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는 지금도 따뜻한 곳입니다.
10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82 들어온 게.
82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 분들이 많고 광신도들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2012년 대선부터 지지했지만 82 게시판의 지지 글들을 그냥 읽기만 했던 사람입니다.
이번 일이 있고난 후에야 글도 쓰고 댓글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을 써보니 그냥 읽기만 할 때랑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과도한 정부지지 글을 쓴다고 불편해하는 분들에게 설명드리고 싶어 써봅니다. 괜한 글은 아닐까 조금 걱정도 됩니다.
이번 정부 지지하는 분들이 더 적극적이게 된 계기는 취임 후라고 생각합니다.
취임하시고 이젠 됐다 하고 안심하고 싶었지만 언론은 어디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왜곡까지 하면서요. 언론들이 모두 다 정말 잔인할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그걸 지켜보는 지지자들은 우리라도 더 열심히 지지해주자 하는 마음에 글을 쓸 수 밖에요. 정말 손 많이 가는 대통령이라면서.
게다가 언제부터인가 이해가 되지않는 이상한 글들이 많아지고 누가 고민 글을 쓰면 바로 첫댓글로 상처를 주는 경우도 늘어나더라구요.
글들을 읽기만 했던 저도 뭔가 이상하다, 82를 이상한 곳으로 만들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정부 비난 글과 싸우는(^^) 글을 쓰다보니 저도 전투력이 마구 생기더군요. 그 비난이 너무 어처구니 없고 기가 막혀요. 게다가 이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더 심하게 정부 비난에만 열 올리는 글들을 보면. 언론도 함께. 그래서 아~~~이러니 그분들이 그럴 수 밖에 없었구나 하구 이해하게되더라구요.
4월 총선이 끝날 때까지는 게시판이 계속 시끄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부족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
'20.3.5 11:31 PM (123.214.xxx.169)힘내요..우리~~
2. 같이
'20.3.5 11:32 PM (223.39.xxx.226)같이해요 우리~~♡
3. ...
'20.3.5 11:32 PM (222.104.xxx.175)동감입니다
82는 항상 따뜻하고 멋지고 고품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지켜야죠4. 그럼요
'20.3.5 11:33 PM (175.192.xxx.170)82는 지금도 따뜻한 곳입니다. 222
5. ㅇㅇ
'20.3.5 11:34 PM (59.31.xxx.206)요즘 올라오는 글들이 정치글은 아니죠. 코비드19 글이구요.
근데 이 전염병을 총선용으로 써먹는 악한 무리들이 있는거죠.
문제는 스스로가 악에 이용당하고 있다는걸 모릅니다.
이번 총선은 아이큐 싸움입니다.
100을 넘느냐 마느냐6. 좋은 글
'20.3.5 11:37 PM (1.227.xxx.55)감사합니다.
팩트체크를 이제는 꼭 하게 된답니다.
그럴싸한 제목아래
내용은 교묘하게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
열심히 감시하고 가짜뉴스 차단이
너무 시급한 거 같네요
아주 가끔 들어오던 저도
요즘 계속 들락달락 하게 되네요7. 맞아요
'20.3.5 11:37 PM (61.98.xxx.235)그 전에는 눈팅족이었는지 가입일 확인해보니 2006년이더라고요. 10년도 훨씬 넘었죠.
선거철마다 난리이긴 했는데 그래도 따뜻한 곳이에요.
새댁이던 제게 살림도 가르쳐주고, 인생사도 가르쳐주고 그러던 곳.
82쿡 지키고 싶어요.
진심이 이기지 않을까 하는 낙관론으로 귀찮아서 안 하던 로그인을 계속 합니다.8. 삼남매아빠
'20.3.5 11:43 PM (222.118.xxx.149)제 기억이 맞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한창 명박이랑 싸울 때 신문광고하는 82쿡보고 저런곳이 있었어? 했었습니다.
9. 쑥과마눌
'20.3.5 11:45 PM (72.219.xxx.187)게시판의 혼란스러움이 저같은 사람마저 지치게 해서,
키친토크에 소설 올리기 시작했어요.
근본없는 소설이지만, 숨들 돌리고 가세요.
마음이 힘들어질 때, 숨구멍이 필요하더라고요.
추리소설입니다. 시체는 안 나와요~10. 공감100%
'20.3.5 11:46 PM (175.195.xxx.57)요즘 제 마음이 원글님 마음이네요.
저도 가입은 10년이 넘은 유령회원인데
요즘 지켜만 보다가 매일 로긴하네요.
이젠 노안이라서 글읽는것도 피곤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참여합니다.
4월총선까지 저도 함께할께요.
화이팅!!! 조금만 더 힘내요.11. 네
'20.3.5 11:52 PM (183.104.xxx.57) - 삭제된댓글평범하게 사시는 속에서 존경하고싶은 생활인들 참 많은 곳이죠.
정당 대 정당 대결이면 그럴 수 있는데
너무 저급한 공격만 해대니
저도 요즘 매일 들어옵니다.
얼른 좋은 82쿡 되돌리고 싶어서 노력합니다.12. 이심전심
'20.3.6 12:05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평화시기엔 일주일에 한번정도 들어오는데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매일 들어와요.
댓통 하기 싫다는 분 억지로 억지로 기어이 질질 끌고나와 내손으로 세웠으니 끝까지 책임지고 지키려는 마음입니다.13. 쑥와 마눌님 글
'20.3.6 12:09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추천이요.
드라마 감상문 올리신 거 보고 입문했는데
글빨 장난 아니심. 빨려들어가요.
중간중간 사진도 멋지구요.
전투 중간 중간 쉬어들 가세요.14. 늘푸르른
'20.3.6 12:10 AM (107.77.xxx.24)맞아요.
힘들고 속상한데 여기와서 같은 생각 하는 상시적인 글, 댓글 읽으면 맘이 편안해져요.
우리 지치지 말아요!15. 맞아요
'20.3.6 12:17 AM (106.102.xxx.84)정상적 사고라면 첫댓글 마다 이상한 글 쳐올리고 어떻게든 적폐들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려는 저들의 노력이 어찌 안느껴지겠어요.
16. serene
'20.3.6 12:23 AM (210.96.xxx.175)초보주부였던 2006년에 포털사이트에서 레서피 검색하다가 82에 입문한 사람입니다. 따뜻하고 현명한 주부 선배님들 글 보며 결혼 생활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냈어요.
그리고 15년차인 지금 이제는 그 때 제게 도움주시고 다독여 주셨던 선배들처럼 저도 도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이곳 꼭 지키고 싶어요.
저도 주로 보기만하는 회원이지만 어려운 시기에는 꼭 로긴해서 적극적으로 글쓰게 됩니다.
이곳 접수하려는 일베무리들과 핑크당, 댓글부대들에게 절대 빼앗기지 않을겁니다.17. 좋은글
'20.3.6 12:25 AM (110.9.xxx.13) - 삭제된댓글날카롭고 날선 신경질 댓글도 많아서 거슬리고 상처받을 때도 있지만
가끔 명문의 댓글을 다시는 분도 많아서
많이 알아가고
감사할때도 많네요
그래서 82를 못 떠나는 것 같아요18. ..
'20.3.6 12:27 AM (116.40.xxx.49)82 좋아요..
19. ...
'20.3.6 12:45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다 같은 심정
다 같이 힘내요
원글님 덕에 에너지 받고 갑니다~~~20. 와!!
'20.3.6 12:58 AM (39.7.xxx.170)지금 제 상태랑 너무 똑같아요
요새 보다못해 댓글로 거들고 있는데
진짜 이러다 홧병 나겠어요
가짜 뉴스,정부 깎아 내리는게 다 보이는
저질 기사들
두더지 게임할때처럼 보이는대로
댓글로 한번씩 때려 주고 싶어요21. 82는
'20.3.6 1:13 AM (141.0.xxx.217)내친구^^
22. 영원한82
'20.3.6 1:41 AM (182.215.xxx.131)거의 12년차 . . 82와 같이 늙어가네요.훗.
82에서 상식을 , 이래저래 사는 모양을, 정치를 배우고 갑니다.
따뜻한 댓글에 위로를 받고
정확한 댓글에 감탄을 하고
차가운 댓글엔 가끔 상처도 받지만 그래도 책보다 인생만사를 배우는 곳입니다.
82 떄문에 무조건 여당을 응원하게 되고 그러진 않는것 같아요.
단순히 저는 정말 아직도 503 따위를 대통령으로 세웠었다는게 자존심이 너무 상합니다.
나라의 어려움을 겪으며 너도 나도 한마디하는걸 듣고 있자니
전적으로 정치성향은 기본 인격에서 오는것 같다는 짧은 생각을 해보는 요즘입니다.23. 벌써12년
'20.3.6 2:09 AM (211.109.xxx.39) - 삭제된댓글광우병때 알게된 82쿡이 어느샌가
저의 일상이 되어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 있네요..
초등입학생이었던 아들이 벌써 대학생
30대였던 내가 50대 접어들고
자매없는 저에게 82는 따뜻한 친정이에요
언제인가..82가 며칠간 안열렸을때
엄마 잃은 아이마냥 헤메이던 기억이나요
저같은 분들이 많아 임시82쿡도 만들고ㅎ
82를 알게해준..
제가 지구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생명체인명박이한테 감사를 해야하나 ㅋㅋㅋ24. ‥
'20.3.6 2:10 AM (122.36.xxx.160)동감입니다~^^
25. 벌써12년
'20.3.6 2:13 AM (211.109.xxx.39)광우병때 알게된 82쿡이 어느샌가
저의 일상이 되어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 있네요..
초등입학생이었던 아들이 벌써 대학생
30대였던 내가 50대 접어들고
자매없는 저에게 82는 따뜻한 친정이에요
언제인가..82가 며칠간 안열렸을때
엄마 잃은 아이마냥 헤메이던 기억이나요
저같은 분들이 많아 임시82쿡도 만들고ㅎ
82를 알게해준..
제가 지구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생명체 명박이한테 감사를 해야하나 ㅋㅋㅋ26. ......
'20.3.6 2:41 AM (175.123.xxx.77)저도 광우병 사태 때에 마클이 쑥대밭이 되면서 82로 왔었는데 말이죠.
모두 기운 내서 코로나 이겨냅시다.27. 여기는
'20.3.6 6:25 AM (118.33.xxx.178)민주당 당직자들이 관리하는 게시판 아니죠?
다양한 회원들이 본인의 사는 얘기 본인들의 생각 풀어놓는 게시판 맞죠?
정부 옹호도 할 수 있지만 비난 비판도 할수있죠? 그쵸?
정부 비난하면 입막음 하려고 달려드는 거 공산당 박정희 때 전두환 때 503때 하던 짓이죠?
그짓 본인들이 하고 있다는 거 모르는 거 아니겠죠?
그러면서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은 아니겠죠?
그쵸???
지금 국민들 실망하고 등돌리는 거 피부로 느껴지고 콘크리트? 40퍼센트로는 총선 힘들어질 꺼 같으니까 어떻게든 되돌리려고 안간힘 쓰고 있는 거는 아니죠?
그럴수로 국민들 질릴데로 질려서 더 정떨어진다는 거 본인들만 모르는 거 아니겠죠? 설마~28. 자운영
'20.3.6 6:43 AM (118.222.xxx.220)그럼요
우리 함께 해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82 화이팅입니다.
사랑해요. 82쿡29. 착각은 자유
'20.3.6 10:17 AM (59.7.xxx.211)오히려 문지지자들이 82 오염 시키고 있죠.
정부 비판 무조건 입틀어 막고. 정신 좀 차려요 ~
청맹과니처럼 눈이 멀어서 ㅉㅉ
민주당 당직자들이 관리하는 게시판 아니죠?
다양한 회원들이 본인의 사는 얘기 본인들의 생각 풀어놓는 게시판 맞죠?
정부 옹호도 할 수 있지만 비난 비판도 할수있죠? 그쵸?
정부 비난하면 입막음 하려고 달려드는 거 공산당 박정희 때 전두환 때 503때 하던 짓이죠?
그짓 본인들이 하고 있다는 거 모르는 거 아니겠죠?
그러면서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은 아니겠죠?
그쵸???
지금 국민들 실망하고 등돌리는 거 피부로 느껴지고 콘크리트? 40퍼센트로는 총선 힘들어질 꺼 같으니까 어떻게든 되돌리려고 안간힘 쓰고 있는 거는 아니죠?
그럴수로 국민들 질릴데로 질려서 더 정떨어진다는 거 본인들만 모르는 거 아니겠죠?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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