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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나 가정교육못받으면 생리대를 변기에 넣을까요

...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20-03-04 15:41:25
강원도 여행가서
꽤 큰 단지의 에어비엔비에
숙박했는데
주차하고 엘리베이터에 크게 써있네요
변기에 생리대 넣지말라고
그거 없는 돈이 결국 비용부담이라고
떡하니 하수구에서 퍼온 사진까지

한번도 생리대를 변기에 넣을생각을
해본적도 없었는데
카페하는 친구가 말하길
여자화장실 수시로 막히는데
이유가 휴지가 아니라
뚫어보면
죄다 생리대라고

생리대 넣지말라 휴지통에 넣어달라
화장실에 붙이고 하소연해도
꼭 며칠에 한번 막힌다고

진짜 이건 가정교육의 문제 아닐까요
충격먹었어요
IP : 211.36.xxx.1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선시대
    '20.3.4 3:42 PM (223.62.xxx.157)

    노비도 그러지는 않을텐데 천박하네요.

  • 2. ...
    '20.3.4 3:47 PM (211.36.xxx.49)

    진짜 저런 기본도 안되어있는 천한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라워요

  • 3. rainforest
    '20.3.4 3:48 PM (183.98.xxx.81)

    우웩.. 30년도 더 전인 우리 초등학교 때에도 교육 받은건데 아직 그런 사람들이 있나요?
    부모한테 제대로 교육 못 받았나보네요.

  • 4. ..
    '20.3.4 3:49 PM (211.224.xxx.157)

    이런건 가정교육 안받아도 제 정신인 사람이면 안하죠. 머리가 나뻐서 저걸 넣으면 막힐거라는걸 인지못하거나 내 변기 아니니까 막히던지 말던지 또는 거기 넣으면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자기 행동조절이 안돼 휴지마냥 변기에 넣곤 그거 건져내기 싫으니 그냥 버튼 누르는 인간이 하는 짓이죠.

    요번 코로나 보세요 별의별 인간군상들 많잖아요. 확진잔데 격리 안하고 마스크 타러 줄서고 등등등.

  • 5. 여자화장실
    '20.3.4 3:50 PM (211.219.xxx.47)

    관리 잘 안되는 여자화장실은 여자인 제가 봐도 ㅠㅠ
    변기에 오만 물건 다 넣는 이유는 뭘까요.
    하지 말라고 하면 좀 안 했음 좋겠어요.

  • 6. ..
    '20.3.4 3:51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여자들. 생리대 물티슈를 그냥 변기에 많이 넣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이 시설을 더 깨끗히 쓰고
    여자들 많은 경우,,, 정말. 저 임대업자요

  • 7. ...
    '20.3.4 3:51 PM (211.219.xxx.241)

    똥 싸고 제발 물 좀 내려달라는 ㅇ안내문도요

    다른 이용객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라고 민원이 빗발치는데

    직원들도 정말 힘들다는군요

  • 8. ㅇㅇ
    '20.3.4 3:53 PM (119.202.xxx.98)

    제가 세준 건물 1층이 까페에요
    일년에 한번은 하수구 다 막히는데
    파보면 생리대...

  • 9. 자영업
    '20.3.4 4:05 PM (182.225.xxx.70)

    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근데 자신의 물건 아닌 타인, 공공의 물건을 쓰는
    태도를 보면 인격이 드러나요.
    변기에 생리대, 대추토마토 왕창 버려 막히게 하고
    롤휴지 엄청 둘둘둘 말아서 막 버리고
    에어컨 최대한 빵빵하게 틀어놓고는 꼭 긴팔옷 걸치고
    무릎담요 덮고 있고 에어컨 온도를 올리지도 끄지도 못하게 하고 ....출입문,창문 열어두고 에어컨 켜는 사람도,
    세면대에 별걸 다 버려 막히게 하고....
    많이 겪었죠.
    집에서 그러면 엄마한테 등짝 맞을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 많이 봤죠.

  • 10. ㅇㅇㅇ
    '20.3.4 4:12 P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

    솔직히 하류인생들이죠
    일반여성이 그럴리가 있겠어요?
    예전에 임대업 했을때 반지하 나가요 애들이 살때
    수시로 하수구가 막혀서 고쳐줄때 보니까
    별개 다나오고 야쿠르트병도 나오고
    수리비가 많이 들었죠
    그 ㄴ들 앞날도 그리 좋지 못할겁니다

  • 11. ..
    '20.3.4 4:56 PM (117.111.xxx.10)

    저두보면서궁금했어요
    그걸넣는 여자들이 있다니
    뇌가 없나봐요

  • 12. 전에
    '20.3.4 6:21 PM (211.187.xxx.172)

    여기도 바닥에 머리카락이며 뭐뭐.... 변기에 넣고 물 내린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한 여자 있었음

  • 13. 저 입원했을때
    '20.3.4 7:26 PM (219.249.xxx.41)

    머리카락 치우기 귀챦다고 변기에 서서 머리 빗는 아가씨는 봤어요 ㅜ 빠진 머리카락이 한가득..

  • 14.
    '20.3.4 10:2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무식해도 정도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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