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데리고 외출 전혀 안해요?
근데 밖에 나가자고 날이가면 갈수록 떼를 쓰네요 다행히 사는동네 근방에는 터지지 않았는데
다섯살이라 혹시나 싶어서요
아는엄마들은 밖에 가지도 말고 누구를 집에 데리고 오지도 말고 식이던데
저는 딸이랑 좀 다니고 싶네요
미친거죠 ㅋㅋ
어린아이 특히 미취학아동 두신분들 언제까지
집에만 계실 예정인가요?
이거 잡힐때까지 계속 집 콕만 할려니 좀 갑갑하네요. 유치원 어린이집 휴원 끝날때까지 계속 집에 갇혀있는게 대부분 맞는 행동 맞죠?
1. 88
'20.3.2 9:53 PM (211.245.xxx.15)30분정도 산책 다녀와요.
아침먹고 잠깐, 저녁 전에 잠깐 장보는 겸해서 다녀오죠.2. ...
'20.3.2 9:53 PM (119.64.xxx.178)은행원인데요
본인은 마스크에 장갑까지 끼고 오면서
애는 아무것도 안하고 데리고 오더라구요
한두명이 아님3. ᆢ
'20.3.2 9:55 PM (211.204.xxx.195)이번 주까지는 자제하는 게 좋지않을까요?
그새 너도나도 나와서 더 심각해지면 어쩌죠4. ....
'20.3.2 9:56 PM (180.230.xxx.119)전혀안해요.. 이유는.. 엘리베이터.. 그리고 걸어서 마땅히 갈곳도 없구요 아파트촌
5. 운전하시면
'20.3.2 9:58 PM (211.43.xxx.32)서해바다 갑니다. 텀블러에 커피 담고 물 가지고 가서.. 갈매기랑 노을만 보고 와요. 화장실도 안들리고..
6. 아니요
'20.3.2 9:59 PM (125.177.xxx.47)마트에 갔다오고. 식사는 포장해 오고..껌딱지 처럼 데리고 댕기는 사람 많이 봤죠
7. ...
'20.3.2 10:07 PM (220.75.xxx.108)절대 안 나가요. 집밖에 데리고 나가는 순간 모든 게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서요.
8. 안해요
'20.3.2 10:12 PM (223.38.xxx.238)서울인데 코로나 전에는 둘이서 매일 여기저기 놀러다니던 모녀예요.
설 이후 유치원 6번가고 급히 종업식 한 이후 전혀 외출 안하고 있어요.
저는 남편 퇴근하고 오면 급한 식재료사러 집 바로 앞 슈퍼만 쏙 다녀오지요.
잠잠해질때까지 최대한 외출안하는게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인거 같아요.9. 점점
'20.3.2 10:15 PM (1.237.xxx.233)절대 안 나가요. 집밖에 데리고 나가는 순간 모든 게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서요.22222
10. 덜렁이
'20.3.2 10:17 PM (223.39.xxx.218)자차운전해서 애 데리고 산책가요.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산책하다 와요.
안그럼 애도 힘들어요.
요즘 아파트 방송으로 매일 층간소음 방송해요.
어느정도 밖에서 뛰어줘야지 애도 살고 저도 살고요.
물론 나갈때 물티슈 알코올티슈 휴지 손소독제 2리터물(손씻기용) 바디워시(조금 담아서) 수건 위생봉투... 바리바리 싸들고 가요. 물론 마스크 하고요.11. ...
'20.3.2 10:22 PM (211.219.xxx.241)뛰고 싶어하는건 둘째치고 오랜만에 나갔더니 아이가 엄청 눈부셔하네요
감기예방에 광합성 중요한데..12. 자차운전
'20.3.2 10:34 PM (112.155.xxx.6)자차운전해서 사람없는 공원 다녀와요 아이 킥보드 태우고요, 안그럼 저도 아이도 미쳐버릴것(?)같아서요
13. 헛
'20.3.2 10:51 PM (121.160.xxx.214)저도 자차운전해서 공원 가고요
마트는 가요 1주일에 1번 정도... 마스크 끼고 애도 끼우고
아파트단지에 자전거 타러 잠깐 나가고요
이 정도는 합니다... ㅠ14. ᆢ
'20.3.3 9:47 AM (118.222.xxx.21)동네산 정도는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