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덕동화재)외할머니가 전기난로 켜놓고 잠깐외출

ㅜ.ㅜ 조회수 : 11,104
작성일 : 2020-03-04 19:46:07

숨진 아이들은 이종사촌 관계로, 외할머니 집에 머물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에는 어른들은 모두 외출 중이었고, 아이들만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직전까지 할머니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다 전기난로를 켜두고 잠시 밖에 나간 사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P : 119.149.xxx.1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체!
    '20.3.4 7:47 PM (211.215.xxx.107)

    왜 애들만 두고 나가나요.
    진짜 가슴 아픕니다.
    어린 것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 2. ..
    '20.3.4 7:48 PM (59.15.xxx.61)

    어른들 잘못...

  • 3. 아이고
    '20.3.4 7:48 PM (116.37.xxx.6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
    '20.3.4 7:49 PM (180.66.xxx.164)

    안타깝네요. 그할머니도 살아도 산거같지않겠어요.

  • 5.
    '20.3.4 7:50 PM (210.99.xxx.244)

    Mbc뉴스에서 코로나로인해 놀러갔다 사고났다고 거기다가도 코로나

  • 6. ㅡㅡ
    '20.3.4 7:51 PM (112.150.xxx.194)

    Mbc 이것들이 미쳤나.
    어다다가 코로나를 갖다붙이냐.

  • 7. ㅠㅠㅠ
    '20.3.4 7:52 PM (118.139.xxx.63)

    아가들아...아픔 없는 곳으로 잘 가거라..

    외할머니가 아마 깜빡했는 것 같아요.
    어쩌나....저 가족들.

  • 8. lsr60
    '20.3.4 7:54 PM (221.150.xxx.179)

    어휴 어쩌나 아이들 ㅜㅜㅜㅜㅜ

  • 9. .......
    '20.3.4 7:58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평소 전기난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게 위험한건지 몰랐을 거예요. ㅠㅠㅠㅠ

  • 10. 방금 보고왔는데
    '20.3.4 7:58 PM (124.54.xxx.131)

    넘 가슴아프네요 애기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생각하니 가슴이 아립니다

  • 11.
    '20.3.4 8:00 PM (115.136.xxx.137)

    애초에 외할머니는 집근처 외할머니가 경영하는 공장에 있었고,
    아이들 엄마가 그 공장에 잠깐 들른 사이에 사고가 났다고 하니,
    할머니 탓은 하지맙시다.

  • 12. ...
    '20.3.4 8:03 PM (175.196.xxx.9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아프지않게, 기사 않썼으면 하네요 아고 이 아픔을 어떻게

  • 13. ㅇㅇ
    '20.3.4 8:03 PM (39.118.xxx.107)

    이런거 걱정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가정보육 공백 ㅠㅠㅠ

  • 14. ㅡㅡㅡ
    '20.3.4 8:05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불쌍하고 저 할머니와 딸들 어떻게 살아갈꼬 ㅜㅜ

  • 15. ...
    '20.3.4 8:09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느닷없이 코로나 때문이라는 댓글은 뭡니까?
    애 엄마가 할머니 일하는 공장에 들른게 코로나 때문인가요?

  • 16. 세상에
    '20.3.4 8:12 PM (115.140.xxx.196) - 삭제된댓글

    애들이 열댓살 먹었으면 몰라도 4~5세 아이를 두고 집을 비운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뉴스 댓글보니 할머니한테 뭐라하면 안된다. 애들 두고 잠깐 장보러가거나 볼일 볼수 있다는댓글이 찬성이 많아서 진짜 충격입니다.

  • 17. ..
    '20.3.4 8:17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모진 말일지 모르나
    어른이 애들 죽인 겁니다.

    열 살 미만 애들이 셋이나 있는데 전기난로라니.
    차라리 갓난쟁이를 눕혀두고 쓰레기버리러 나가면 나갔지
    걸어다니는 애들 1초도 눈에서 안 떼놓는게 정상이죠.

    외할머니인지 엄마인지
    그 사람이 애 셋이나 죽인 거예요.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 18. 명복을 빕니다.
    '20.3.4 8:19 PM (115.140.xxx.196)

    하지만, 애들이 열댓살 먹었으면 몰라도 4~5세 아이를 두고 집을 비운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뉴스 댓글보니 애들 두고 잠깐 장보러가거나 볼일 볼수 있다는댓글이 찬성이 많아서 진짜 충격입니다.

  • 19. ??
    '20.3.4 8:20 PM (111.118.xxx.150)

    집안에 전기난로를 쓰는게 ..
    코로나와 별개로 셋이나 되는 이종사촌 애들 돌바줄 어른이 없다는건
    그 집 문제에요

  • 20. ......
    '20.3.4 8:27 PM (175.122.xxx.25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ㅠㅠ
    이 뉴스보고 맞벌이 부모들 본인 부모님한테 연락많이 할듯해요
    지금 유치원 어린이집 휴원으로 많은 맞벌이 집들이 조부모님께
    부탁하는 상황이예요 조부모님이 자영업하면서 일하시면
    그나마 사업장일하는 부모보단 일하면서 아이볼수 있으니
    데려다 둔거고 이번 사고난 집은 아이들끼리 잘 놀꺼라 생각하고
    일보러 자리 비운다는게 부주의로 그만 안타깝게 사고난거같아요
    대통령께서 이 사고소식 들으면 마음이 많이 아파할꺼 같아요
    무거운어깨에......아이도 아이부모님도 지금 현 나라사정도 ㅠㅠ

  • 21. ㅡㅡ
    '20.3.4 8:29 PM (124.50.xxx.94)

    아파트가 아니니까 전기난로 썼나보네요...
    할머니가 인근에 공장 경영한다는데 딸이랑 거기 잠시 갔다던데요,

  • 22. ..
    '20.3.4 8:30 PM (218.234.xxx.117)

    코로나와 별개로 셋이나 되는 이종사촌 애들 돌바줄 어른이 없다는건
    그 집 문제에요

    —>> 이런 인식 때문에 요즘 사람들이 애를 안 낳죠
    그래서 정부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출산율이 떨어지는거구요!

    아이들만 두고 외출한건 정말 잘못된 일이고
    애 봐줄 사람이 없었으면 긴급돌봄이라도 신청해서 보냈어야지
    왜 애들만 둔걸까 이해도 안돼요
    그래도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유치원이든 어린이집든 학교든 갔을 아이들이 집에 있었고
    긴급돌봄 보내면 몹쓸 부모 취급하는 사회 분위기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3. 마키에
    '20.3.4 8:33 PM (115.21.xxx.187)

    말이 안돼요 제일 큰 애가 7살이던데 어찌 그리 장시간 외출을 해요

  • 24. 저 영유아맘
    '20.3.4 8:35 PM (106.101.xxx.229)

    뉴스 댓글보니 애들 두고 잠깐 장보러가거나 볼일 볼수 있다는댓글이 찬성이 많아서 진짜 충격입니다.2222222

    미국에서는 경찰에 잡혀감
    우리나라도 법개선이 필요해보여요

  • 25.
    '20.3.4 9:39 PM (27.167.xxx.187)

    도대체 어떤 정신머리들 이길래
    천둥벌거숭이 셋을 놓고 집을 비우나
    미쳤다 진짜
    저걸 그럴수가 있다고 한다니
    애잡을 에미들 많네요
    저집 어른들 구속해야 해요
    그래야 다음부터 이런일이 안생기지
    우리나라는 부모가 애 죽이는걸 강력처벌도 안하는 미개한 나라
    이런 점은 정말 미개한 나라입니다

  • 26. dlfjs
    '20.3.4 9:40 PM (125.177.xxx.43)

    초등도 아니고 3살 4살 짜리만 두고 나가다니

  • 27. 그게
    '20.3.4 9:41 PM (222.102.xxx.237)

    또 한집만 아니고 외사촌들이라 하니
    자매지간에 다시는 얼굴 못보고 살겠어요

  • 28. 경각심
    '20.3.4 9:48 PM (1.230.xxx.225)

    유치원에서 선생들이 4-5세 아이들만 전기난로 켜 두고 나가서
    이런 사고 난다면 어떨지 생각 해 보세오.
    남이 하면 방치학대고
    혈육이하면 그럴 수 있는 안타까운 일인가요.
    고통스럽게 죽은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어른들은 하나도 안타깝지않습니다.

  • 29.
    '20.3.4 9:58 PM (219.254.xxx.198)

    만나이니 8세 5세일것 같고 댓글에 빵먹고 싶다고해서 그거 사러갔다고 하던데 정말 슬픈 사건이예요ㅠ

  • 30. 한참
    '20.3.4 10:32 PM (211.218.xxx.9)

    한참 뛰고 놀고 설치고 하는 나이니 오늘 날씨 추워서 전기 난로 켜 놓은 모양인데
    아이들이 뛰다가 전기난로 넘어지며 어디에 불이 붙은거 아닐까요.
    어린이집에서 그렇게 화재 대피 훈련 만이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놀라서 대피 하지 못했나봅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 31. ..
    '20.3.5 6:38 PM (223.131.xxx.133)

    데리고 가던지 안가던지 하지요 보통은ㅜㅜ
    어쨌든 너무 슬픈 일이에요

  • 32. ㅜㅜ
    '20.3.5 6:43 PM (218.38.xxx.252)

    잠깐이라도

    애들 두고 나가려면 전기난로는 껐어야죠

    털인형 한개만 던져도 부딪혀서 불날수 있는거 상식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415 요즘 공중파 뉴스 어디꺼 보시나요~? 10 82님믿어요.. 2020/03/05 953
1045414 교섭단체가 않되는 군소정당 이라는 이유로 청와대에 한번도 불러.. 2020/03/05 371
1045413 어찌 할까요? 1 2020/03/05 437
1045412 어제 길냥이 밥주는데 8 귀여워 애기.. 2020/03/05 1,138
1045411 인생 대차대조표에서 보면 자녀한명당 3.5억 소요된다네요 2020/03/05 630
1045410 호주. 한국인 입국 금지 10 ㅇㅇ 2020/03/05 2,937
1045409 울 수 있는 사람 .. 2020/03/05 481
1045408 김종민-진보 연합정당, 비례한국당 의석 도둑질 막을 수 있어 7 크게 봅시다.. 2020/03/05 930
1045407 신천지사태가 없었더라면 49 만약에 2020/03/05 2,140
1045406 카페있는데 여론이 슬슬 바뀌나봐요 45 00 2020/03/05 23,014
1045405 이런게 사쿠라 핑크당의 민낯이죠 2 ... 2020/03/05 963
1045404 옷정리 도구(트레이, 드레스북?) 써보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6 옷정리 2020/03/05 1,165
1045403 정전기 청소포를 마스크필터로 사용해도 될까요? 8 궁금? 2020/03/05 2,899
1045402 (일상)식탁을 거실창가로 옮겼더니 헉 9 -- 2020/03/05 5,643
1045401 뉴욕주지사 "한국 등서 유학중인 뉴욕 대학생 귀국조치&.. 4 뉴스 2020/03/05 1,802
1045400 이런 인테리어 스타일을 뭐라 부르는가요? 4 nora 2020/03/05 1,684
1045399 두달 5장 5 ㄱㄱㄱ 2020/03/05 1,311
1045398 여전히 전 남친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5 저는 2020/03/05 2,549
1045397 참치액이랑 연두 중 감칠맛? 8 요리비법 2020/03/05 3,689
1045396 한국인이라 미안해요 - 사설컬럼 7 종양일보 2020/03/05 979
1045395 대학병원 정기검사 이시국에 가야할까요 2 코로나꺼져 2020/03/05 1,130
1045394 통풍 결절이라고 아세요? 1 병원 2020/03/05 1,430
1045393 박새로이 14 2020/03/05 3,359
1045392 롯데 불매 운동 하던분들 매장 2백개 폐점 축하드려요 44 ㅇㅇ 2020/03/05 3,698
1045391 심상정 "정부 추경안, 재난 성격에 맞지 않아 승인 어.. 16 뉴스 2020/03/05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