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척척 대응도 잘해가고있어서
국민들의 과도한 불안감도 해소해가면서
어느정도 과도기는 넘어서는 느낌인데
미국, 유럽 사정은 어떠한가요?
이란과 이탈리아는 사정이 안좋다는건 알고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유럽은 현재 코로나 확산추세에 있나요?
.......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20-03-05 15:41:23
우리나라는 변곡점을 넘어서고
IP : 121.179.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국
'20.3.5 3:44 PM (211.193.xxx.134)유럽은 이제 시작되었죠
2. 우리나라
'20.3.5 3:44 PM (73.182.xxx.146)내일이면 6000찍을텐데...이제 시작이죠..2-3차 지역감염..
3. ㅇㅇ
'20.3.5 3:44 PM (121.163.xxx.85)이탈리아에서 계속 전유럽으로 확산되는중
4. ..
'20.3.5 3:45 PM (222.104.xxx.175)이탈리아 확진자 3000이상
사망자는 100명이상5. 기사에
'20.3.5 3:45 PM (39.7.xxx.219)시애틀 33개 학교 2주 문 닫고 온라인 수업 한대요
6. 우리나라가
'20.3.5 3:46 PM (211.193.xxx.134)시작이라니
모르면
좀 찾아보세요7. ....
'20.3.5 3:49 PM (121.179.xxx.151)211.윗님
네?
전 우리나라가 시작이란 말 안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요?8. 독일은
'20.3.5 3:49 PM (211.177.xxx.34)독일은 코로나 확산되면 학교, 회사, 가게 모두 2주간 올 스톱한다고 발표했대요. 아직은 아니고요.
9. 원글님
'20.3.5 3:50 PM (211.193.xxx.134)저 몇칸 위의 댓글에....
10. 이탈리아
'20.3.5 3:55 PM (93.160.xxx.130)휴가 다녀온 사람들 중에 확진자 나오고 있어요
11. //.....
'20.3.5 3:56 PM (121.179.xxx.151)211님 아. 죄송.
제가 잘 못 봤나봅니다.12. 영국
'20.3.5 4:05 PM (86.171.xxx.77) - 삭제된댓글어제 하루사이에 37명 추가.. 총 87명.. 한국은 신천지 아니었음 그래도 잘 관리되었을텐데 안타까워요..영국은 확진자 동선도 제대로 공개 안하고 있고, 마스크도 의료진 환자들만 쓰는거라고 해서 오히려 마스크쓰면 안좋게 봐요. 이젠 파는 곳도 없고 마스크 수급 정부에서 관심도 없는듯 하고요.
13. ㅇㅇ
'20.3.5 4:10 PM (73.83.xxx.104)미국 유럽도 과도기를 넘겼는데 지들만 모르고 있을지도...
밴쿠버 시애틀에 중국인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1월에 코로나바이러스를 갖고 들어왔으면 2월 말쯤 최고점을 찍지 않았을지 대부분 감기인줄 그 중 심하면 독감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을 수도 있죠.
독감 걸려도 검사 안하고 증상 만으로 타미플루 처방 받아요.
그러니 모르는 거죠.14. 독일 증가율
'20.3.5 4:16 PM (39.7.xxx.219)하루 20%래요
15. ...
'20.3.5 4:47 PM (37.248.xxx.101)유럽입니다. 확진자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는데
아마 더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의료시설이 별로고 검사해도 빨리 안 나오고..ㅠㅠ
마스크하는 사람은 없어요.
사재기도 아직 없구요.
한국은 투명하게 빨리 잘 하고 있는겁니다16. 독일뉴스
'20.3.5 5:12 PM (79.206.xxx.21) - 삭제된댓글위에 두 독일 뉴스는 도데체 어디서 접하신건지요.
매일 20퍼센트씩 고정적인 증가율도 본적 없구요.
독일 전체 학교를 닫는건 의미없다는 보건부장관 기사가
몇분전에도 올라왔어요. 뉴스 인터뷰도 계속 나오구요.
니더작센주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이 확진자가 되었는데도
그 학교만 하루이틀 쉬고 다시 정상수업 진행하고 있어요.
독일에서는 각 주마다 학교 자체적으로, 의료인들의 확인이 있어야
학교를 닫기로 보건부장관 슈팬 이 매일 발표하고 있어요.
침착하자고 Besonnenheit를 강조하고 있죠. 동요하지 말자고.
저희도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마치 전쟁통인듯 하루종일 뉴스를 들으며 매일 각종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들을 듣고 기사체크 중인데
슈퍼마켓 사재기, 마스크와 손세정제 매진사태, 하지만 그럼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독일인들
침착하고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고 준비되어 있다고, 아직까지는 확산추세가 온건maessig하다고
재난대책본부에서도 발표하고 있구요.
이제는 독일에서 마스크 해외반출은 법적으로 금지되었어요.
그리고 독일 전역에 오늘 목요일 현재 262명 확진
새 확진자는 없고 16명은 회복으로 나와요.
일단 한두명 시작해서 유행성으로 번지고는 있지만
독일은 한국처럼 인구밀도가 높지 않아 그런지
아직까지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확산되지는 않고 있어요.17. 윗님
'20.3.5 5:34 PM (77.166.xxx.180)저도 독일 가까운 유럽 사는데요.
마트 사재기에 손세정제 품절, 마스크 품절 혹은 가격 말도 안되게 인상..그럼에도 대책없이 학교는 매일 감. 이게 차분하고 침착한 건가요?
여기도 비슷한 상황인데 솔직히 엄청나게 빠른 확산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게, 검사를 안하니까요. 현재 검사자 중에 확진자 나온 비율이 30% 정도입니다. 일주일씩 중환자실에 처박아두다가 그제야 검사해보니 확진자였던 경우도 몇건 되구요.
정부에서 발표하는 정보는 다 맞나요? 여긴 너무 어이없는 디렉션이정부 사이트에 올려져있어서요. 증상없으면 전염력 없으니 걱정말라, 위험지역 다녀오거나 다녀온 사람과 직접 접촉한거 아니면 감염 안되니 걱정말라든지, 확진자도 간단한 쇼핑은 가능하다던지.. 처음엔 다들 잘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할 것 없어 분위기였는데 요즘 여기 사람들도 조금씩 바뀌네요. 댓글들 보면 정부욕하는 사람들 자주 보입니다.18. 독일뉴스
'20.3.5 5:48 PM (79.206.xxx.21) - 삭제된댓글학교를 닫는다고 아이들을 휴교기간 내내 집에 둘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독일은 전체적인 휴교를 낼 상황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이 계속 의견을 내더라구요.
독일 사회 시스템이 휴교, 홈오피스로 국가적인 선포를 할수는 없다고.
그정도 단계는 아니라고 하구요.
저도 아이들 학교 독일부모들과 단톡으로 의견을 주고받는데
다들 불안감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출근과 등교를 멈추는건 오버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에요.
제가 사는 곳도 대도시이지만 아이부터 어른까지 평소와 다름없이
마스크 쓴 사람 하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슈퍼를 다니고 있구요.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이미 중국계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 사람들에 의해 동이 난지 오래였지
독일인들이 사재기를 하지는 않았잖아요. 이제와서 보니 다 동이 난것 뿐.
세계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는건 좋지만
한국과 유럽은 생활습관과 환경이 많이 다른데
한국의 뉴스를 보면서 독일에서 덩달아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해요.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위생관념을 더 철저히 하면서
추후를 지켜봐야죠.
지금까지 독일감염자들을 봐도
260여명 남짓 중 위독한 사람은 두명이고,
나머지는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 집에 격리되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렴증상까지 나타낸 경우가 독일에서는 드물다고 하네요.19. ..
'20.3.5 8:42 PM (39.7.xxx.219)Germany is on high alert when it comes to Coronavirus. Germany currently has 262 known infections, and the average increase per day is about 20%.
https://www.eturbonews.com/565366/germany-on-high-covid-19-alert-after-20-incr...20. 독일뉴스
'20.3.6 12:09 AM (79.206.xxx.21) - 삭제된댓글아 20퍼센트가 여기 출처군요.
뉴스는 빠르긴 한데
독일기사들 내용이 다 실리진 않았네요.
저 AfD는 약간 자한당 같다고나 할까.
유럽연합을 원래 반대하는 정당이에요.
네오나치 정도는 아니지만 주로 독일만을 위한 발언들로
아슬아슬할 때가 많은.
저 대변인 발언 이후 무식하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하더라구요. 적외선 카메라를 공항에 설치해서 감염자 걸러내자 했는데, 무증상 감염자들은 어쩔꺼냐며.
암튼, 독일에서도 사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긴 한데
워낙 인구밀도가 낮은 독일이라
굳이 모이지 않으면 개인간의 거리가 항상 넉넉해서
독일사람들은 아직까지 겉으로 보기엔 보통과 다를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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