요.


제가 택배 보내드리면서

송장번호 찍어서 그분께 문자로 전송해요.

그럼 상대방이 너무 고맙다고

여기까지는 다 그렇게 해주세요.



그런데  택배 받고서는

잘 받았다는 인사해주시는 분은 거의 없으신거예요..


그래도 무료인데

택배 잘 받았다는 인사 문자 정도는

한 번 보내주시는 것이 예의 아닐까요?



20몇건도 넘게 무료 드림으로 보낸 것 중에

단 4분 정도만 (한분은 커피 쿠폰)

택배받고 잘 받았단 문자 받았네요.



인사 받으려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씁쓸한거예요


그러고선 또 제가 무료 드림 글 올리면,

답례 인사도 없던 분들이

또 1등으로 계속 줄서시고

무료로 주고도 기분이 안좋네요..

IP : 14.39.xxx.2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택배는 선불?
    '20.3.6 2:40 PM (1.237.xxx.156)

    착불이었다면 그사람들은 그 4,5천원으로 그물건을 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 2. 알아요~~
    '20.3.6 2:49 PM (211.201.xxx.153)

    차라리 돈주고 산 사람들은 인사를 잘하더라구요^^
    공짜로 받고 민망하니까 그런걸까요?
    저도 한동안은 나눔하다가
    짜증나서 벼룩도 했다가
    그냥 인사도 못받는 나눔이면
    그만큼 내복으로 돌아오겠지 생각하고
    다시 나눔도 했다가 반복이네요ㅋㅋ

  • 3. 그러니까
    '20.3.6 2:51 PM (175.223.xxx.153)

    인간의 됨됨이의 비율이 그 정도라고 생각하심 돼요

  • 4. 123
    '20.3.6 2:51 PM (14.32.xxx.244)

    남편이 개인병원 하는데 환자 하나가 자기 마스크 3일째 쓰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마스크 구할수 없냐고 울먹였대요
    저희도 부족한데 다음날 3장 챙겨보냈어요
    전화해서 마스크 구하셨냐니까 못구했다해서 병원 오시라했더니
    바로 오셨대요
    마스크 주니 고개만 까딱 인사하고 끝
    남편왈... 아줌마 센스 없기는. . 캔커피라도 하나 사오지 ㅠ

  • 5. 그래서
    '20.3.6 2:54 PM (115.143.xxx.140)

    안해요. 천원이라도 받고 집앞으로 오라고 해서 팔아요. 애초에 기대를 안하니 편하네요.

    택배 포장이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데.. 원글님 마음..공감합니다.

  • 6. ...
    '20.3.6 2:57 PM (106.102.xxx.116)

    저도 김 한봉지 혹은 우유 작은거랑 교환이라고 올립니다.
    주긴 주는데 쓰윽 가지고 가버리니 너무 하무하더라구요. 뭐지???

  • 7. ㅡㅡㅡ
    '20.3.6 2:59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경험 그 이후로 드림 안함. 전문 드림받는 꾼들 같더라고요

  • 8. 저두
    '20.3.6 3:35 PM (58.121.xxx.69)

    저두 드림많이했어요
    그래도 저런인사없구요
    심지어는 원래 드리기로 한거에 더 얹어서
    드려도 문자한통 없어요

    다 새것이고 원래드린것에 세트라
    안 쓸것 주는 것 아닌데요

    저도 그 뒤로 무료드림안해요

  • 9. ㅇㅇㅇ
    '20.3.6 3:4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전무료드림은 꼭 오셔야한다고 해요
    착불이라도 가는시간이런거 다일이더라고요
    암것도안사와도 인사안해도 상관없어요
    그냥받으러 오는 정성만이라도 좋아요

  • 10. ....
    '20.3.6 4:19 PM (210.148.xxx.53)

    당근에서 무료드림이거나 물건 싸게 내놓으면 일단 필요없어도 무조건 달라는 사람이 있어요.
    물건이 좀 깨끗하고 좋으면 제가 글올리자마자 알람설정 하셨는지 늘 같은 분들이 달라고 해요.

    그리고 무료드림은 오라고 해도 약속시간을 잘 안지키거나 결국은 못온다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별로 아쉬워하지 않는... 그럴거면 필요한 사람 줄텐데...

    그래서 정말 쓰레기 같은 물건빼고는 ㅋㅋㅋ 1000원이라도 받고 올려요.
    그리고 택배는 제가 귀찮아서 안해요. 무조건 오는조건으로...

    당근같은데 올릴때 물건을 여러개 한꺼번에 올리세요.
    그럼 따로 드림안해도 한 사람한테 줄수 있어요.

  • 11. ...
    '20.3.6 4:31 PM (223.57.xxx.208) - 삭제된댓글

    고맙다는 인사 두 번 받고 셒다고요?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고맙다고 안 한 것도 아니고요

  • 12. ㅇㅇ
    '20.3.6 4:58 PM (222.235.xxx.242)

    송장번호 찍어서 보내면 상대방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면서요? 상대방은..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을 듯이요. 택배받고 문자 보내주면 고맙지만, 안 보내줘도 그만이라고 생각할듯요..

    전 그래서 드림 잘 안합니다. 괜히 제 마음만 상하더라구요 최소금액 3천원? 으로 차라리 돈 받고 파는게 마음 안 상합디다.

  • 13. 송장번호는
    '20.3.6 5:56 PM (121.186.xxx.204)

    물건 보냈다는 표시 그렇게 감사인사한거네요
    받고 다시 인사는 좀 너무 기대가 많으셔요

  • 14. 원글이
    '20.3.6 6:19 PM (14.39.xxx.248)

    네,,
    송장번호 보내고
    감사 인사하신 것은 맞긴한데,

    제 입장에서는
    내가 보낸 택배가
    가다가 물건이 부서지지않았는지
    아무 문제 없이 잘 갔는지 궁금하고

    받은 물건확인 날 하셨는 지 궁금하고 그렇잖아요.

    그냥 물건 문제없이 잘 왔다고 답변 하나만 보내주시면 좋겠어요


    택배받고 아무 말없다가

    제가 올린 드림 글에

    또 줄 서신것 보니까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 15. ....
    '20.3.6 11:18 PM (61.79.xxx.132)

    저도 드림 여러번해봤는데
    정말 별거 아닌거라도 음료수 하나라도 사오시는 분도 계시고
    문고리 드림해도 문에다가 걸어놓고 가주시는 분도 계시고요.
    어쩔땐 정말 제가 받는게 민망할 정도로 그렇기도 하구요
    나름 많은 걸 드리는 것 같은데 그냥 가져가시는 분도 계시고...
    근데 전 최소한 택배 포장하고 보내진 않고 직거래 드림만 해서 그런지 와서 사져가시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 16. ....
    '20.3.6 11:18 PM (61.79.xxx.132)

    드림에만 줄서시는 분들은 솔직히 드리기 싫긴해요.
    필요해서 받는게 아닌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268 코로나 쉽지 않겠네요 15 ... 2020/03/09 4,085
1047267 다같이 힘들어요 5 다힘들어요 2020/03/09 891
1047266 대구 스타벅스 39개 매장..22일까지 휴점이라네요 4 zzz 2020/03/09 2,581
1047265 서울 중구 관내 서울 백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내 말씀 .. 2020/03/09 1,006
1047264 "왜 신천지 강제수사 않나" 윤석열 고발건 형.. 8 뉴스 2020/03/09 1,662
1047263 감사합니다. 17 .. 2020/03/09 2,715
1047262 아예 학원 안가는 고등학생 있으세요? 3 ㄱㄴㄷ 2020/03/09 1,959
1047261 코로나 옮긴 바이올린쌤 대박이네요 제목고침 5 바욜 2020/03/09 4,128
1047260 대 1 남아,,토익공부가 너무 싫다고 연장하기 싫다고 합니다. 7 dkemfa.. 2020/03/09 1,403
1047259 코로나보다 더 끔찍한 일이 - 국민일보 취재 9 수사요청 2020/03/09 3,291
1047258 백병원할매 관련 대구동신교회 전화해봤어요 34 신천지환장 2020/03/09 5,604
1047257 경제 난리 21 경제 2020/03/09 3,009
1047256 펭수미닛메이드 코코구미 광고 영상 나왔어요 4 커엽 2020/03/09 712
1047255 고3 아이들 어떻게 지내나요? 4 ... 2020/03/09 1,580
1047254 이수진 전판사, 눈물 삼킨 이유 '단칸방 둘째 딸… 법은 약자 .. 10 놀라와요 2020/03/09 2,977
1047253 서울에 맛있는 보리굴비파는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4 .. 2020/03/09 1,268
1047252 입주청소 신생업체 소개 부탁드려요~ 이제 막 시작한 업체요! 이사가자 2020/03/09 459
1047251 조선시대에 만년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8 2020/03/09 1,300
1047250 내가 겪은 신천지 8 옆집여자 2020/03/09 2,567
1047249 [속보] "연립주택 1곳 신천지 교인 집단거주 확인.... 24 뉴스 2020/03/09 6,024
1047248 운전연수 어찌 하나요 9 .... 2020/03/09 1,461
1047247 오전에 음식 안먹히는 분들 어떤거 드시나요 14 2020/03/09 2,079
1047246 나경원 대항마.. 이수진판사는 엄청 가난했네요 21 .... 2020/03/09 3,327
1047245 가정용 커피 전동 그라인더 추천해주세요. 3 커피를 내려.. 2020/03/09 2,067
1047244 이 와중에 브리핑 하시는 분 목소리 차분 18 중대본 2020/03/09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