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남의 눈을 심하게 의식하는데요

...........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20-03-03 02:06:17

원래부터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이었는데 나이들수록 그게 더해지네요

애 낳고 기르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남의 눈을 신경써요

저는 늘 좋은 평가를 받고 싶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제가 열심히 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고..뭐 그런 노답 부류입니다 ㅠㅠ

이런 식으로 살다 보니 행복하지 않아요..열심히 하니까 좋은 평가는 받겠지만 행복하지 않아요.

남의 눈 의식하지 않으시는 분들 계시면, 제가 새겨야 할 마음가짐 하나씩만 알려 주세요.

IP : 124.80.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3 2:11 AM (59.31.xxx.206)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

    명심하세요.

  • 2. ㅋㅋㅋ
    '20.3.3 2:54 AM (42.82.xxx.142)

    남에게 잘보이고싶은 욕심입니다
    본인이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만 아니면
    그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세요

  • 3. 근데
    '20.3.3 6:23 AM (112.170.xxx.23)

    남들이 나에게 관심 없다는건 못믿겠어요 ㅋㅋ
    적어도 한국에서 할 소리는 아닐듯

  • 4. 누가
    '20.3.3 6:49 AM (112.168.xxx.51)

    저 많은 사람중 나 대신 아파주거나
    내한테 공짜로 돈 빌려주거나
    내 장례식에 와서 울어줄 사람 있는지?

  • 5. 기파랑
    '20.3.3 7:25 AM (99.231.xxx.34)

    그 남들도
    원글님이 의식하고 있다는 걸 의식합니다
    특히나 신참이면 일거수일투족이 돋보이죠
    잘 배워가고 적응하고 있나.
    어서 일 잘 배워서 제몫해내길 기대하고 있지만,
    그렇게 되지못한다면 그 책임이 선참 선배들몫도 있으니까요
    본인은 본인의 최선을 다하면 될거같아요
    모르면 확실하지 않으면 무조건 묻고 하면서
    그렇게 하나하나 한걸음한걸음 신뢰를 주게됩니다
    이미 한배를 탔으니 어떻든 한팀이 될 일이잖아요.
    -- 본 실력보다 더 잘 봐줄일은 없을테니
    어떻게 보일지 신경쓸 시간에
    자기 일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 할게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240 황교안 PPL짤입니당 7 이뻐 2020/03/03 1,797
1044239 송파을 배씨 뽑나요? 6 ㅡㅡ 2020/03/03 1,831
1044238 신나는 변비탈출 11 아아아 2020/03/03 3,804
1044237 혹시 이만희가 암 생각없이 시계를 찬거라면? 26 이뻐 2020/03/03 3,850
1044236 강제 격리를 안하면 코로나는 못잡을것같아요 4 예측 2020/03/03 1,272
1044235 뇌졸증 전조증상 5 ..... 2020/03/03 4,091
1044234 직장에서 남의 눈을 심하게 의식하는데요 5 ........ 2020/03/03 2,026
1044233 딸이 원룸에 입주하는데 주인이 마스터키를 15 이상 2020/03/03 11,764
1044232 모짜렐라 치즈 요리를 한번도 못해봐서 질문드려요 2 모짜 2020/03/03 1,282
1044231 문재인 대통령 탄핵 하자는 인간들에게 34 진짜 궁금한.. 2020/03/03 2,395
1044230 수꼴들 자체 분석 김재원설 13 개꿀 2020/03/03 1,539
1044229 여러나라 왜 한국처럼 검사 못하나 5 난둘 2020/03/03 2,072
1044228 남자가 관심이 없다는 증거 17 별나라 2020/03/03 8,548
1044227 발악하는 똥아일보 5 .... 2020/03/03 1,403
1044226 인도네시아 거주자입니다 (3.2일자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2.. 11 인니 2020/03/03 5,109
1044225 교육생 6만명 아닌거 같아요 1 .. 2020/03/03 1,340
1044224 구원파와 달리 언론이 신천지에 조용한 이유.jpg 12 계획 2020/03/03 3,853
1044223 마스크가 어째 더 사기 힘들어지고 가격은 오르는거 같은데요 18 ㅇㅇ 2020/03/03 4,584
1044222 5살 핑크* 사운드북 늦었을까요? 2 하트비트01.. 2020/03/03 884
1044221 펌)문대통령 대구에 투입될 이번에 합격한 간호장교찾아갔는데 뭔가.. 10 ........ 2020/03/03 2,418
1044220 딸을 여자로 보는 아버지 83 암마와 싸움.. 2020/03/03 30,700
1044219 탈모에 좋다는 거 13 탈모 2020/03/03 3,657
1044218 넷플릭스 하나만 더 여쭤 볼께요. 3 넷플릭스 2020/03/03 1,186
1044217 결국 회사에서 짤렷네요 4 2020/03/03 7,064
1044216 한율 흰감국 핸드크림 알려주신분 감사.근데 이 향나는 바디로션 .. ........ 2020/03/03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