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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손에 땀이 많이 나는데요

걱정거리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20-03-06 09:00:33

손에 땀이 많다는건 알았지만 얼마전부터 발에도 땀이 많아 항상 너무 차갑네요

손발이 차가운게 유전이어서 그런줄만 알았지  ㅠㅠ

손잡을때 게임할때 손에 땀이 나서 미끄러울 정도였어요

어제 갑자기 이거 심각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너무 걱정스럽네요

다한증 이런거 같은데 이게 시술도 약도 별 효과가 없다고 들어서요

심리적인 것도 있는거 같은데 이쪽으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제 물어봤더니 자기가 생각하면 그때부터 신기하게 땀이 나  이러네요 ㅠ

커서 사회생활에도 문제가 생길까... 여자친구랑 손도 못잡아서 소심해지는거 아닌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좋아지기도 할까요  한약도 별 소용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82.214.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6 9:05 AM (220.74.xxx.164) - 삭제된댓글

    다한증 아니면 혹시 갑상선 항진증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 2. 남편이 다한증
    '20.3.6 9:24 AM (210.117.xxx.5)

    손은 고딩때 수술해서 땀이 안나요.
    문제는 발인데 그당시 발은 수술이 좀
    어려웠는지 물론 가난해서 손도 큰맘먹고
    한거지만.
    그렇게 늘 발때문에 괴롭게보내다
    발도 수술이 가능한걸 3년전에 알게되어
    부산인데 수원가서 수술했어요.
    우리나라에 그당시 여기밖에 없었나 그렇고
    발은 보장성이 없다는게 학계결과래요.
    보장성은 그수술로인해 다른곳에 대신 땀나는거?
    지금 제2의 인생살고있어요.
    칠십얼마인가 그랬고 휴식후 당일퇴원
    남편 수술때보니 중.고딩 아이들도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8살인데 아이때 조짐이 보이더니
    얘도 빼박 다한증.
    그냥 크면 수술해주자 생각하고 있네요 ㅠ.ㅠ

  • 3. 원글
    '20.3.6 9:42 AM (182.214.xxx.203)

    윗님 수술하면 다른곳에서 보상성 땀이 난다고 하던데? 어떠세요? 너무 걱정이에요 아직 초딩밖에 안됐는데 불쌍하구요

  • 4. 대딩
    '20.3.6 9:50 AM (223.39.xxx.171)

    제아이도 그래요.
    컴터 책상 오른손 쪽에 땀나서 젖어있어요.
    불편해 하지만 손에 땀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손잡을일 있음 팔장끼고 상대방에게 먼저 손에 땀나서 그러니 괜찮다면 그냥잡고 주변에 휴지로 닦고 악수하라고 알려줬어요. 몸에서 알아서 나는건데 수술은 안좋잖아요.

  • 5. 제가 그래요
    '20.3.6 9:59 AM (211.51.xxx.74)

    손에 땀나는...ㅠㅠ
    불편하죠 불편해요
    긴장하고 그러면 땀이 뜩뚝 흘러내릴 정도..
    발은 좀 덜해서 가끔 그러고요 ㅠ
    수술도 생각해봤지만 다른 곳에서 난다길래
    혹시나 더 불편한 상황 생기면 어쩌나 싶어
    그냥 살고 있어요
    얼굴에서 비오듯 땀 흘리게 됨 어쩌나 싶어서요
    나이 먹고보니 20대 까지가 제일 심했고
    30 중반부터는 좀 덜하더라구요
    그래도 잘 알아보시고 수술 해주시는 거 어떨까요~
    요즘은 수술이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이게 손이라 일상이 참 불편하기는 해요

  • 6.
    '20.3.6 11:16 AM (211.59.xxx.122)

    중3 아들 손발에 땀이 많아요.
    특히 손에 땀이 많아서 공부할때 넘 불편.
    항상 손수건 옆에 두고 공부해요.
    피부과도 가보고 연고도 발라보고...
    별로 효과가 없어요.
    지금 열내리고 궁극적으로 땀도 줄여주는
    한약 먹고 있어요.
    좀 덜하답니다.
    수술은 아직 고려하지 않아요

  • 7. ...
    '20.3.6 11:38 AM (210.219.xxx.214)

    저희 아들도 어제 한약 지었어요. 얜 머리랑 목에서 땀이 나요.
    조금만 더워지거나 뛰면 땀이 줄줄 얼굴로 목 뒤로 쏟아지니 보기에 안좋아요. 차라리 손이면 수건 갖고 닦기나 좋겠는데..
    그나마 남자애라 다행이죠. 한약이 잘 들으면 좋겠어요.

  • 8.
    '20.3.6 2:00 PM (39.7.xxx.84)

    어릴 때 엄마가 한약 많이 해주셨는데
    소용없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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