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래떡, 어묵탕에 게를 넣었는데 비려요. 도와주세요.

비린내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20-03-04 18:23:14
뜬금없이 부산에서는 가래떡을 물떡이라면서? 어묵탕에 같이 넣어사 먹는게 생각나서 어묵탕에 넣고 냉동실에 반쯤있던 꽃게, 새우도 넣고 끓였어요.
잘못된 만남임가 슬슬 비린내가 나길래 놀래서, 맛술, 소주, 후추, 매실액까지 다 넣었어요. 패닉상태가 된거죠. 게가 비렸을까요?

비린내가 계속 나길래 된장까지 한숫가락 넣었어요.
아 마늘도 5개나 넣고, 청량고추3개, 생강가루까지....
지금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요리 한솥이 제 부엌에 있어요.

뭐랄까, 동남아 어느 나라에 와서 먹어보는 새로우 비리한 요리같아요. 또 뭘 넣어볼까요?

IP : 223.62.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4 6:28 PM (175.192.xxx.149) - 삭제된댓글

    생강가루, 마늘?

  • 2. ..
    '20.3.4 6:29 PM (211.117.xxx.21)

    고춧가루 넣고 얼큰탕으로 만드세요

  • 3. 원글
    '20.3.4 6:30 PM (223.62.xxx.149)

    저 고추장도 넣어볼까요?

  • 4. ㅠㅠ
    '20.3.4 6:30 PM (110.70.xxx.101)

    그냥 물 따라 버리고
    떡볶이로 만드심이...

  • 5. ..
    '20.3.4 6:46 PM (211.117.xxx.21)

    고추장은 달고 걸쭉하고텁텁한 느낌 고춧가루는 시원한데 칼칼한 느낌

    고추장 고춧가루 하나만 택하셔도 되고 아니면 요리에따라 비율을 달리하셔도 됩니다.
    국물을 살릴꺼면 고춧가루를 더 많이 넣고 얼큰탕으로 먹고 국물따라내고 떡볶이처럼 할꺼면 고추장을 많이넣고

  • 6. 얼큰으로
    '20.3.4 6:59 PM (121.182.xxx.73) - 삭제된댓글

    고추가루에 청양고추 마늘듬뿍해보세요.
    대구는 원래 어묵도 그리해서 먹었어요.
    죄송한 대구사람입니다.

  • 7. 원글
    '20.3.4 7:19 PM (223.62.xxx.28)

    고춧가루를 듬뿍 넣었더니 뭔가 칼칼한먄
    면서 달콤한 탕이 됐어요.

  • 8. ...
    '20.3.4 9:09 PM (211.216.xxx.12)

    82에서 봤는데.. 칼 달궈서 물에 넣고 치지직하면 비린네 잡힌다 글을 봤는데 ~ 해보신분 나타나 주세요~

    그런데 매실액땜에 떡뽁이로 가셔야 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99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02:31:11 138
1746598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243
1746597 토비언니가 누군지 넘 궁금해요 3 02:10:45 374
1746596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556
1746595 남자들은 3 02:03:12 158
1746594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382
1746593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6 ㅎㄹㅇㅇ 01:58:24 284
1746592 에스콰이어 드라마 4 ... 01:45:17 533
1746591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8 그때 01:36:29 887
1746590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858
1746589 유지어트어렵네요 8 ㅂㅂ 01:24:05 361
1746588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2 ㅇㅇ 01:21:25 2,033
1746587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209
1746586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5 .. 01:13:38 673
1746585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382
1746584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3 ㅇㅇ 01:08:56 1,117
1746583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11 --- 01:03:16 1,032
1746582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5 나는신이다 00:56:55 1,202
1746581 오징어게임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오겜 00:53:53 114
1746580 살 빠지면 좋은 점좀 알려주세요 15 장점 00:46:38 1,051
1746579 518, 한강 작가 모독하던 극우작가 벌금형 3 ㅇㅇiii 00:42:58 648
1746578 찐~한 연애를 했던 내 남친 3 자격지심? 00:40:01 1,476
1746577 사위 앞에서 싸우는 장인장모 8 00:30:48 1,354
1746576 광화문쪽에 사람 엄청 많았군요. 임명식과 너무 비교 50 ..... 00:27:22 2,654
1746575 재수생 여름 힘드네요 3 재수생 00:12:1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