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할때 주의사항있을까요??

평범한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0-03-03 16:17:03
혹시 올수리해보신 분들중에
이건 아쉬웠다... 하는 분 계실런지요.
컨센트를 여러군데 추가하는게 좋다고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혹시 다른 팁있다면 알려주세요~^^
IP : 221.147.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 4:30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철거하고 기초공사(샷시설치, 부엌이나 욕실의 배관, 목공 시 단열재 부착)할 때는 가능한 계시는 게 좋습니다. 가능한 사진도 찍어놓으시고요. 일 끝내고 가시면 저녁에요. 누수, 단열 문제가 아무래도 예방돼요. 도배 같은 건 나중에 다시해도 됩니다. 안 보이는 기초가 잘 되는 게 훨씬 중요해요.
    그리고, 전체 색조는 가구포함, 미리 정하시면 잔 결정들이 쉬워집니다.
    아파트가 구식 구조이면 부엌이 길어서 대형냉장고가 인테리어를 망치기 쉬워요. 과감히 냉장고를 얕은 것으로 새로 살 고민도 해보세요. 인테리어비와 냉장고비용을 비교해보면 쉽게 결정이 됩니다. 비싼 인테리어 사이트들 30평대 공사해놓은 것을 보면 구식 구조의 경우 냉장고가 선을 완전히 망가뜨려놓을 것을 자주 보실 수 있어요. 그런 인테리어는 최소 7,8천은 들었을텐데 왜 냉장고를 포기 못하시고 인테리어를 망치는지 아쉽더군요.
    구식 구조일 경우 작은방과 욕실이 나란히 있는데, 두 문틀의 크기가 다릅니다. 저는 방문의 틀을 욕실문 틀 높이와 같도록 위를 약간 막았어요. 그러면 나란한 두 문선의 위가 직선이 됩니다. 매우 깔끔해지죠.
    저는 선을 굉장히 고려했어요. 유명 사이트 인테리어 작품을 선 중심으로 보세요. 선 하나가 더 있으면 굉장히 지저분해져요. 선을 좌우로 일치시키고, 자잘한 선을 안 생기도록 하고 그런 쪽으로 해놓으면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해요. 물론 이 원칙은 나중에 가구 배치 시에도 지켜야겠죠. 위에서 말한 냉장고의 경우 부피가 커서 선을 많이 잡아먹어요. 굉장한 선이 세 개 생기는 거죠. 현관 중문의 경우 삼연동 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이 불필요하게 세 개 두텁게 생기니까 현관쪽이 깔끔하기 원체 힘들어지죠. 요즘 철제 틀에 깔끔하게 보이는 문 많이 씁니다. 투명 유리 두 쪽 이상 들어가는 데 작은 유리는 모루유리로 하면 엣지 있습니다. 이런 거 미리 말해두면 비용은 그리 안 올라가지만 효과는 좋죠.
    현관문을 열면 혹시 화장실이 보이나요? 구식 30평대 특징이죠. 그러면 거실벽을 안방입구로 늘려서 목공을 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혹은 현관 중문을 45도 각도로 틀거나 아예 90도로 틀기도 합니다. 현관열고 욕실문 보이는 거 문제입니다.

  • 2. 얼마전
    '20.3.3 4:38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본 걸로 기억나는 게 '부동산스터디' 네이버카페에서 아이디가 '따뜻한아메리카노요"라는 분이 셀프인터리어 후기라고 글을 2게 올리셨어요. 그 분이 제 스타일과 비슷하시더군요. 정보탐색 많이 한 분인 것 같았어요. 저도 유명 인테리어업체 홈피 많이 뒤졌거든요^^

  • 3. ......
    '20.3.3 4:49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씽크대는 무조건 넓게 하시고요. 주방에는 최대한 색깔을 넣지 마세요.
    그릇이나 집기가 들어갈게 많아서 타일이나 싱크대에 유채색 넣었다간 숨막힙니다.

  • 4. 답하려고로그인
    '20.3.3 4:57 PM (59.4.xxx.231)

    제가 최근에 30평대 했는데요
    예쁘길래 화장실바닥 타일을 무광으로 멋지게 했는데
    무광이 의외로 관리가 힘들어요
    얼룩도 많이 지고 흰색 비누끼가 잘 남기도 하고
    여튼 참고하세요

  • 5. 윗님
    '20.3.3 5:01 PM (211.219.xxx.81)

    바닥은 뭘로 하셨나요?
    방 거실 똑같이 하셨나요?
    확장은??
    샷시는 어느 수준으로 하셨나요?
    미리 감사합니다

  • 6. ...
    '20.3.3 5:09 PM (112.169.xxx.40)

    욕실타일은 좀 큰게 이뻐요.(백화점이나 호텔들은 다 큰타일..)

  • 7. 샷시는
    '20.3.3 5:11 PM (211.217.xxx.121)

    Kcc도 괜찮습니다
    저도 첨엔 뭐가 뭔지 몰라 우왕좌왕 선택장애 등등 힘들었어요 업체 사징님이 kcc권하시길래 내키지 않았지만 했는데요 엘지로 하고 싶었거든요
    써보니 kcc가 비용면에서나 품질 면에서 나쁘지 않았어요
    엘지에서 고급형으로 하시면 비용이 꽤나 올라갈 거예요

  • 8. kcc도
    '20.3.3 5:23 PM (211.219.xxx.81)

    여러 종류던데 ....
    로이 유리??? 아르곤 가스??? 25밀리??? 어후 복잡하더라구요

  • 9. 가장
    '20.3.3 5:27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 담당자와 소통이 잘 되는 것이네요.
    체크하고 의논할 사항이 수백가지는 되기 때문에 서로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하는데,
    대부분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이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저는 지금 진행 중인데요, 마음 속으로 다짐했어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 남은 생에서는 리모델링은 절대 없다고...
    지금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요. 이렇게 지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돈까지 수천 쓰는 일, 너무 끔찍해요.

  • 10. 타협하지마시길
    '20.3.3 5:45 PM (1.239.xxx.123)

    업체에서 안된다고 해서 마음 깊이 납득 안 가지만 양보했거나
    가격 차이 때문에 최선 말고 차선을 택한 경우
    살면서 계속 후회되더라고요
    하고 싶은 건 꼭 하시길요

  • 11. ㅇㅇ
    '20.3.3 7:34 PM (115.41.xxx.40)

    1년전에 올수리했어요.
    다시 한다면
    부엌은 리바트로 할거에요.
    화장실은 밝은 톤으로 하구요.
    이 두곳에만 힘주시고 나머지는 돈들이지 마세요.
    샷시는 lg 이중창으로 했는데 젤 만족도가 높아요.
    kcc도 좋을거같아요.
    너무 돈들이지 마시길..
    중심 잘 잡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331 넷플릭스 여중생이 볼만한 것 추천 부탁드려요. 4 netfli.. 2020/03/05 1,298
1045330 文대통령 지지율 47.6%…"대구·경북서 상승 두드러져.. 28 진짜대구시민.. 2020/03/05 2,961
1045329 성경공부하는 연예인들 4 .... 2020/03/05 4,414
1045328 살림남 김승현님 멍중이는 어디 다른곳으로 보냈나요? 11 ... 2020/03/05 3,534
1045327 마스크 4 저냥 2020/03/05 727
1045326 신천지나 개신교나 뭐가 달라요? 32 ... 2020/03/05 1,879
1045325 신속대응팀 "격리국민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 6 뉴스 2020/03/05 471
1045324 국채발행한다는 말이 있던데 21 .... 2020/03/05 1,890
1045323 나이 차이 새로운 고민. 5 수미칩 2020/03/05 1,452
1045322 사실일까요? - 롯데 신동빈 "한국 내 백화점·슈퍼 등.. 14 ... 2020/03/05 4,029
1045321 최태민 이만희등과 가까이하는거. 3 ㅇㅇㅇ 2020/03/05 906
1045320 총선, 신천지는 꼭 투표하겠죠? 7 시나리오 2020/03/05 383
1045319 고층보다 저층집에 먼지가 더 많나요? 4 원래 2020/03/05 1,835
1045318 대구는 그냥 신천지 도시인거네요? 13 ... 2020/03/05 3,079
1045317 안철수는 의사가 그나마 잘어울리네요. 25 ... 2020/03/05 1,456
1045316 청와대 [알려드립니다] 15 ㅇㅇㅇ 2020/03/05 1,939
1045315 보인다. 이마니시계와 그녀의 편지가 나타났네 4 드디어 2020/03/05 1,343
1045314 신천지사무총장 국용호 자한당 국가안보위원회 부단장 8 ..... 2020/03/05 1,398
1045313 정미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2020/03/05 1,165
1045312 야당 ’비선자문’ 공격에 ‘코로나 범대위’ 해체 15 하~~ 2020/03/05 1,252
1045311 이런 글 쓰면 욕 먹을까요? 점점 사람에게 잘해주기 싫어요. 18 ㅠㅠ 2020/03/05 3,557
1045310 800억 넘게 모였지만 ..못쓴채 쌓여만 가는 코로나 국민성금 7 코로나19아.. 2020/03/05 3,166
1045309 이수진 판사님 꼭 이겨주세요!!!! 25 ... 2020/03/05 1,990
1045308 독일 강아지학교 졸업생 4 .... 2020/03/05 1,841
1045307 오늘 내일도 롱패딩 입을 날씨인가요? 7 집순이 2020/03/05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