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가계시면 제어가안되는아이들
몇년전부터 어머님이 봐주시다가 지금은 일주일에 두번만오세요
아들둘이다보니 힘드셔서 두번이상은 어렵구요
저희엄마도 근처사시다보니 수시로오셔서 음식도해주시고 도와주세요
초등고학년인데 아빠가주말에있을때나 제가있을때는
하루 게임2시간 tv2시간을 어느정도 지키고 숙제하고 보고하는데
어머님만오시면 애들이 룰도무시 하고 계속 할머니한테 핸드폰달라고해서 그걸로 또게임하고 제어가안돼요
어머님은 마음이약하셔서 계속 그렇게해오셨고
바꾸실수도없다보니 애들이 할머니는 다들어주는사람으로 인식을한거죠
늘그래서 규칙을가지고 애들한테 얘기해오던 제가
집에없는시간이 더많다보니 규칙도어그러지고
규칙을지키기엔 어머님이 너무힘들어하시고
오늘결국 일이터졌어요
큰애가 할머니한테 반말로 시끄러워 라고 여러번 버릇없게소리친거예요
휴.. 사춘기가온건지 버릇도없어지고 너무속이상하는데
어머님도 상처받아서 우시고
일을그만둬야할찌
아빠는무섭고 엄마는바쁘고 규칙은있는데 지킬수있는상황은아니고
코로나때문에 벌써 상당기간 집에서 학교도학원도안가다보니
터질게터진거같아요
1. 크리스티나7
'20.3.5 11:27 PM (121.165.xxx.46)여기에 쓰실일 아니고요.
엄마는 바빠도 내 아인데 올바른 훈육 하셔야죠.
할머니도 받아주지만 마시고 똑바로 타이르셔야하구요.
성악설 맞습니다. 명심.
남자애들은 섣불리 야단치면 안치는게 나아요. 명심
눈빛만 달리해도 애들은 듣도록 통제하셔야해요.
더 크면 더 큰일 납니다.2. ㅡㆍㅡ
'20.3.5 11:42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할어니는 아이들을 제어하지 못하시지요. 할머니들께서 가사일 도와주는 차원이면 모를까 아이들 훈육은 불가능이지요. 할머니들께도 못할짓이네요. 아이들이 초등고학년이면 부모도 힘듭니다. 결단이 필요할거 같아요. 그대로는 생활습관, 학습 관련 습관 다 놓칠거 같아요. 규칙은 말로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가끔 오는 아빠 손님처럼 그때만 잘하는 거 도움안되죠. 더 늦기 전에 잘 생각하셔야 할거 같아요.
3. 에고~
'20.3.6 5:31 AM (110.44.xxx.115)힘 드시겠어요.
그렇게 다들 키우고 합니다.....아이들도 쏟아버린 물처럼 실수 할때도 있구요.
반대로 우리 어른들도 선을 넘어버리는 폭언을 하기도 하잖아요.
다만 그 후에 서로 반성하고 다둑이며 또 새로 시작하고 그러면서 서로 이해 하면 됩니다.
할머님께서 힘드신건 사실이겠어요. 그래도 또 손주들 이뻐서 안 보시면 더 섭섭 하실건데......
엄마에게 못하는 어리광 할머니에게 한 껏 하는것도 정서상 좋다고 봅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지나보면 또 녀석들이 알아주는날 옵니다.4. ....
'20.3.6 8:03 AM (223.57.xxx.208) - 삭제된댓글윗분처럼 대책없이 잘될거라고만 하는 위로는 별로에요.
중요한 기점이니 정신 단단히 차리고 애들 교육 하셔야 해요
부모가 아무런 노력하지 않는데 저절로 애들 반듯하게 크고 부모 조부모 공경하고 고마움 알고 그러지 않습니다.5. ...
'20.3.6 11:13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손주에게 시끄러워 소리 듣고 우셨다는 할머니가 멘탈이 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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