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안에 있으면서,
한군데씩 청소하니 집이 깨끗해지네요.
요즘 미세먼지도 없어서 창문 활짝 열어놓아도 춥지도 않아서
청소하기 딱이네요.
봄침구로 교체하고 겨울 침구는 싹 빨고 햇볕에 널어서 소독해서
넣어두었구요. 이불장도 각 맞춰 정리했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풋마늘대가 나와서 2단 사다가 장아찌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 놓았어요.
주방도 살림살이 정리하며 씽크대 문, 안쪽도 싹 닦아주고 새로 정리정돈 해서 넣었어요.
안방, 거실 화장실도 유통기한 지난 샴푸나 샤워젤 이용해서 반짝반짝 빛나게 닦아놓았어요.
학교 안가고 집에 있는 아이 삼시세끼 해주며, 하루 한개씩만 일했는데도 집이 깨끗해졌어요.^^
코로나로 다들 심난하고, 기분이 다들 쳐져있으실텐데 기운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