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돈 빌려줬는데........

... 조회수 : 4,875
작성일 : 2020-03-02 10:56:12

친구가 집 이사 때문에

돈이 아주 급하다고 딱 한달만 쓰고 준다고

빌려달라고 해서

저도 형편이 안되고  돈이 없어서(남편이랑 이혼 때문에 별거중이고 -친구는 이 사실 모름)안된다고 거절했는데

재차 빌려달라고 해서

그럼 제가 보험든게 있는데 보험 대출해서

빌려줄테니 우리 친구 사이 멀어지지 않게  꼭 한달만 쓰고 달라고(대출이자도 친구가 준다고 했음)

했는데

한달이 지났는데 말이 없네요

큰 금액은 아니고 오백정도 입니다..

친구한테 대출이자랑 원금 이야기 한번 해봐도 될까요?

저보다 훨씬 형편이 좋은 친구라 믿고 빌려줬는데.........답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IP : 220.92.xxx.10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3.2 10:57 AM (182.215.xxx.73)

    상환일다가왔으니 빨리 갚으라고하세요

  • 2. 이런
    '20.3.2 10:57 AM (220.74.xxx.164)

    독촉하세요 기한됐음 독촉해야죠

  • 3. 최대한
    '20.3.2 10:57 AM (118.37.xxx.246)

    빨리 달라고 하세요. 이야기 안하면 괜찮은줄 알고 안 갚지요.
    빌려달라고 했던것처럼 갚으라고 계속 징징대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절대 빌려주지 좀 마세요.
    본인도 없으면서 왜 대출까지 해가면서 빌려주시는지..

  • 4. 답답
    '20.3.2 10:57 AM (175.127.xxx.153)

    여유있는것도 아니고 보험대출이라니...
    당장 전화해서 달라고 하세요
    한달 지났다고

  • 5. ...
    '20.3.2 10:58 AM (220.75.xxx.108)

    오백이라 금액이 작아서 나름 안심하고 빌려주신 거 같은데 500 도 재차 부탁해가며 친구한테 말해야하는 사람이 그 전에 은행가족친척한테는 얼마나 빌렸을까 생각 안해보셨어요?
    그 돈 못 받을 거 같은데...

  • 6. ...
    '20.3.2 10:59 AM (211.173.xxx.64)

    님이 세게 나가도 못받을것 같네요
    얼른 독촉하세요

  • 7. ...
    '20.3.2 11:00 AM (219.255.xxx.153)

    매일 매일 문자 전화 독촉하세요. 지겨워서라도 주게. 그리고 전화 내용 녹음하세요

  • 8. ...
    '20.3.2 11:00 AM (125.177.xxx.182)

    요새는 5백도 안빌려주는 분위기예요.
    왜냐 거의 못받는 다는 걸 아니까요.
    빌려갈때와 갚을때 얼굴이 달라요.
    님은 이제 그 분과 친구하기 어려워요.
    이미 마음 고생 중이거든요.
    그거 다 아니까 남들도 5백도 안빌려 주는거예요

  • 9. 뭐였더라
    '20.3.2 11:02 AM (211.178.xxx.171)

    돈 빌려간 사람이 알아서 가져다 주는 건 한번도 못봤습니다
    독촉하세요
    이자 주면 되잖냐고 하면 빨리 받고 인연을 끊으세요

  • 10. ,.
    '20.3.2 11:03 AM (182.215.xxx.131)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는 얘기가 있지요.

    빌려간 사람은 자기발등 불이 꺼졌기 때문에
    급하지 않아요.

    있는 돈 받았다 생각할껄요.

    언능
    대출받아서 빌려준거라 얘기하고 원금에 이자까지
    알려주세요,

    미안하다고 하고 빠른시일내에 이자까지 갚아준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손절해야할 친구인거 같네요

  • 11. .....
    '20.3.2 11:03 AM (221.157.xxx.127)

    보나마나 이왕대출받은거 좀 더 쓰고 천천히 준다고 할게 뻔하네요

  • 12. 원글님보다
    '20.3.2 11:04 AM (112.151.xxx.122)

    형편이 훨씬 좋은친구라면
    이사가는데 급전이 필요할것 같진 않습니다
    더구나 이사라면
    다른일보다 계획성있게 돈을 준비해두는 일이니까요

  • 13. ...
    '20.3.2 11:06 AM (125.177.xxx.182)

    카드값 메울려고 빌려간거 아닐까요?

  • 14. 쓸개코
    '20.3.2 11:08 AM (175.194.xxx.118)

    당장 달라고 하셔요. 망설이지 마시고요. 그러다 한달 또 지납니다.

  • 15. ...
    '20.3.2 11:09 AM (175.113.xxx.252)

    원글님보다 형편이 좋은데 말이 되나요.. 500만원도 없어서 이사가는데 돈을 친구한테 빌리게.??? 이사가는 집에 돈을 탁탁 떨어서 다 집어넣더라도 500만원정도는 챙겨놨겠죠... ㅠㅠ

  • 16.
    '20.3.2 11:13 AM (121.136.xxx.163)

    평편좋은데 본인 보험도 없어요??
    남으 보험약관대출이라니..헐.~

  • 17. 에휴
    '20.3.2 11:16 A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왜 빌려 줬어요....언능 연락해보세요

  • 18. ㅇㅇ
    '20.3.2 11:17 AM (39.7.xxx.30)

    ㅎㅎㅎ 한 달 뒤에 준다던 지인 두 달 세 달 지나도 안 주고 달라고 말해도 안 주고 만남을 피하더니 다른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공개적으로 말했더니 마지못해 주면서 '그걸 받아갈거라고 생각 안 했다' 하던데요........

    다른 지인과의 모임도 안 오려고 했다고.. 사정 모르는 지인이 자꾸 오라고 해서 왔는데 저 있는 줄 알았으면 안 왔을거라고~

    돈 받는데 8개월 걸렸습니다! 5백도 아니고 100만원도 안 되는 돈이었습니다!!

    빌려달라고 징징거리는 것보다 내 돈 내놓으라도 징징거리는게 100배 더 힘들고 치사합디다

    사기꾼들 남의 돈을 왜 그렇게 자기 돈인 마냥 쓰려고하는지 원

  • 19. ㅋㅋㅋ
    '20.3.2 11:20 AM (42.82.xxx.142)

    오백을 보험대출까지해서 빌려주는 친구라니..
    그친구는 친구복도 많네요
    님은 친구복이 없구요

  • 20. ....
    '20.3.2 11:22 AM (220.93.xxx.127)

    한 번이 아니라 한시간에 한번씩 하루종일 돈 받을 때까지 얘기하고 문자하고 톡하고 전화해야죠. 500에 이자없어도 살 수 있다면 깊고도 일방적인 우정 오래오래 지키시구요.

  • 21. ....
    '20.3.2 11:23 AM (112.220.xxx.102)

    전화해서
    뭐라 씨부리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집 이사관련 아니고
    남편몰래 쓴 카드값 매꿀려고 빌린것 같음

  • 22. 진짜
    '20.3.2 11:53 AM (125.177.xxx.106)

    대출까지 받아서 주다니요? 잘못한거예요.
    당장 갚으라 하세요. 이자까지..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더 안갚으려할지도 몰라요.

  • 23. 아유
    '20.3.2 11:54 AM (218.48.xxx.98)

    그친구 님전화 안받을 가능성 100퍼

  • 24. 유후
    '20.3.2 11:58 AM (58.235.xxx.14)

    절연한다고 생각하고 얼마까지가 기한이다 말미를 주세요
    상환 안되면 남편한테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나가야죠

  • 25. 나참
    '20.3.2 12:21 PM (223.62.xxx.44)

    대출해서까지 돈을 빌려줄만큼 그사람이 그렇게 대단했나요.. 제발 있는 돈 그냥 준다 생각할만큼만 빌려주라구 그렇게 여기저기 떠드는데도 기어이 그런 넘들 징징거림에 넘어가는 사람들 있어요 ㅠ

  • 26. ..
    '20.3.2 12:38 PM (112.140.xxx.73) - 삭제된댓글

    그친구 참못됬다 도둑년 심뽀네
    못갚을돈 한달 빌려달라는거잖아요
    은행대출막힌사람들과는 인연도 만들지말고
    돈거래 하지말아야죠!!

  • 27. ....
    '20.3.2 1:14 PM (223.38.xxx.170)

    일단 돈 빌려갔다는 내용을 녹음 먼저 하세요.
    원글님 전화를 차단할수도 있으니까요.
    내돈 빌려갔지? 돈 언제 줄거야? 등등 질문을 해서 답 하도록 하세요.

  • 28. ㅇㅇ
    '20.3.2 1:25 PM (223.62.xxx.136)

    돈은 믿되 사람은 절대 믿지 마세요
    제가 하는일이 뭘 만들어주고 나중에 돈 받는 시스템인데요
    겉으로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는 인간들 진짜 많습니다
    절대 돈 사고 안칠것같은 사람들도 갑자기 돌변해서 적반하장식으로 돈 안주려드는사람도 많고요. 계속 잘 거래하다가도 전혀 다른사람처럼 굴면서 제때 돈 안내는 사람도 부지기수예요

    절대 사람 믿고 돈 빌려주지마세요

  • 29. 고구마글
    '20.3.2 1:44 PM (129.254.xxx.60)

    내 딸이 대출받아 돈 빌려줄까 겁납니다.
    원글님 어째 그리 막 사시나요?

  • 30. ...
    '20.3.2 1:50 PM (125.177.xxx.43)

    무슨 대출까지 받아서 줘요
    빨리 닥달해서 받아내요
    이미 사이는 틀어진거고 ...
    안주면 남편 찾아간다고 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3740 3월2일(월) 코로나19 확진자추가 476명중 대구경북 445명.. 11 ㅇㅇㅇ 2020/03/02 1,912
1043739 요새 브로콜리 마트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10 ㅇㅇ 2020/03/02 1,091
1043738 언론들의 신천지 보도 7 @@ 2020/03/02 704
1043737 코로나에 대해 우리나라가 과민한가요? 9 잘될꺼야 2020/03/02 1,614
1043736 방짜유기 수저세트 1 코로나 아웃.. 2020/03/02 1,096
1043735 의사 안철수, 오늘도 대구에서 봉사 73 .. 2020/03/02 2,607
1043734 전쟁중에 있는 장수들 같으세요 13 ... 2020/03/02 981
1043733 지금 확진자 4,212 명이네요 18 2020/03/02 2,842
1043732 친구한테 돈 빌려줬는데........ 28 ... 2020/03/02 4,875
1043731 마스크는 3 마스크 2020/03/02 621
1043730 긴급 돌봄 보내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5 ㅇㅇ 2020/03/02 1,009
1043729 신종플루 혼자 극복한 이야기 11 ..... 2020/03/02 2,529
1043728 국회 사무처, '文대통령 탄핵' 청원 효력 인정.."2.. 31 언론개혁 2020/03/02 2,465
1043727 오늘부터 1 2020/03/02 468
1043726 우리나라 코로나 9만4천명 넘게 검사했다는 거 아세요? 16 궁금 2020/03/02 2,011
1043725 달시파켓이 기생충 번역자셨네요~ 5 삼일절기념식.. 2020/03/02 1,360
1043724 공평한 마스크 판매에 좋은 생각이 있어서 퍼왔어요 3 사재기 되팔.. 2020/03/02 981
1043723 이거 진짜 엄청 웃겨요..클리앙에서 발각된 중국인 ㅋㅋㅋ 36 ... 2020/03/02 6,503
1043722 천안 코로나 확산, 줌바댄스 강사 JMS 정명석 5 ... 2020/03/02 2,634
1043721 '한국, 단호한 투명성' 독일 언론 평가..중국과의 차이 강조 1 ㅇㅇㅇ 2020/03/02 600
1043720 e알리미 보셨나요? 3 걱정 2020/03/02 1,508
1043719 대구사는 사람인데 이 증상이 코로나일까요? 15 ㅇㅇㅇ 2020/03/02 2,230
1043718 이낙연 전총리, 신천지는 신천지센터가 병상 제공하라 39 ㅇㅇㅇ 2020/03/02 3,644
1043717 30세 백수인데 갈수있는곳 어디가 있을까요? 4 aa 2020/03/02 1,864
1043716 엘리자베스 워런-한국은 미국의 미래 23 ㅇㅇ 2020/03/02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