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교민입니다. 제가 욕하지 않고 쓰려고 무지 노력한다는 점을 알아주시길... 다낭사는 교민들은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로 교민들 다 죽이실겁니까!!! 서론이 길어질것 같아서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1. 감금?
우한교민들 한국왔을때 증상유무 따지고 격리했나요? 방 밖을 나오신분 계신가요? 근데 왜 베트남에서 취한 조치는 감그인가요?
격리의 이유는 동승객 중 발열환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염에 의한 발열로 밝혀졌지만 발열이 감지됐으니 격리조치는 당연한 것이지 않나요?
자물쇠요? 베트남 모든 문에는 자물쇠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에도 세 개의 자물쇠가 있습니다. 한국은 번호키를 쓰겠지요. 여기는 자물쇠를 씁니다
2. 반미는 빵쪼가리?
그럼 한국에서 왜 반미를 6~7천원 주고 사드시나요?
베트남에 여행오면 왜 꼭 유명한 반미 집을 코스에 넣으시나요?
기자?님은 베트남 와 보셨나요?
반미는 베트남의 주식 중 하나입니다
쌀국수보다 더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베트남을 설명할때 빠지지 않는 베트남의 자랑거리입니다. 인터넷으로 한번만 검색해보고 기사 작성하기를.
유럽에서 격리되서 샌드위치 받아도 똑같이 기사 쓰길 바랍니다
3. 부실한 식사 제공. 순대국 점심
여기 사는 교민들. 한국음식 주문할 때 고민합니다. 너무 비싸니까요. 현지음식 의 4배이상 가격입니다. 그런데 격리되신 분들을 위해. 다낭정부가 굳이 한국식당을 가서 순대국을 특별히 주문해서 제공했습니다. 그 성의를 이렇게 무색하게 만드네요. 그 음식을 제공한 우리 교민 식당은 졸지에 부실한 식당이 됐네요. 한국이 외국인들을 격리하면 무슨 음식이 제공되는지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열악한 병원시설
영상보니까 좋은 병원이네요.
한국의 어떤 병원을 격리시설의 기준으로 삼으시는지 알고 싶네요
베트남은 대부분의 병원이 국가가 운영하는 병원이거나 군병원입니다. 국립 또는 시립. 도립병원이란 이야기죠
베트남 병원 중 하급병원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쓰타보니 기사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여기서 갈음하며. 한마디 첨언 합니다
저는 40명의 베트남 직원과 일하고 있습니다. 이젠 제가 설명하고 해명하는것도 한계가 느껴집니다.
미안하다는 이야기도 더 이상 못할 상황입니다. 반미 사오라고 말 할수도 없습니다.
간곡히 부탁합니다!!!
기사 막 쓰지마세요..!!!!
안오고 쓸꺼면 인터넷으로 이 나라 문화 한번만 서칭하고 써도 손가락 안 아플텐데. 당신 손가락이 여러사람 죽일수 있다는 것을 기자생활 끝날때까지 기억하길....
반박할꺼 있으면 반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