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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전히 전 남친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저는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20-03-05 12:42:40
헤어진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렇게 제가 좋다고 늘 제 걱정을 하던 남자가

더이상 저를 좋아하지도 걱정하지도 않고 떠나갔다는것에 배신감을 가끔 느껴요

이제는 완전 남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당연히 끝난 사이니까 마음이 멀어진것도 이해가 가지만

가끔 불쑥히 그런 생각이 떠올라요

그렇게 저를 좋아했으면서 더이상 좋아하지도 않는것에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는것에 배신감이...



IP : 58.148.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남친이
    '20.3.5 12:44 PM (112.169.xxx.189)

    님이 이러고 있는거 알면
    가슴 쓸어내릴듯요
    잘헤어졌구나 클날뻔했구나

  • 2. 참 그래요ㅜㅜ
    '20.3.5 12:47 PM (117.111.xxx.121)

    마음이라는게 참 그래요
    저도 그 사람 없음 죽을것같더니..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됩니다
    잊고 다른 좋은 분 만나세요

  • 3. 그냥
    '20.3.5 12:52 PM (58.148.xxx.5)

    진지하게 생각해서 그사람이랑 결혼할수 있을까 생각하면 no인데

    완벽하게 잊기가 어려운가봐요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 아니 적어도 호감이 가는 사람도 잘 안생기구요 ..

    화이팅 해야겠죠

  • 4. 그래서
    '20.3.5 12:52 P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영화대사에 어떻게사랑이 변하냐고 하잖아요...
    남녀사이 사랑은 시간 지나면 변하기도 하니까요.

  • 5. 배신당해서
    '20.3.5 12:56 PM (59.6.xxx.151)

    떠난 거 아니면
    지나치신 거에요
    님은 그 시절과 똑같은 외모, 가치관, 상황이세요
    하루 전의 나도 지금의 내가 아닙니다
    상대도 매한가지죠

  • 6.
    '20.3.5 1:55 PM (175.117.xxx.158)

    과거 기억은 ᆢ현재를 사는데 방해만 되요 일년이나 지났으면 남잔 다른여자 만나고 사귈지도 모르는데 나혼자 ᆢ시간ㆍ감정낭비

  • 7. 그래서
    '20.3.5 3:09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좋아 죽겠단 사람을 경계할 필요 있어요.
    훅 치고 들어오는 속도만큼
    후~욱 한순간 바람같이 빠져 나가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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