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보러 동네 마트 갔다가 집근처 국밥집 지나오는데 아 밥 한끼만 사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2달 방학기간 3끼니 다 열성적으로 차려다 바친건 아니지만 앞으로 3주 더 연장한다니 ㅠㅠ
집에 초등 고학년 둘에 바깥 출입 잘 못하시는 어른 계셔서 집에서 밥 먹는 거 한끼라도 밖에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푸념해 봅니다.
다들 힘드실텐데 이 또한 어서 지나가서 평범한 일상 보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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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가서 밥 먹고 싶어요.
엄마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20-03-03 16:15:43
IP : 118.220.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3.3 4:17 PM (110.9.xxx.48)외식을 참고 참다가 어제 순대국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어요~
2. ..
'20.3.3 4:24 PM (124.49.xxx.77) - 삭제된댓글하동관곰탕, 양지설렁탕 포장해다가 먹었어요.
3. 포장해서
'20.3.3 4:28 PM (112.167.xxx.92)잘만 먹고 있어요 식당음식들~~ 족발 중국집 떡볶이 국밥 추어탕 갈비탕 감자탕 등등
4. 엄마
'20.3.3 4:31 PM (118.220.xxx.169)식당밥이라기보단 저만의 자유시간이 그리웠나봐용 ㅠㅠ
5. ...
'20.3.3 4:43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그냥 외식도 합니다. 저는.
6. 어때요
'20.3.3 4:44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그냥 드세요^^
7. 포장해
'20.3.3 4:48 PM (112.167.xxx.92)포장이나 배달음식 시키면 님이 부엌에 매이는 시간이 그만큼 줄잖아요 집에서 음식 해대는 시간이 좀 기나요 그음식냄새며 또 남이 해준 음식이 그립기도 하니 배달음식의 공이 큰거에요
식당이 쎄고 쎘구만 적절하게 이용을 해야 님의 시간에 여유가 생기는거에요 지금 배달 다해주고 포장해오면 될것을
따지고 보면 집에서 해먹는 비용이나 배달 비용이나 크게 차이 없쎄요8. 밖에서
'20.3.3 6:18 PM (115.143.xxx.140)스윽~ 들여다 보고 사람없음 얼른 드시고 오세요.
9. 저도.
'20.3.3 6:45 PM (112.150.xxx.194)식당가서 밥먹고, 카페 가고 싶고..ㅠㅠ
10. 그런데
'20.3.3 7:20 PM (125.15.xxx.187) - 삭제된댓글이상하게도
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도
코로나 걱정으로
예전 처럼 밥맛이 안나요.
계속 두리번 거리게 되고
빨리 먹자
빨리 먹자
체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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