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키가 175넘으면 죄인같아요
첨본사람들이
나이도 많아서 확튀니 사람들쳐다보는거 은근상처됩니다
어릴때 옷이 너무짧아 우스꽝스러웠고
버스는 머리가 다았고
요즘 저스스로 위로받으며 키큰게 장점이야 하는데
지나가면 왜이리커하거나 넌 무지커 일부러 말하고 가는사람이.
많네요
오늘출근했는데 저에게 오더니
넌왜이리 무지크냐며 쳐다보는데 화가확나네요
남들보다 튀니까 좀 스스로 주눅드는게 있어서 좀 힘들었는데
정말 슬프네요
1. 내기하는넘들한테
'20.3.4 7:48 AM (1.237.xxx.156)정답 말해주면 반띵하자고 하세요
2. ㅡㅡ
'20.3.4 7:49 AM (223.54.xxx.14) - 삭제된댓글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잖아요
모델처럼 당당하게 다니세요.3. 에휴
'20.3.4 7:49 AM (1.250.xxx.124)속상하셨겠어요.
커피 한잔하면서
콧노래라도 부르셔요~4. ㅡㅡㅡ
'20.3.4 7:49 AM (211.231.xxx.126)딸이 177이에요
콩플렉스 있는데 어깨 쫙펴고 걸으라 했어요
다행히 비만아니라 늘씬해서
정말 모델같아요
당당히 다니세요^^5. ...
'20.3.4 7:5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지들이 작으니깐.
6. 2ㅇ
'20.3.4 7:55 AM (180.69.xxx.126)힘내세요 150대160대 남자들도 많아요 ..
7. 귀염아짐
'20.3.4 7:56 AM (158.140.xxx.214)부러워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멋지게 예쁘게 당당하게 돌아다니세요. 누가 키에 대해서 부정적이 반응을 하면 속으로 " 풋" 하고 웃어주시고요. 전 157인데 님 키 부러워요. 차 트렁크 문 닫을때도 까치발 딛어야래서 폼이 안나고 말이죵
8. ..
'20.3.4 7:56 AM (223.39.xxx.18)요즘은 큰키 장점입니다
상처받지 마시고 당당하게 주위 시선 무시하세요
나이들면 키도 줄어요
보라끌레라인가 유투버보면 원글님 키정도 되는데
멋지던데요
체형 관리 좀 신경쓰시고 멋지게 사세요9. .....
'20.3.4 7:56 AM (223.62.xxx.16)지들이 작으니까 222
작은거보단 큰게 나아요.10. 님
'20.3.4 7:58 AM (211.193.xxx.134)좋은 키입니다
님은 님을 너무 모르는 것이 문제11. 소소
'20.3.4 7:59 AM (121.125.xxx.49)저한테 나눠주세요^^
전 부러워요..바닥에 붙어사는 느낌이라 ㅠㅠ12. 근데 그게
'20.3.4 8:07 AM (121.133.xxx.137)의외로 키는 큰데 멋있지 않은
사람이 실제로는 넘나 많아요....
남녀불문..ㅜㅜ13. 진심 부럽
'20.3.4 8:08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저한테 나눠주세요^^2222222
14. ##
'20.3.4 8:09 AM (180.230.xxx.90)175가 버스에 머리가 닿는다고요??
전혀 아니잖아요15. ㅠㅠ
'20.3.4 8:10 AM (223.62.xxx.233)남녀불문 키만크고 멋있지 않은사람이 많아요
키 175 여자라면 모델 한혜진 떠올리지만 실상은 ㅠ
키가 작은 사람은 그저 큰 키가 부럽다하지만
적당히, 예쁘게 커야지 그게 참 힘들어요16. 음
'20.3.4 8:16 AM (112.151.xxx.27)저 175.
155인 것보다는 좋아요
165도 안 부러움
어깨도 예뻐서 청바지에 아무 티나 입어도 시크하고 멋짐
ㅎㅎ17. 음
'20.3.4 8:22 AM (121.165.xxx.112)못생긴건 성형으로 커버가 되는데
키작은건 방법이 없더군요.18. 노노
'20.3.4 8:23 AM (222.101.xxx.249)저는 원글님 키 너어어어무 부럽습니다.
적당한 키 적당한 얼굴 필요없어요.
원글님! 모델처럼 입으시고 당당하게 걸어다니세요!
저한테 오센티만 키 달라고 하고싶지만 불가능하겠죠 ㅠㅠ19. 그래도
'20.3.4 8:27 AM (119.149.xxx.234)키 작은거 보다는 나아요 ^^ 부러워서 심술나서 그러는서예요 남자든 여자근 커야 멋져요
20. .
'20.3.4 8:27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얼굴과 몸매가 관건이더군요.
178인 아가씨가 있는데 30살넘은 미인이에요
주위분들은 어렸을때 왜 미인대회 출전을 안했는지 안타까워해요.21. ,,,
'20.3.4 8:30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자랑하시는것 같아요.ㅠ
22. 멋의기본
'20.3.4 8:32 AM (223.62.xxx.112)나이 들어도 ,키가 크면 뭘 입어도 더 근사해요.
고민 하시는 게 이해 안돼요.
오죽하면 덩크슛이란 노래까지 있을까요??23. ..
'20.3.4 8:34 AM (112.170.xxx.23)자기가 키 크다고 키작은사람 후려치지만 않으면 멋있어요 ㅋㅋ
24. ...
'20.3.4 8:35 AM (211.219.xxx.241)모델들도 동경하는 키....
님은 특별해요 기죽지 마삼
키 큰 연예인들 매력적이에요25. ...
'20.3.4 8:36 AM (211.219.xxx.241)런닝맨 신혜선씨 나온거 봤는데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님도 어깨 피삼26. 아아
'20.3.4 8:44 AM (121.141.xxx.138)저 171인데.
더 못큰게 아쉬워요....27. ㆍㆍㆍ
'20.3.4 8:48 AM (210.178.xxx.192)엄마키가 크면 아들키가 대부분 크더군요. 키가 스펙인 세상이에요. 부럽네요. 170은 커녕 165만 되어도 좋겠는 162아줌마입니다. 지금 중딩아들 키크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ㅠㅠ님은 좋은 유전자를 가시신거에요. 요즘 남자들 155옂딘보다 175여친이 좋다고 나중에 키큰 애 낳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28. 솔직히
'20.3.4 8:50 AM (73.182.xxx.146)여자든 남자든 ‘평균적인것’에서 많이 벗어나는 건 주목? 뒷담화?를 받게 되어있죠. 인간본성.
29. 차니맘
'20.3.4 8:56 AM (124.58.xxx.66)아. 부럽다.. 저는 너무 부럽네요. 키가 170 되는게 꿈인데.
전지현도 174인데요.30. 노노
'20.3.4 9:00 AM (210.218.xxx.128)전 170인데
나이들수록 너무 좋아요
신경 쓰지 말고 당당해지세요31. 부럽네요
'20.3.4 9:04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키 컸으면 절실할때
ㅡ 전등 교체할 때, 시비거는 ㄱ저씨랑 대거리 할 때32. 근데
'20.3.4 9:06 AM (223.62.xxx.162)학교때도 175 였나요.
무슨 버스타면 닿아요.
180 제 남편도 안닿는데33. ...
'20.3.4 9:10 AM (116.121.xxx.161)작은거보다 나아요
34. ㅇㅇ
'20.3.4 9:12 AM (220.74.xxx.164)저 오십대 아줌마인데요 173이라 아는데 옛날엔 버스타면 뒤쪽은 앞이나 중간보다 낮았어요
거기에 낮은 구두라도 신으면 닿을것 같은 느낌이라 기억해요
키 큰거 진짜 힘들어요 전 마른몸도 아니라 ㅠㅠ35. ㅇㅇ 이어서
'20.3.4 9:13 AM (220.74.xxx.164)전 심지어 고딩때 버스탔는데 남자얘들이 저보고 징그럽다고 말하는것도 들었어요 ㅠ
쳐다보니 저보다 키가 작아 비웃어줬지만 상처받았어요36. —
'20.3.4 9:2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저 173.5예요
저는 키 큰 거 좋아요
근데 비슷한 키
다른 여자를 길에서 보니
내가 봐도 크긴 크구나
남들 눈에도 내가 이렇게 보이는구나 싶긴 해요
키크고 날씬하니 옷발도 자랑같지만 좋고 저는 제 키에 불만없어요37. —
'20.3.4 9:24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웃기게도 키가 크니 젤 친한 친구들도 다 170 이 넘어요
키 보고 가려 사귄
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어요38. 여중여고
'20.3.4 9:29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키 크니까 안좋더라구요.
키 168이상인 키 번호순으로 뒷자리인 여학생들은
계단 오르 내리며 무거운거 옮기는거 담당.
강당 행사에도 운동장 행사에도 특별실이나 교실에 뭘 옮기는거 다 담당.
뒷번호들 부르면서 나오라고 해서 허리가 부러지게 옮겨야 했어요.
키 큰 애들중에서 덩치가 큰 애들도 있었지만
허리가 23-24인치로 키만 크고 손목 발목 가늘고 뼈 약하고 힘 약한 애들도 많았어여.
허리가 30인치 넘고 통뼈에 무지 튼튼해도 키가 작으면 일을 안시켜요
키가 크니 중간 자리 앉으면 뒤에 애들을 배려해서 허리 굽혀야되니 허리가 아팠고
키 순서대로 앉으면 늘 뒷자리니 그건 또 힘들었고,..
이런 이유로 키 큰애들중에서 허리가 안아픈 애들이 없었어요.
그런데 대학교 또는 사회로 진출하면서부터는
키가 크니 옷빨이 살고,키가 커서 굽 높은거 안신어도 되고
허리 펴고 편하게 걸으니 여기저기 모델이냐 대회 추천도 받고
예쁘다 멋있다는 소리도 많이 들으니
그런쪽 전혀 생각 없어도 은근 자존감이 올라가더라구요.
엄마 친구의 딸이 키가 175인데 그 집은 키가 다 커요.
아들들은 187이고 아줌마도 167은 되는데
딸이 키가 크다고 컴플렉스 덩어리로 인식.
적당히 커야지 거인같다며 늘 부정적인 얘기를 하니
얼굴 예쁘고 집안 좋은데도 늘 구부정하게 자신감없이 다니다가
이상한 영업맨도 아닌 알고보니 학벌,집안 모든게 거짓인
밑바닥 남자와 결혼했어요. 혼인 신고를 덜컥 해버렸더라구요.
얼마후 진실을 다 알게 된 그 딸은 그래도 자기를 부끄럽게 여기고
못난이 취급한 엄마보다는 낫다면서 인연 끊자고 하더래요.
2년 끊었지만 딸이 너무 고생는걸 남을 통해서 듣고 보고
다 본인 탓이라며,.. 지금은 사위 집안까지 다 먹여 살리고 있어요.
심지어 그 사위는 부잣집 사위가 누릴만한거 다 누리고
딸에게 그다지 잘하지도 않고 이혼 시키고 싶은데 손주들이 있고
딸은 키 때문에 인생의 패배자가 되었는데 더 이상은 싫다며 버티는 중이래요.
다른 엄마 친구는 키 큰 딸들을 멋있다 자랑스럽다 하며 늘 칭찬하며
예쁘다하고 키워서 중산층이지만 애들이 자존감이 엄청 높고 자신감이 넘치고
사랑 받고 자라서 배려심도 풍부하고 어디를 가나 환하게 존재감 풍기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잘 하고 본인들 일도 잘하고 멋있게 잘 살아요.39. ㅎ
'20.3.4 10:20 AM (211.214.xxx.203)전170인데도 님같은 기분 느껴요
엘베에서 저보다 작은 남자나, 많이 작은 여자분 만나면
괜히 미안합니다.
저도 친구들이 다 제 키 만해서 어릴땐 몰랐다가
사회나오니 항상 키얘기를 듣게 되네요.40. ...
'20.3.4 10:28 AM (221.149.xxx.23)우리딸 155인데 82에서 키작은 거 비하하는 글 볼때마다 우울해요. 부자동네엔 키작은 여자 별로 없다 작아서 징그럽다 등등.... 정말 우리나라는 표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안되나봐요.
41. gnfucla
'20.3.4 10:30 AM (211.216.xxx.90)가격후려치기 가스라이팅이의일종이죠
그들이원하는게 바로님의자존감을깍아내리는건데 님이 그렇게느끼셨다면
그들의 원하는것을 얻게되는겁니다
그렇게해서 키작은자신의열등감을 해소하는겁니다
오히려당당하게어깨펴고다니셔요42. 해외
'20.3.4 10:56 AM (121.7.xxx.198)해외나오세요!!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혹시 아직 젊고 미혼이시면 적극 해외로 진출하세요.
저 40대 후반에 172인데 어릴때 그렇게 키작은 열폭 남녀들한테 후려치기 당하면서 살았어서 제 키가 진짜 컴플렉스였었지요. 근데 대학 마치고 직장생활 조금 하다가 유학 나오고 해외에서 직장 잡고 사니.. 웬걸요. 제 키가 주는 장점이 얼마나 많은지. 어디 가서도 당당하고 키작고 왜소한 아시안이 아니라 그들과 겉모습부터 진짜로 꿀릴게 없으니 얼마나 사회생활 하는데 편하던지요. 남편도 제 몸매 제 키 너무나도 이쁘다고 감탄하는 외국인 남편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글로벌 시대에 우물안 개구리들 자기들끼리 개굴개굴 하면서 남 까는거 풋 비웃어 주세요.43. ᆢ
'20.3.4 10:58 AM (175.117.xxx.158)얼굴을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 ᆢ기럭지ㆍ얼굴ᆢ넘사벽 됩니다 ㅋ
44. ......
'20.3.4 11:24 AM (39.113.xxx.157)40후반에 172면 후려치기 당한게 아니라 당연히 너무 커서 튀는게 맞아요.
키크다고 말한 남들 이상하게 만들지는 마세요.
본인이 커서 외국인 속에서 외모 꿀릴게 없었다는 얘기도 실제론 외모 컴플랙스 많은 사람처럼 들려요
남을 비웃어 주라는건 또 뭡니까45. ...
'20.3.4 11:56 A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손담비 니가? 표정 연습해봐요
꼭 유치하고 작은 남자들이 저러죠 열등감이예요
슬퍼하지 말아요46. ..
'20.3.4 12:08 PM (1.235.xxx.180) - 삭제된댓글저 50대 174 아줌입니다.
키로 스트레스 받은 적 한번도 없어요. 다들 키커서 부럽다고 하는 소리만 들어서 그런가?? 20대에는 5-7센티 힐만 신고 다녔는데요. ㅎㅎ 저보다 큰 친구 딱 한명 있는데 178입니다. 솔직히 174보다 178이 훌쩍 큰 느낌은 있어요. 남자키 174는 흔해도 178은 큰 키에 속하니까요.
그 친구는 어찌나 당당하고 멋진지 몰라요.. 옷도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자세는 저보다 더 곧아서 저보고 맨날 어깨 피라고 잔소리~~ ㅎㅎ 단 살이 많이 찌면 튼튼한 산적같이 보이는지라 체중관리는 신경써서 합니다. 저는 59, 친구는 62키로에요.
원글님 주변에서 키가지고 뭐라하는 인간이 이상한거에요. 신경끄고 즐겁게 사세요!!47. 흠
'20.3.4 5:06 PM (175.121.xxx.13)175면 좀 큰감이 있긴하지만 늘씬하게 몸매관리 하시고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다니시면 진짜 모델같고 멋진 키에요
저는 171인데 평생 키땜에 스트레스 받아본적 없어요
지금은 출산후에 살이 좀 쪄서 58kg정도인데
그래도 키가크니 다 멋있다고 해요
큰키의 장점을 살려서 롱코트 트렌치코트 같은 옷들
멋지게 입으시고 당당하게 다니세요!!48. ㅁ바바
'20.3.4 8:16 PM (180.230.xxx.74)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40대면 몰라도.. 젊으면 괜찮지 않나요?
옛날에야 키크면 지나만 가도 우와 했지요 ㅋㅋ
그래도 키큰게 좋아요 전 175인데 어디가서 무시는 안 당했네요49. 저는
'20.3.4 8:56 PM (223.62.xxx.194)176.7이고 48살예요
175넘으니 좀 굽있는거 신으면 웬만한 남자보다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