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산책하고 제과점 들러 식빵 한봉지 사서 왔는데요
보통은 식빵 담긴 비닐봉투 그대로 냉장고에 넣고 한장씩 꺼내 먹는데
전시되어 있던 봉투 그대로라 이사람 저사람 들었다놨다 했을터인데..
(저도 유통기한 본다고 들어서 여기저기 돌려보고 샀구요)
남편한테 이 봉투 그대로 냉장고에 넣기 찜찜한데 비닐봉투를 갈아야 하나?
했더니 저보고 그동안은 어떻게 살았냐고~ 병이라네요?!!
전염병 도니까 이러는거지 내가 평소 이러는거 봤냐니까
별나게 군다고 계속 타박이네요.. 제가 너무 오버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