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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친구와의 약속을 못 지켰습니다ㅜㅜ

ㅇㅇ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20-03-01 21:29:35
독일에 본사가 있는 회사를 다닙니다.
본사에서 일하는 독일인 동료가 1년 반 전에 임신을 했다고 해서 축하한다고 말하고 제가 아기 선물을 보내주고 싶어서 주소를 보내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깜박하고, 사실 중간에 생각은 했으나 온라인 주문을 잘 못해서 나중에 해야지.. 하고 못하고 그 친구가 복귀를 했어요.

그 친구는 제가 선물 보낸다고 주소 물어본 걸 기억하고는 혹시 선물이 중간에 분실된 게 아닌지.. 자기가 주소를 보내주지 않았는지 메일로 물어보더라구요. 혹시 분실된거면 자기를 생각해 줘서 넘 고맙다구요.

제가 공수표 날린게 되어서 너무 미안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말 하고 내가 지금이라도 보내주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이거 진정되면 보내겠다고 했는데 답이 없네요.. 원래 회신 금방 보내는 친구거든요.

제가 한국사람 망신 시킨 것 같도 신용 없는 사람으로 제 동료가 느꼈을 텐데 주말 내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이건 어떻게 관계 회복 불능일까요?
IP : 223.62.xxx.7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 9:32 PM (91.48.xxx.24)

    신용하락이죠.
    달란 것도 아니고 먼저 보내준다더니 안보내
    코로나 핑계대면서 또 안보내.
    기분 나쁘죠.
    코로나 핑계는 너무 한거구요.

  • 2.
    '20.3.1 9:32 PM (112.168.xxx.51)

    보내준다고 한때가 언젠데요?

  • 3. 핑계
    '20.3.1 9:34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구질구질..

  • 4. 님께서는
    '20.3.1 9:37 PM (121.131.xxx.251) - 삭제된댓글

    신용을 잃으신겁니다.

  • 5. ..
    '20.3.1 9:38 PM (73.195.xxx.124)

    관계회복은 염두에 두지말고
    사과의 의미만 담아서
    지금 바로 아주 과한 선물을 보내세요.

  • 6. 티니
    '20.3.1 9:40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관계회복은 염두에 두지말고
    사과의 의미만 담아서
    지금 바로 아주 과한 선물을 보내세요.

  • 7. 티니
    '20.3.1 9:40 PM (211.36.xxx.139)

    관계회복은 염두에 두지말고
    사과의 의미만 담아서
    지금 바로 아주 과한 선물을 보내세요.22222

    코로나는 핑계로 너무 빈약하네요

  • 8. 원글
    '20.3.1 9:42 PM (223.62.xxx.79)

    그럼 지금이라도 보내는 게 나을까요? 그 친구가 코로나로 오히려 신경쓸 것 같아서 생각해서 그런건데요..

    저는 독일에 없다고 해서 예쁜 유아 식기 세트 보내주려고 했거든요..

    받고 괜히 찜찜해 할까봐 좀 있다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당장이 낫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시간은 일년 반 전이고 제가 잊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아..저도 너무 부끄럽네요

  • 9. 으응?
    '20.3.1 9:45 PM (91.48.xxx.24)

    독일에 유아식기세트 좋은거 많아요.
    독일 도자기 일부러 사러 가는데요?

  • 10. ..
    '20.3.1 9:46 PM (73.195.xxx.124)

    지금 식기세트는 너무 약합니다.

  • 11. 요즘 한국에서도
    '20.3.1 9:51 PM (79.206.xxx.21) - 삭제된댓글

    아이들 용품이나 옷을
    유럽직구 많이 하잖아요.

    저같으면 독일 그친구한테 바로 배송하도록
    유럽 인터넷 사이트 들에서 주문해서 보낼것 같아요.

    저도 독일인데
    독일 엄마들도 북유럽스타일 좋아해요.
    www.alexandalexa.com에서(스웨덴 사이트)
    아기 장난감이든 그릇이든 옷이든 주문해서 보내보세요.

  • 12. 원글
    '20.3.1 9:52 PM (223.62.xxx.79)

    그럼 뭐가 좋을까요? 아..미안하고 괴롭습니다. 정말 착한 친구인데.. 많이 실망했을 것 같아요. 유아 식기세트에 100유로 같이 택배로 보내주면 어떨까요? 독일이 유아용품은 대부분 한국보다 좋아서 뭐가 좋을지 고르기가 힘들어서요

  • 13.
    '20.3.1 9:54 PM (91.48.xxx.24)

    이보세요, 무슨 돈을 보내요?
    너무 과해요.

  • 14. 원글
    '20.3.1 9:59 PM (223.62.xxx.79)

    감사합니다. 싸이트까지 알려주시고..근데 제가 직구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한번 싸이트 들어가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려요..ㅜㅜ

  • 15. ..
    '20.3.1 10:04 PM (73.195.xxx.124)

    돈이라니...말도 안됨.
    1년반전이라니 2~3살정도 아이에게 필요한 것 보내세요
    (그게 뭐가 좋을지는, 저는 애가 없어서 모르겠음;;)

  • 16. 원글
    '20.3.1 10:07 PM (223.62.xxx.79)

    윗님께서 추천해 주신 싸이트 들어가봤는데 회원가입부터 막히네요..독일맘이 받으면 좋아할 만한 아이템 뭐가 좋을까요?ㅜㅜ 우리나라에서 파는 북유럽풍 옷 사서 보내면 안될까요? 저는 밍크뮤밖에 모르는데..휴..

  • 17. 돈보내지마세요
    '20.3.1 10:12 PM (175.211.xxx.106)

    되려 불쾌할수 있구요, 너무 과한 선물도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왜 한국에서 북유럽풍을 보내나요? 독일에 가까운 북유럽것 다 있으련만...
    어렵네요. 저도 아기 선물 경험이 없어서 다른분 댓글 고대해요.

  • 18.
    '20.3.1 10:13 PM (211.214.xxx.203)

    외국엔 바디수트 내복만있으니, 우리나라 내복 사이즈 넉넉하고 이쁜걸로 보내면 안되나요?
    그리고 그 애기엄마 선물도 하나 챙기세요. 화장품 이런거요

  • 19. 원글
    '20.3.1 10:15 PM (223.62.xxx.79)

    카카오 프렌즈 식기세트 (전자렌지에 넣어도 되는)랑 카카오 피치 인형 보내면 어떨까요? 여아고 한국나이로 15개월쯤 된 것 같은데.. 면내복도 같이 사서 보낼까요? 근데 옷은 서양 아기라서 사이즈 가늠이 어려워서요.

  • 20. 애 다컸겠어요
    '20.3.1 10:17 PM (106.102.xxx.225) - 삭제된댓글

    신용하락이죠.
    달란 것도 아니고 먼저 보내준다더니 안보내
    코로나 핑계대면서 또 안보내.
    기분 나쁘죠.
    코로나 핑계는 너무 한거구요.2222222

  • 21. 원글
    '20.3.1 10:20 PM (223.62.xxx.79)

    코로나는 제가 안보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친구가 찝찝해 할 것 같아서 그런건데요..지금이라도 당장 주문해서 내일 독일로 보내야겠네요..ㅜㅜ
    왜 제가 게으름을 피웠을까 너무 한심합니다

  • 22.
    '20.3.1 10:22 PM (211.214.xxx.203)

    관계회복을 위해선 과하게 보내셔야합니다.
    카카오 식기 괜찮을거 같아요. 카카오 빨대컵 같은것도 추가하시던가요, 내복은 큰사이즈로 두벌 사고, 애기엄마꺼 마스크팩이라도 보내세요.

  • 23. 원글
    '20.3.1 10:24 PM (223.62.xxx.79)

    윗님 지금 뭐 사야 하나 머리 뜯고 있었는데 추천 넘 감사드립니다..ㅜ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과한 선물과 함께 카드 넣어 미안하고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한다고 보내려구요..

  • 24. ....
    '20.3.1 10:26 PM (106.102.xxx.225) - 삭제된댓글

    그럴 땐 진심을 담은 사과만 깔끔하게 하셨어야죠
    원글님 댓글들 보니 우유부단,중언부언,결정장애 이 핑계 저 핑계 그 와중에 생색은 내고 싶고...정신 없어요.
    제가 그 친구라도 답장 안하고,관계 정리해요.

  • 25. 위에 사이트추천
    '20.3.1 10:29 PM (79.206.xxx.21) - 삭제된댓글

    제가 했는데요.^^

    한국 아가속옷이 독일에서 쓰기엔
    좀 얇은 느낌이 있어요.
    여긴 집안이 냉랭하기 때문에
    아기들이 사계절 내내 좀 두꺼운 속옷을 입어요.

    아기 속옷종류 하고 싶으시면
    쁘띠바토Petit Bateau라는 프랑스 상표에서
    세개 다섯개 셋트로 나온것도 괜찮구요.
    (지금 아가가 6개월 정도면 12개월,18개월 사이즈로)
    https://m.alexandalexa.com/en/search/searchbytext/Petit bateau/7?p=915869&orderBy=Published

    쁘띠바또에서 위아래 붙은 사이즈 옷 하나 추가해서
    속옷세트랑 함께 보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님 아기 목욕가운도 생각보다 유용해요.
    독일에서는 아기들 수영도 많이 시키거든요.

    저도 한국 아기엄마들에게서 알게된
    유럽 직구사이트인데
    주문하면 독일까지 UPS로 2-3일이면 와요.

    그리고 쁘띠바토 속옷은
    워낙 품질이 좋고 예쁘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기 입히다 중고로 팔기도 해요. 잘 팔리구요

  • 26. .....
    '20.3.1 10:34 PM (118.235.xxx.87)

    1년반 전에 임신했다고 했으면
    출산이 언제였던 건가요?
    아기가 지금 몇 개월이라는 거죠?
    글이 불확실하니 뭘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애가 지금 7-8개월이라고 치면..
    아기들 키우면
    지금 현재 계절에, 아기 사이즈에 맞는 옷은 이미 다 사서 입고 있어요.
    한 계절 앞선 옷, 한 사이즈 큰 것 보내야 입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외로 보내니 사이즈 교환도 안 되니, 작은 것보다는 큰 게 낫겠죠..
    그리고 우리 나라 옷들은 대개 방축 가공이 안 되어 있어서,
    해외에서 건조기 돌리면 대부분 줄어듭니다 ㅠ
    제가 외국 옷 직구해서 입혀보면
    외국 아기들은 우리 나라 아기보다 팔 다리가 길쭉하고 몸매가 늘씬한가보더라고요 ㅠㅠ
    울 나라 옷들은 그 아이들에게 팔 다리는 짧고 ㅠ 허리는 풍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ㅠ
    감안해서 고르세요 ㅠ

    저라면 봄옷 사주겠어요..
    내복류보다는, 산뜻한 외출복류로요.
    여자아이인가요, 남자아이인가요?
    백화점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정도에서 디자인 고르면 적당히 이쁠 듯요.
    포장도 예쁘게 잘해줍니다.
    저라면 jelly cat 토끼 인형 s 사이즈(영국 것인데 요새 우리 나라 아이들에게 인기예요. 보들보들해서. M 사이즈가 4-5세에 가지고 놀기는 좋은데 30CM이라, 해외배송하긴 좀 부담스러우니 S 사이즈가 18CM이라 아주 꼬꼬마 아기때는 이것도 괜찮아요.) 하나 사가지고 가서 (인터넷이든 백화점에도 있는 곳도 있고요)
    토끼 텍 떼지 말고 옷 포장할 때 이거 하나 넣어서 포장해달라 하겠어요.
    옷 실내복이나 간단한 외출복류 상하의 세트 1-2벌에 작은 토끼하나 넣고 포장 해달라 해서 우체국 가서 보내면 될 듯요.
    여자아이라면 레깅스바지보다 원피스가 나을 수 있어요 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외국 아이들은 우리 나라 아이보다 팔다리가 기니까요 ㅠ

  • 27. ..
    '20.3.1 10:37 PM (1.227.xxx.17)

    독일이 쌀쌀하니 이쁜 조끼 사주면 실내든 겉옷속이든 잘입힐수있을듯요 전 애기들 키울때 조끼선물이 유용했었어요 정말 쌀쌀할때 집에서 매일매일 입힌듯요 .

  • 28. ..
    '20.3.1 10:43 PM (58.182.xxx.63)

    그냥 다시 보내고 늦어서 미안 하던가 해야지..
    코로나 팔이를 해서 또 후에 보낸다고요!!!
    나라도 답장 또 안하지요...
    크게 감동먹이지 않는한 신용회복불가!!!!

  • 29. 젤리캣
    '20.3.1 10:50 PM (79.206.xxx.21) - 삭제된댓글

    인형들도 위 사이트에 있어요.^^
    https://m.alexandalexa.com/en/1365/jellycat

    요즘 한국 아가엄마들에게 인기있는 물건들이
    유럽상품들이 많아서
    유럽에서 구해서 보내는것 괜찮은것 같아요.

    회원가입 안해도
    페이팔 계정 있음 구매 더 쉬워요.

  • 30. 원글
    '20.3.1 10:51 PM (223.62.xxx.79)

    네.. 미안한 마음을 담아 선물 여러개 보내고 관계 끝나면 받아들이려구요..행동보다 말이 앞선 제가 참 싫습니다.

  • 31. ㅇㅇ
    '20.3.1 10:52 PM (211.245.xxx.238)

    이 핑계 저 핑계에 생색은 내고 싶은 사람...이라는 댓글 완전 표현 잘하셨네요
    님 ...선물해주기 싫은거 티나요...뭐해줄게 해놓고 공수표만 날리고 기다리던 사람은 이상하게 만드는...

  • 32. 원글
    '20.3.1 11:11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선물해 주기 싫은 거 아니었는데... ㅜㅜ

  • 33. 원글
    '20.3.1 11:20 PM (14.138.xxx.105)

    답장이 없는 것 보니 화가 많이 났나 봐요..실망도 하구요. 저는 할말이 없네요. 아기는 대략 돌은 지났을 것 같아요. 출산하기 몇개월 전에 휴가 들어갔고, 그때부터 2년정도 지났거든요..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못했다가...이렇게 되었네요.

  • 34. 괜찮아요.
    '20.3.1 11:29 PM (79.206.xxx.21) - 삭제된댓글

    독일친구분이 아기때문에 답장을 못할 수도 있을꺼에요.
    주말이기도 하고.

    요즘 독일도 미디어에서 하도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를 하니
    한국에서 소포가 오는걸 반가와 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독일사람들 꽁 한 성격의 사람들도 있겠지만
    인터내셔널한 기업에 일하는 분이면
    지난 선물 이야기에 쿨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너무 죄스러워 하지는 마시고
    쿨하게 선물 보내고
    한국에서 카드만 인사말 적어 보내세요.
    선물 늦게 보내 미안하지만 정말 축하해. 라고.

    아무리 가까운 사람 출산 선물이라도
    독일서 친구끼리는 선물 백유로는 아주 커요.
    한달 수입이 오천유로 이상이라면 모를까.

    그러고도 그 친구가 쌩 하면
    그럼 친구 아닌거죠

  • 35.
    '20.3.1 11:32 PM (218.38.xxx.252)

    성별을 안다면
    평상복으로 한국브랜드 블루독이나...적당한 브랜드에서 입기 편한 면으로 된것으로 한벌 보내고
    한복 싼거 말고 좀 고급스런것으로 한벌 보내주면 어떨까요?
    원글님이 과한것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했으니

    서양아기들이 키가 좀 크다는것은 염두에 두시고요

  • 36. ..
    '20.3.1 11:33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자, 윗님들의 추천을 봤고....그중에서 제가 결정해드릴께요. ㅎㅎ;;

    백화점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정도에서 디자인 고르면 적당히 이쁠 듯요.

  • 37. 그냥
    '20.3.1 11:38 PM (211.245.xxx.178)

    차라리 한국에서 인기있는것들로 보내세요.
    그나라가 어디 구석에 있는것도 아니고 인기있는거 유용한건 알아서 사겠지요.
    요즘 한국에서는 이란거 좋아하더라 하면서 보내는게 낫을거같아요..
    잘 수습하시길

  • 38. ..
    '20.3.1 11:47 PM (73.195.xxx.124)

    자 원글님, 윗님들 추천을 읽고, 정해드리겠습니당.ㅎㅎ;;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정도에서 외출복 하나,
    jelly cat 토끼인형 M사이즈,
    (추천은 s사이즈 였으나, 저같으면 지금 상황에서 M사이즈 보냅니다)
    그리고 친구 사용할 마스크팩도 함께 보내겠습니다.

    원글님이 직구를 잘못하시는 것 같고,
    한국우체국에서 보내는 것이, 보내는 사람이 더 수고로운 일이기도 해서,
    한국우체국에서 보내실 것을 권합니다.
    원글님이 그분에게 사과하고 미안한 마음을 표시할 방법이,
    원글님이 귀찮고 번거러운 일을 감당하는 것을 보이는 것입니다 - 상대가 알든모르든)

    (코로나19로 한국소포 꺼려할 것 같다는 우려가 있는데, 독일우체국에서 소포방역하지 않을까요...)

  • 39. 나피디
    '20.3.2 12:14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빨대컵 유아때 많이 쓰는데 푸고가 좋아요. 스텐레스라서 세균번식도 덜하고 튼튼하고요. 모양도 예뻐요. 비싸지만요. 요것도 꼭 보내보세요.

  • 40. 독일
    '20.3.2 12:34 AM (59.18.xxx.5)

    유럽에 특히 독일에 유아용품 좋은 거 진짜 많아요.. 그쪽 형편 어려운 거 아니라면 어차피 늦었으니 천천히 생각 하세요.
    독일인들 과잉친절 과잉대접 안주고 안받습니다..
    서양애기들 팔다리 길고 머리통은 작고 해서 개월수에 맞춰 옷 같은거 사서 보내는 게 젤 돈많이 낭비하는 길이예요..
    그 친구가 한국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출산한 그 동료를 위한 한국적인 선물도 추천합니다.

  • 41. 원글
    '20.3.2 12:57 AM (223.62.xxx.79)

    넘넘 감사합니다. 한시간 넘게 직구 시도하다가 결제에서 막히고 있어서 난감해 하던 차였어요. 싸이트랑 브랜드 추천해 주신 분께 넘넘 감사하지만 제 능력부족으로 그냥 한국에서 사서 보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 아이템 추천해 주신 분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 사서 최대한 빨리 보내려고 합니다

  • 42. 블루 x 은
    '20.3.2 1:10 AM (91.48.xxx.24)

    순시리 라인 신천지라는데 제발요.
    아기 옷은 안맞아요, 몸이 달라요.
    백화점가서 애기 양말이나 턱받이 칫수 큰거로 보내세요.
    큰거 할 필요없어요.

  • 43. ..
    '20.3.2 4:30 AM (49.195.xxx.23)

    옷은 엄마 취향도 있으니까 두살 되는거면 장난감 보내겠어요.. 핑크퐁은 외국에서도 유명하니까 핑크뽕 식기세트, 젓가락.인형,노래 나오는책? 이런거 보내면 아이도 더 좋아할거 같아요

  • 44. 추천상품
    '20.3.2 5:51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아이 키우고 있어요^^ 한국에서 사서 보내신다면 카카오 식기나 내복 같은 건 같은 건 사지 마시구요.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예쁜데 여기 갖다 놓으면 별로 안이뻐요. 푸고 젤리캣은 거기도 다 있구요.
    제가 한국에서 받아서 좋았던 거 생각해보면 백화점에서 파는 예쁜 아기 겉옷(제 나이보다 두 치수 정도 큰 거 사시면 아무리 커도 다 맞아요), 연습용 유아 젓가락(이거 외국 친구들 주면 무척 좋아해요) 정도네요. 갯수가 적어도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선물이 좋을 것 같아요.

  • 45.
    '20.3.2 7:04 AM (112.168.xxx.237)

    그런거 말할땐.. 솔직하게 말하지 마시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우울증이 와서 기억력이 떨어졌다 그래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다보니
    네 선물을 장바구니에 넣어놓고는 그것마저 잊어버리고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자책을 하시던지
    내가 선물을 너무 좋은걸 고르려다보니 도무지 결정장애가 와서 고민하다가
    시기를 놓쳤다. 미안하다~ 대신 코로나 지나고 너랑 애기 줄 선물 다시한번 골라볼게~
    이렇게 하면되죠 뭘...ㅜㅜ

  • 46. 원글
    '20.3.2 11:23 AM (223.62.xxx.155)

    감사합니다.. 거짓말보다는 솔직하게 말하는 데 게 맞는 것 같아서 깜박했다고 얘기했어요..다 제가 잘못한 건 맞습니다..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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