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남의 눈을 심하게 의식하는데요

...........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20-03-03 02:06:17

원래부터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이었는데 나이들수록 그게 더해지네요

애 낳고 기르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남의 눈을 신경써요

저는 늘 좋은 평가를 받고 싶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제가 열심히 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고..뭐 그런 노답 부류입니다 ㅠㅠ

이런 식으로 살다 보니 행복하지 않아요..열심히 하니까 좋은 평가는 받겠지만 행복하지 않아요.

남의 눈 의식하지 않으시는 분들 계시면, 제가 새겨야 할 마음가짐 하나씩만 알려 주세요.

IP : 124.80.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3 2:11 AM (59.31.xxx.206)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

    명심하세요.

  • 2. ㅋㅋㅋ
    '20.3.3 2:54 AM (42.82.xxx.142)

    남에게 잘보이고싶은 욕심입니다
    본인이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만 아니면
    그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세요

  • 3. 근데
    '20.3.3 6:23 AM (112.170.xxx.23)

    남들이 나에게 관심 없다는건 못믿겠어요 ㅋㅋ
    적어도 한국에서 할 소리는 아닐듯

  • 4. 누가
    '20.3.3 6:49 AM (112.168.xxx.51)

    저 많은 사람중 나 대신 아파주거나
    내한테 공짜로 돈 빌려주거나
    내 장례식에 와서 울어줄 사람 있는지?

  • 5. 기파랑
    '20.3.3 7:25 AM (99.231.xxx.34)

    그 남들도
    원글님이 의식하고 있다는 걸 의식합니다
    특히나 신참이면 일거수일투족이 돋보이죠
    잘 배워가고 적응하고 있나.
    어서 일 잘 배워서 제몫해내길 기대하고 있지만,
    그렇게 되지못한다면 그 책임이 선참 선배들몫도 있으니까요
    본인은 본인의 최선을 다하면 될거같아요
    모르면 확실하지 않으면 무조건 묻고 하면서
    그렇게 하나하나 한걸음한걸음 신뢰를 주게됩니다
    이미 한배를 탔으니 어떻든 한팀이 될 일이잖아요.
    -- 본 실력보다 더 잘 봐줄일은 없을테니
    어떻게 보일지 신경쓸 시간에
    자기 일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 할게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020 생리 질문(불편하신분 패쓰) 7 ㅡㅡ 2020/03/04 1,473
1045019 *마트에 그득한 물건들 보고 으쓱했네요~ 23 정씨아님 2020/03/04 6,544
1045018 다시다 종류별로 쓰임새 알려주세요 3 이제부터 조.. 2020/03/04 2,814
1045017 아파트카페 1 ㅇㅋ 2020/03/04 1,179
1045016 20002 시계가 뭔가 있긴 있는건가보네요 14 ... 2020/03/04 2,573
1045015 전 다른건 잘 모르겠으나 검찰이 신천지 압색안하는거는 정말 뭔가.. 11 --- 2020/03/04 1,209
1045014 ..개수대 헤드 소독 어떻게 할까요?(브리타ㅠㅠ) 4 qweras.. 2020/03/04 1,173
1045013 외국승무원이 말하는 한국인의 특징 46 ... 2020/03/04 27,091
1045012 아래 마스크 안사기 운동...눈물나네요. ㅜㅜ 44 ... 2020/03/04 5,011
1045011 검찰, 이제 이만희 시계대전까지 참여해서 가짜라고 아우성 30 ... 2020/03/04 1,992
1045010 소리소문 없이 펭수 우산 출시했네요. ㅎㅎ 2 ㆍㆍ 2020/03/04 1,928
1045009 여성호르몬이 부족하거나 7 안경벗고렌즈.. 2020/03/04 2,676
1045008 엄마가 빨래를 막하네요 21 ㅇㅇ 2020/03/04 5,243
1045007 바질 페스토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6 바질 2020/03/04 3,005
1045006 혹시 초등학생때 새치 나신분 계신가요? 7 로맘 2020/03/04 8,627
1045005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대통령님 가셨네요.. 11 공사 졸업 2020/03/04 1,893
1045004 1월 대중 마스크 수출 75배↑ 51 수출 2020/03/04 1,663
1045003 "급한 사람에게 양보합시다"..마스크 안사기 .. 29 ../.. 2020/03/04 3,208
1045002 아래 기도 삽관 보다가 콧줄 6 .. 2020/03/04 2,438
1045001 이삿짐 꾸리는거요 3 십년만에 2020/03/04 791
1045000 연예인 신천지는 빨리 알려져야 될 것 같아요 4 ... 2020/03/04 3,625
1044999 추미애 "신천지 강제수사"···중대본 방역도움.. 15 ..... 2020/03/04 2,338
1044998 마스크 2만개 지원받은 중국 웨이하이시, 인천시에 20만개 갚아.. 8 ㄱㄷ 2020/03/04 1,294
1044997 날씨참 요상하네요. 오늘 춥죠? 10 ㅇㅇ 2020/03/04 2,811
1044996 저렴한 수납장 아시는 분~~ 8 ㅡㅡㅡㅡ 2020/03/04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