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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초등학생때 새치 나신분 계신가요?

로맘 조회수 : 8,774
작성일 : 2020-03-04 14:48:26
아이가 초3 되는데.. 새치가 조금씩 생기네요 ㅠ.
걱정됩니다. ㅠ 경험담 있으신가요,?
IP : 114.203.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0.3.4 2:52 PM (211.109.xxx.222)

    초등6때 커트머리했는데 찬구들이 새치보고 놀랐던 기억이...
    근데 전 유전적이 이유였어요
    엄마 아빠가 두분다 40대에 흰머리로 염색을 하셨었거든요
    지굼 제가 오십초반인데 서른 중반부터 흰머리 염색 안하는게 불가능한 상태네요
    나이들어도 염색 안하시는 분들이 넘 부러워요

  • 2. 로맘
    '20.3.4 2:57 PM (114.203.xxx.61)

    초6때 많이 나셨나요?
    더 생기지만 않아도 좋울텐데 걱정입니다 ㅠ

  • 3. 제 친구
    '20.3.4 3:15 PM (223.33.xxx.17)

    제 친구 아이가 고딩때부터 염색했고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염색 안하면 할머니처럼 하얗게 되서 교수님들도 놀란다고 합니다.
    머리도 숏컷 했어요.
    안쓰럽고 제 친구도 매일 그걱정이에요.
    제 경우엔 색소가 부족해 빨리 새치가 생겼는데 전체적으로 머리가 노란편? 다른 아이들과 섞여있으면 뒷모습이 벌써 머리 통 색이 달라서 단박에 저를 알아볼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사십대 후반까지는 간혹 멋내기 염색으로 차라리 노랗게 해서 가릴수 있었는데 이젠 그냥 새치 염색 합니다.
    이젠 그렇게 가릴 수 없어서요

  • 4. 중학생아들
    '20.3.4 3:17 PM (112.154.xxx.39)

    초등은 아니고 중1때 뒷머리에만 조금씩 생겼어요
    그냥 놔뒀는데 남자아이다 보니 머리가 짧아 뒷머리에 새치가 점점 심해지고 친구들이 놀린다해서
    뒷쪽만 제가 염색해줘요
    천연염색 냄새자극 없는걸로요
    꽤 만족합니다 몇달에 한번 뒷쪽 새치부분만 해줘요
    냄새 없는 걸로 해주는데 어린아이라 걱정스럽긴 한데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니은것 같아 해주고 있어요

  • 5. ㅡㅡㅡ
    '20.3.4 4:32 PM (113.131.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일찍 났어요,
    아이들 태어나서 자랄때마다 온 신경이 새치 생기는거에 갔어요,
    큰 애는 다행히 아니고 작은애가 초3부터 한 가닥씩 보이길래
    보일때마다 뽑아줬어요,
    저도 아들도 유전이겠지만
    영양상태도 영향이 있지 않나싶어
    잘 먹이고 스트레스 안 받게 할려고 해요,
    지금 초6인데 공부 스트레스땜에 새치 많이 생길까 걱정은 되요.
    새치 뽑지 말라는데 일년에 두세가닥 뽑아줘요,
    보이면 친구들이 얘기하니까,,,
    전 친구들이 새치 얘기하면 넘 싫었었거든요ㅠ
    그리고 잘 살펴봐요
    새치 생겼는지,,,
    다행히 아이가 편식쟁이는 아니라 야채,,채소,,과일 고기 다 잘 먹어요,,그래서 그런가 싶기도해요,

  • 6. ㅡㅡㅡ께 여쭤봐요
    '20.3.4 4:47 PM (114.203.xxx.61)

    어머님은 초등학생 때 많이 나셨나요? 그냥 단순 새치 몇가닥정도였나요?
    그땐 어떻게 관리 하셨어요?
    저희 애는 완전 새치라기보단 색소 잃어가는것 같은 게 꽤나 보여요 ㅠ

  • 7. ㅡㅡㅡ
    '20.3.4 4:56 PM (113.131.xxx.101) - 삭제된댓글

    전 초6때 이미 뒷머리쪽으로 꽤 났었어요,
    부모님들도 걱정은 하셨지만 어떻게 해주시질 못 했구요,
    고등때부턴 한번씩 염색을 했어요,긴머리라 자주 하지 않아도 가려졌구요,,
    탈색 되는듯힐것도 흰 새치도 멜라닌 색소 부족인거 같아요,
    비타민 b인가 ?가 부족해서 새치 생길수도 있다고 해서,,,
    암튼 전 먹거리와 스트레스 엄청 신경 써 주고 있어요,
    저도 사십 초반부턴 염색 안 하면 백발이에요,
    유튜브에 감자껍질 물을 자주 바르면 화학적 염색 안 해도 된다고 해서
    요즘 유심히 보고 있어요,
    혹시 제 아이 심해지면 해 볼까하고,,,
    참 제 아이는 여름에 두세가닥이 나더라구요,,
    뽑아주고 늘 챙겨보는데 아직은 안 보여요,

  • 8. 제 딸
    '20.3.5 12:01 AM (61.102.xxx.162)

    중학생때 나기 시작해서 지금 24살이예요.
    그때는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염색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해요.
    다행인건지 키가 커서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3개월에 한 번씩 합니다.ㅎㅎ
    두피에 자극 주는거 무서워서 꼭 미용실에서 비싸도 해주고 있어요.
    양가 유전인데 제 딸만 그래서 속이...

  • 9. 저요
    '20.3.7 9:14 AM (49.161.xxx.134)

    저도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새치가 있어서 사촌동생한테 한가닥에 10원씩 주고 뽑았어요.
    친구들도 뽑아주고요. 많지는 않아서 전체 염색은 45세쯤 시작했어요. 머리 들추면 보이는 정도니까요.
    지금 50인데 친구들보다 흰머리 적어요. 친구들은 뿌염 한달에 한 번 하는데 저는 2달 반에 한 번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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