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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가서 제발 식자재 쓸데없이 만지지 맙시다

대구 조회수 : 4,184
작성일 : 2020-03-01 23:37:23
안그래도 마스크 하고
손소독하고 신경쓰이는데
식자재 사러 와서
왜 사지도 않을걸
쓸데없이 만지고 들었다 놓았다 하는지

본인 살거만 눈으로 보고
담으면 되지 않나요

옷도 아니고 먹는 음식을
아무리 포장되어 있지만
참 신경 쓰이네요
IP : 211.186.xxx.1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1 11:39 PM (175.208.xxx.15)

    제가 그런 이유로 빵가게를 안 좋아해요.

  • 2. 와이알
    '20.3.1 11:39 PM (220.116.xxx.179)

    그냥 농사지어서 드세요~
    아님 온라인 쓱배송 하시던가요~
    마트의 장점이 만져보고 들어보고 눈앞에서
    비교해보고 사는덴데
    그런거 못참으면서 어떻게 다니세요???????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 3. 대구
    '20.3.1 11:42 PM (211.186.xxx.120)

    코로나 만진 손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쓸데없이 만지니까 그러지요
    쵸코파이면 다 같은 박스 아닙니까
    그걸 뭘 비교해요

  • 4. 만져보긴
    '20.3.1 11:42 PM (175.123.xxx.211)

    왜 만질까요? 요즘같은 시국에

  • 5. 123
    '20.3.1 11:43 PM (61.81.xxx.137)

    어제 하나로마트 갔다가
    1회용 비닐장갑낀 새댁봤어요.

  • 6. ..
    '20.3.1 11:43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언제 끝날까요. 요즘은 마트에서 사가지고 와서 물로 씻던가 물티슈로 닦고 아님 겉포장지 다 뜯어내고 알맹이만 넣어둡니다.
    이게 뭔일인지 이러고 살지 않았는데요.
    신종플루때도 메르스때도
    마스크도 쓰고 다니지 않았는데ㅠ
    요즘은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 7. 대구
    '20.3.1 11:45 PM (211.186.xxx.120)

    그냥 사람들 버릇이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갈텐데
    요즘은 신경 쓰이네요
    마스크 하고도 식자재 고르며
    말들은 또 엄청 해대고

  • 8. 비닐장갑
    '20.3.1 11:46 PM (211.215.xxx.96)

    마트등갈때 비날장갑끼고 다닙니다

  • 9. 와이알
    '20.3.1 11:49 PM (220.116.xxx.179)

    대구님/
    아니 그러니까 코로나 걱정 되면서 대형 마트는 왜? 가세요??
    쓱이나 마켓컬리 하시지요~
    대형마트 장점이
    이거저거 들었다 골랐다 뺏다
    할수있는거 아니에요?
    요즘같은 시국에 만지지 말라는것도 참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대구님이 말하신부분은
    대구님이 감수 해야해야할 부분입니다
    대구님 처럼 같아지길 바라진 마시고요~

  • 10. 대구
    '20.3.1 11:51 PM (211.186.xxx.120)

    220
    당신은 코로나가 아니라도
    그게 잘했다는건가요
    참 얼척 없네요
    본인 반성이나 하세요

  • 11. 포장
    '20.3.1 11:53 PM (210.178.xxx.50)

    과정 보시면 깜짝 놀라시겠네요. 직원이 매번 손 소독하면서 포장할까요. 장갑은 깨끗할까요. 식재료 사서 깨끗이 씼는 데 중점 두세요. 손을 얼굴에 갖다대는 버릇만 없다면 자주 손 씻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내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매일 닦아도 결국 하루도 안지나 먼지 쌓이고 누군가 만져서 세균이 생겼을 텐데요. 강박관념이 더 건강에 안좋아요

  • 12. ㅁㅁㅁ
    '20.3.1 11:55 PM (110.70.xxx.96) - 삭제된댓글

    오바하지 마세요 식재료 집에가서 날것 그대로 씻지도않고 조리도 안하고 먹는게 있나요? 유통과정에서 겉포장은 다 오염되구요 농수축산물은 어짜피 익혀먹어요

  • 13. 니트릴장갑
    '20.3.1 11:55 PM (73.182.xxx.146)

    사서 뭐하는지...마트가서 끼고 장볼때 써야지...

  • 14. ..
    '20.3.1 11:55 PM (183.101.xxx.115)

    틀린말도 아닌데 왜들 그러세요.
    저도 급할때 마트가요.
    물건 만지작거리는거 코로나 때문에 신경쓰이기
    시작했어요.
    저도 되도록이면 눈으로 본후 집어오구요.
    저두 포장된물건 향균티슈로 닦아서 냉장고 넣어요.
    주부가 걸리면 진짜 다 걸리잖아요.
    음식에 식자재에 기타등등..가족이 걸려도 마찮가지이긴 하지만.
    이해합니다

  • 15. ㅁㅁㅁ
    '20.3.1 11:56 PM (110.70.xxx.96) - 삭제된댓글

    누가 님보고 마트 나다니지 말라고 훈수두면 뭐라 할래요?

  • 16. 와이알
    '20.3.1 11:59 PM (220.116.xxx.179)

    상추 한봉지 도
    가격 몇백원 차이에 걔 중에 골라 담는게 대형마트 아니에요??

    제가 잘못 말한 부분은 찾질 못했지만

    제가 말투가 거슬리셨나봅니다
    그랬다면 사과 드릴께요

  • 17. 대구
    '20.3.2 12:01 AM (211.186.xxx.120)

    정말 내가 이상한가요
    식자재들은 보면 알지 않나요
    그걸 쓸데없이 만지고 들었다 놓았다
    하는게 정상인가요

  • 18. 대구
    '20.3.2 12:04 AM (211.186.xxx.120) - 삭제된댓글

    제가 분명 똑같은 물건이라고 했는데요

  • 19. 대구
    '20.3.2 12:05 AM (211.186.xxx.120)

    초코파이 같은 똑같은 상자 말입니다

  • 20. 와이알
    '20.3.2 12:06 AM (220.116.xxx.179)

    이상하신거 아니에요
    예민해 질수 있는 시기라서
    이해는 가요
    의견에 공감은 못 할뿐 이지만요~

  • 21.
    '20.3.2 12:08 AM (223.38.xxx.72)

    진짜 오늘도 파바에서 비닐포장된거긴 하지만 아들도 빵을 들었다놨다 엄마도 샐러드통을 들었다놨다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나가더라구요 대체 계산대 가져가려던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들었다놨다 하는건지 ㅠ 그런거 정말 싫었어요 빵집 안가고 싶은데 정말 ㅠ

  • 22. ..
    '20.3.2 12:09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유통기한 확인도 안해요?
    투시 가능하신가봐요

  • 23. ..
    '20.3.2 12:11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초코파이 상자가 식자재에요?

  • 24. 대구
    '20.3.2 12:12 AM (211.186.xxx.120)

    175님

    유통기한 확인차 보는걸 가지고
    내가 그럴까요
    쓸데없이
    장난질 하듯이
    그러니까요
    나를 별난 사람 만들고 싶으신거죠

  • 25. 와이알
    '20.3.2 12:23 AM (220.116.xxx.179)

    별난 사람이 안좋은건 아니에요~
    전 잘난 사람보다 별난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세상을 크게 혁신하는 사람은
    잘난 사람보다 별난 사람이죠

  • 26. 그나마
    '20.3.2 12:27 AM (114.205.xxx.104)

    이번사태로 빵 가게들 개별포장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든 빵 가게가 던킨처럼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럼 애들도 함부로 찔러보지 않고 집게로도 들었다놨다 하지 않을텐데요. 말하면서 침도 안튀기고..

  • 27.
    '20.3.2 2:33 AM (115.23.xxx.27)

    요즘은 찝찝해요

  • 28. 이참에
    '20.3.2 2:52 AM (117.111.xxx.3) - 삭제된댓글

    빵가게에 투명 뚜껑 좀 만들자구요

  • 29. phua
    '20.3.2 10:07 AM (1.230.xxx.96)

    충분히 이해됍니다.
    이 번 코로나가 아니어도
    마트에서 물건 쪼물딱 거리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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