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상사가 불러서 술 마시러 나가겠다는데요.

ㅇㅇ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20-03-01 19:16:11
남편 상사가 가끔 주말 저녁에 얘기할 거 있다고 남편 부르고 남편 그럴때마다 나가서 술마시고 들어왔는데요.

오늘도 연락이 와서 나간다고 하길래 이 상황에거 나가서 술 먹어야겠냐고 나가면 이혼이라고 했거든요.

남편이 자기 회사 그만둔다고 했더니 그 얘기 한다고 나오라고 한다는데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되서요. 내일 출근하는데 회사에서 얘기하면 되지 그걸 꼭 코로나 도는 이 상황에서 저녁에 불러 먹으며 얘기해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남자분들은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될까요? 지금 제가 못 나가게 했다고 엄청 화가 나 있어요. 그 상사가 저희집 근처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갔다구요
IP : 223.62.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명료
    '20.3.1 7:17 P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상사가 미친놈.

  • 2. ㅇㅇ
    '20.3.1 7:17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절대 안나가는게 좋겠어요

  • 3. ...
    '20.3.1 7:17 PM (110.70.xxx.78)

    남편이 화날 상황이 아니네요
    나가 놀고 싶어서
    그 상사도 미쳤고
    화상회의 앱을 조용히 추첨합니다

  • 4. 그만두는
    '20.3.1 7:19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마당에 상사에게 남편이 어찌보일까 상관은 없겠지만
    남편이 화날만하네요.

  • 5. ...
    '20.3.1 7:21 PM (58.126.xxx.98)

    상사는 핑계
    여자 있네요
    저렇게 목숨걸고 나갈려고 하는거보면 여자임
    주말 휴일에 상사가 직원을 왜 불러내요

  • 6. ..
    '20.3.1 7:24 PM (119.71.xxx.44)

    지나고보니 둘다 똑같아요 오란다고 나가는사람이나 나오라는사람이나 같아요 집에있기싫어서 술마시고 싶어서요
    안나올거같은사람 싫어하는사람한테는 전화안해요
    서로가 서로를 핑계로 삼는거에요

  • 7. ...
    '20.3.1 7:32 PM (222.99.xxx.233)

    상사가 아닐수도

  • 8. 원글
    '20.3.1 7:37 PM (223.62.xxx.79)

    상사는 맞아요. 술을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네요. 알콜중독 수준.. 저희 남편도 술 좋아하구요. 아무리 그래도 평상시도 이건 이해가 안가는데 지금 다들 집에서 조심하는데 나간다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중요한 얘기라두요

  • 9. ...,
    '20.3.1 7:40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맞고, 틀리고를 따지기 어렵죠.
    남편이 나갔다가 코로나 걸려서 돌아올 수도 있고(확률이 아주 낮겠지만요..)
    못 나간 것에 대한 것에 대한 감정이 쌓여서 언젠가 폭발할 수도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3566 춘장이 놀고 있으니 그알팀 밖에 없네요 3 나무안녕 2020/03/01 934
1043565 이탈리아 프랑스 폭증 기사 3 달3 2020/03/01 2,840
1043564 필름 후라이팬 괜찮나요? 3 ㅇㅇ 2020/03/01 560
1043563 강릉시 중국에 마스크 보낸다는데 24 2020/03/01 1,760
1043562 소찬휘랑 닮은배우 4 닮았어요 2020/03/01 1,854
1043561 대구 확진자 73% 신천지..과도하게 지나치게 높다 17 대구신천지일.. 2020/03/01 4,318
1043560 요즘은 남친과 여행 다녀오는걸 당연시 여기나요? 34 2020/03/01 19,871
1043559 마스크] 재사용해도 된다!!!! 13 ㅇㅈ 2020/03/01 3,996
1043558 나이50에 삭발하고 싶어요 6 비니 2020/03/01 2,214
1043557 대한민국 이단사이비들 심판받고 있는 중인가요 5 지금 2020/03/01 639
1043556 워터픽하시는분 6 ㅡㅡ 2020/03/01 2,521
1043555 검찰 코로나 청원 5 코로나 걱정.. 2020/03/01 599
1043554 속보 자가격리중 또 2명 사망 62 Sur 2020/03/01 8,236
1043553 웨딩드레스 결혼식날 남편에게 보여주신분? 11 웨딩드레스 2020/03/01 2,988
1043552 펌)읽다가 글 내릴수록 웃겨서 가져와봤어요 5 ... 2020/03/01 2,468
1043551 검찰이 갑자기 고양이뉴스님 1년된사건 조사 22 ㄱㄴ 2020/03/01 2,335
1043550 남편 상가집 갔네요 ㅠ 6 장례식장 2020/03/01 3,445
1043549 일베들이 뚫지못한다는 사이트 모음 56 홍홍 2020/03/01 6,342
1043548 서울 이번주엔 확진자 계속 더 늘어나겠죠 14 무섭 2020/03/01 2,462
1043547 작년10월 냉동닭으로 닭볶음탕해도 될까요? 4 ... 2020/03/01 1,220
1043546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을만한 먹거리 추천해 주세요~ 3 얌얌 2020/03/01 1,374
1043545 남편 상사가 불러서 술 마시러 나가겠다는데요. 6 ㅇㅇ 2020/03/01 2,221
1043544 모의토익 어떻게 하는가요? 2 도와주세요 2020/03/01 466
1043543 흰색 퍼머플러를 세탁했더니 푸르딩딩한 흰색이 되었어요ㅜㅜ 4 ㅇㅇ 2020/03/01 1,042
1043542 대구에서 버스대절해서 예배보러 왔대요 47 2020/03/01 8,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