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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갈 일 없는 사람이 마스크사러 나가는 현실

누구냐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20-03-01 20:25:36

어떤 분 글에도 그랬지만,
출퇴근 아닌 노인 분들 그냥 안 나가시면 되는 걸
왜 저기 나가서 줄을 서고 있는지 ㅡㅡ

남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버지랑 통화중인 큰아버지도 마스크 사러 나가신다는데
평소 멀리도 못나가시는 분이 왜 저러시나 했더니,
하도 언론에서 마스크 품절이라고 떠들다가
공적 마스크 판매한다니까 사야한다고들 서로 그러나봐요;;

에휴 써글노므 언론들.

IP : 221.140.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 8:26 PM (211.187.xxx.196)

    거기 줄서있다 감기옮겠네요
    나갈일도없는데 왜 사러나가나구요

  • 2. ....
    '20.3.1 8:26 PM (221.157.xxx.127)

    그러게나 말입니다 자식들이 인터넷으로 생필품 다 주문해주고 그냥 집에 가만계심되는데 괜히 줄서시고 ㅜ

  • 3. ...
    '20.3.1 8:27 PM (211.227.xxx.118)

    그러게요. 정작 본인들은 쓰지도 않고 장롱 저 깊숙히 집어 넣을건데

  • 4. ..
    '20.3.1 8:28 PM (110.70.xxx.93)

    패륜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글이네요.
    노인들은 그냥 집에만 처박허 있으란 글. ㅎㄷㄷㄷ

  • 5. 신천지환장
    '20.3.1 8:29 PM (180.71.xxx.182)

    노인들이 더 다닙니다

  • 6. 무슨패륜요?
    '20.3.1 8:29 PM (116.39.xxx.162)

    진짜 나이 드신 분들
    코로나가 더 취약하니 집에 계셔야죠!
    왜 이렇게 자식들 불안하게 하냐고요.

  • 7. 내말이
    '20.3.1 8:2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뉴스보면서 집에계시면 되지
    마스크를 산다도 몆시간 줄서나 했어요
    다들 나이드신 사람이더만요
    줄서다가 걸리겠어요

  • 8. ..
    '20.3.1 8:31 PM (220.90.xxx.28)

    누구나 자식이 챙겨주는건 아니고 자식귀찮게 하기싫어서 나가는분도 있겠지요.
    사람마다 다 사연이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 9. 나이든 사람들이
    '20.3.1 8:33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뭘해도 사회악이죠.
    집애만 있을거니까 마스크 필요없는 노인들이라는 전제가 그분들도 갈데가있고 가고싶은데가 있어요.
    돈도 못버는 백수 대딩들도 얼마나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데요.
    바깥출입 제일 꺼려야하는 건 고딩아닌가요?
    휴교중인데 인강듣고 집에서 배달음식먹고 공부만하면 부모가 얼마나 흐뭇하겠어요.

  • 10. 지나가리라
    '20.3.1 8:33 PM (180.69.xxx.126)

    매일 장봐야하고 산책이라도나가야하자나요 머리가 텅텅 비었나 ..하루종일 방안에 있는건 아니자나요

  • 11.
    '20.3.1 8:39 PM (180.66.xxx.92)

    노인이 다 인터넷이 가능하고 배달시켜줄자식이 두엇있는 연금생활자 아닙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안쓰면 병균취급받는데 정기적으로 병원다닐사람도 있고 직장나가는 자식주려고 줄서는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장 인터넷으로 보면되겠지했는데 여기대구경북 저 광클릭 수강신청의 신인데도 나흘동안 배달 한도 번번이 다차서 마스크하고 퇴근하고 진짜 어쩔수없이 장직접보러갔어요. 자가격리중이었음 진짜 울고싶었을듯해요 배달도 어린영유아나 노약자집이나 자가격리자들을 위해서 앞으론 좀 자제할까싶어요.

  • 12. 누구냐
    '20.3.1 8:40 PM (221.140.xxx.139)

    하이고 할튼 뭔 말만 있으면 물어만 뜯으려는지

    평소에 병원갈 때도 누가 모셔야 되는 수준인데,
    이럴 때 뭐하러 나가냐구요.
    없어서 그러냐니까
    하루에 한정이라니까 사둬야한다고 나간다니
    하는 말입니다

  • 13. ...
    '20.3.1 8:42 PM (1.233.xxx.68)

    진짜 마스크가 없어서
    시간을 쪼개서 줄서신분도 계시겠지만 ...
    방송에서 마스크 부족이라고 난리치고 그런 방송이미지만 하루에도 12번씩 보여주니
    저희 70대 중반 서울 사는 어머니도 사러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십니다. 제가 가라고 하면 우체국에가서 줄서서 사오신다고 하십니다.
    엄마 94마스크로 30개, 덴탈마스크도 10개 넘게 있어요. 다니던 수영장도 노인복지관도 다 닫아서 가실곳도 없어요.

  • 14. ㅡㅡㅡ
    '20.3.1 8:4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생각없는 사람들은
    아랑곳않고 돌아다녀요.
    짜증납니다.

  • 15. ...
    '20.3.1 8:53 PM (223.39.xxx.115)

    총선 끝나면 기레기들 때려잡는 밥안부터 만들고 그 동안 싸지른 가짜뉴스에 대해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해야함.

  • 16. ...
    '20.3.1 9:10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

    나이든 분들이 사회적인 효용감 - 나도 애들한테 도움이 되고싶다. 나도 받는게 아니라 뭘 해주고싶다. 나도 애들 말고도 사회와 소통할 통로가 있다 - 이런 것들이 필요하셔서 그래요.
    스스로 뭘 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싶고, 자식들에게 뭐든 해 주고싶으신거죠.
    좀 깝깝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마스크나 잘 하고 다니시고 들어오셔서 손 잘 씻고 하게 해 둬 보시죠.
    우리도 나이드신 분들이 적당히 가벼운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역할분담해주고 하는 조직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 조직을 잘 유지하는 곳이 역시 개신교 교회이기는 해요.

  • 17. ...
    '20.3.1 9:11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

    나이든 분들이 사회적인 효용감 - 나도 애들한테 도움이 되고싶다. 나도 받는게 아니라 뭘 해주고싶다. 나도 애들 말고도 사회와 소통할 통로가 있다 - 이런 것들이 필요하셔서 그래요.
    스스로 뭘 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싶고, 자식들에게 뭐든 해 주고싶으신거죠.
    좀 깝깝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마스크나 잘 하고 다니시고 들어오셔서 손 잘 씻고 하게 해 둬 보시죠.
    잠시 그러다 말거예요
    우리도 나이드신 분들이 적당히 가벼운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역할분담해주고 하는 조직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 조직을 잘 유지하는 곳이 역시 개신교 교회이기는 해요.

  • 18. ..
    '20.3.1 9:23 PM (125.177.xxx.43)

    본인꺼 한달치 있는데 ,,,자식 준다고 줄선대요
    자식도 마스크 많던데

  • 19. .....
    '20.3.1 9:35 PM (112.144.xxx.107)

    노인들도 어쩔 수 없이 나갈 일이 있어요.
    기저질환 때문에 정기적으로 반드시 병원에 검사하러 가야 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으로 장 봐다 줄 자식이 없는 분들도 있어요. 늙으면 방 안에 누워만 있다가 죽는 줄 아나....

  • 20. 110
    '20.3.1 9:52 PM (119.149.xxx.74)

    은 책좀 읽어ㅛ

    논점 일탈의 오류 어쩜 이리 무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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