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시 기생의 주범은 감염병이 유행하자 제일 큰 소리로 정부의 대응능력을 공격하는 이들 속에 있다. 공공병원을 없앤 전 도지사, 작은 정부를 외치고 공공병원 예산을 제일 먼저 깎은 정치인, 의료영리화를 소리 높여 외치는 수구 언론이 제일 먼저 취약한 공공병원을 비판한다. 모든 것을 시장에 맡기자던 시장주의자의 말대로라면 지금 마스크는 10만원을 줘도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와중에 북한과 무슨 공동방역협력을 하냐고 다그치는 사람들은, 북에서 감염된 새와 모기가 날아올 때 왜 대책을 안 세웠냐고 고함칠 이들이다. 4대강을 파헤친 개발지상주의자들이 가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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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31142.html#csidxe73ae17ce228e0ead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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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창궐을 환호하고 방역을 방해하는 자들..
기생하는 자들 조회수 : 440
작성일 : 2020-03-04 23:22:02
IP : 1.243.xxx.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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