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바이러스와 한국 taz, 2020년 2월 27일

펌글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20-03-01 15:16:20

제목: 바이러스 대 법치국가 (독일 taz, 2020년 2월 27일)

소제목: 코로나바이러스와 한국

중국이 강압조치를 통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반면에 한국은 민주주의체제를 존중해야하는 형편이다. 그리고 더 많은 확진자를 보고하고 있다.

본문:
61세 발열 여성이 검사를 받으라는 의사의 간절한 호소를 따랐더라면 아마 한국은 지난 며칠간의 급격한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여성은 대신 수천명이 참여하는 신천지 예배에 갔다. 수십명 어쩌면 그 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감염되었을 것이고 마침내 전염병 확산이 시작되었다.
이와 반대로 중국의 우한에서는 정부당국이 다른 방식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전투를 벌인다. 이월 초 한 주민이 창문에서 두 사람이 온몸을 감싼채 어떤 금속상자를 거주지에서 끌어내어 수송차에 싣는 것을 녹화하게 된다.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리고, 그 안에는 강제격리된 여성이 있다.
중국에 이어 한국은 단연 세계 제 2위의 바이러스 감염국이 되었다. 수요일 오후에 당국은 1260명의 감염자와 12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 무엇보다도 이백육십만 거주민이 살고 있는 남쪽의 대도시 대구의 상황이 심각하다. 그럼에도 그곳에는 여전히 레스토랑과 카페가 영업중이다.

그와 반대로 북경에서는 이전이나 마찬가지로 공공생활은 중단된 상태이다. 

이하 원문은 여기서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37551357269178&id=100030429... ..

IP : 14.39.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펌글
    '20.3.1 3:16 PM (14.39.xxx.212)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37551357269178&id=100030429...

  • 2. 펌글
    '20.3.1 3:17 PM (14.39.xxx.212)

    https://taz.de/Coronavirus-in-Suedkorea/!5666889/

  • 3. 이게
    '20.3.1 3:18 PM (110.70.xxx.11)

    공산국가와
    민주주의...

  • 4. 기사 중
    '20.3.1 3:19 PM (14.39.xxx.212)

    "한국에서 감염자수가 그렇게 높은 이유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한국이 훌륭한 검사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자유로운 언론이 있으며 민주주의의 통제하에 책임을 지도록 되어있는 체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연구자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은 이야기한다.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이 바이러스가 발발하고 거의 일주일을 모습조차 볼 수 없었음에 비해 똑같은 한국의 지도자 문재인은 신속히 대구를 방문했다. 한국의 지도자는 노란색 자켓을 입고 마스크를 한채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 5.
    '20.3.1 3:23 PM (223.62.xxx.27)

    가~~끔
    정말 공산주의식으로 처벌해버렸음 싶은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민주주의 체제가 백만배좋죠
    쥐닭아래 같은 사이비민주주의자들 빼고

  • 6.
    '20.3.1 3:24 PM (14.39.xxx.212)

    현 정부에 매우 불만 큰 분들의 글이나 주장을 가만히 보면 이 정권을 친북 친중이라고 규정해놓고 비난하면서
    정부의 정책은 공산독재국가처럼 진행 하길 원합니다.
    아스트랄하죠.

  • 7. ..
    '20.3.1 3:28 PM (59.15.xxx.61)

    남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대통령을 칭찬하는데
    우리는 헐뜻기 바쁘니...

  • 8. 아쉬움
    '20.3.1 3:32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사실을 기계적인 중립으로라도 다루어주는 언론이 한군데만 있었더라도
    정부의 대처가 조금은 수월했을 거예요
    그러면 지금의 방식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거고.
    참 어렵네요

  • 9. ㅇㅇ
    '20.3.1 3:48 PM (78.159.xxx.116) - 삭제된댓글

    ㅎㅎㅎ독일어네요. 다행히 해독이 가능한 언어라...잘 읽을게요.
    독일언론에서 신천지관련 기사를 볼 줄이야.ㅎㅎㅎ
    에구구 중국에선 베이징에서도 무자비할 정도로 격리하고 체온 제고 난리였나보네요
    미치겄다...ㅎㅎㅎ집회금지에도 빤스목사 집회한 것까지 언급하네요.ㅎㅎㅎㅎㅎㅎ
    나라망신 다 시키네요, 빤스목사가.

  • 10. ㅇㅇ
    '20.3.1 3:49 PM (78.159.xxx.116) - 삭제된댓글

    시진핑이 백성이 어육이 되도록 안 나타난 거에 비해
    문통이 곧바로 대구 찾은 것도 언급했네요

  • 11. ㅇㅇ
    '20.3.1 3:50 PM (78.159.xxx.116) - 삭제된댓글

    상황이 엄중해보인다고....한국정상이 노란 점퍼에 마스크를 하고 나타나서 말했다고....

  • 12. ㅇㅇ
    '20.3.1 3:54 PM (46.165.xxx.72) - 삭제된댓글

    근데 taz가 뭐의 약자인가요? taegliche allgemeine Zeirtung 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289 물탱크에 물채워 쓰는 식기세척기 써보신 분~~ 식세기사고파.. 2020/05/09 497
1072288 코로나 사태로 음식문화 개선 8 음식문화 2020/05/09 1,761
1072287 목욕탕 사우나 못간지 거의 5달되어가네요ㅜㅜ 30 ........ 2020/05/09 3,940
1072286 영어 한 문장 궁금해서 4 ^^ 2020/05/09 714
1072285 슬기로운 의사생활 궁금증요 7 ... 2020/05/09 2,883
1072284 2천 더 비싼 남향 잘한 선택인지.. 28 ... 2020/05/09 4,373
1072283 대구에서 서울 아산병원 가려면 ktx? srt? 중 어느게 더 .. 5 2020/05/09 2,648
1072282 그놈의 인권 타령 19 웃겨요 2020/05/09 2,132
1072281 정말 맛이 궁금했던 소설 속에서 묘사된 음식들 28 꿀꺽 2020/05/09 3,654
1072280 컴퓨터사이언스 용어? 좀 알려주실분!!! 6 헬프 2020/05/09 515
1072279 가족이라도 타인 침에대한 혐오감을 이해하면 8 ㅇㅇ 2020/05/09 1,050
1072278 롯데 노원 여성복 매장 매니저들은 왜 안바뀔까요? 6 궁금 2020/05/09 2,649
1072277 부부만 단둘이 사시는 부모님들 집안일 나눠서 하시나요? 9 2020/05/09 2,480
1072276 길냥이 어미가 새끼를 물고 간 곳은? 3 ㅇㅇ 2020/05/09 1,404
1072275 재난지원금 스타벅스에서 쓸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8 2020/05/09 2,904
1072274 보험중에 질병이랑 상해 사망시 1억원이상 나오는 보험을 들고싶은.. 4 상품추천해주.. 2020/05/09 1,268
1072273 방금 시장통닭 튀겨 왔어요 12 ㅇㅇ 2020/05/09 3,191
1072272 이태원발 확진자가 40명이래요 32 .. 2020/05/09 9,814
1072271 저는 82에서 본 댓글 중에 가장 뭉클했던 게 18 사랑 2020/05/09 6,193
1072270 다업소 저는 잘 안 가지만 후회템이라네요. 4 주루 2020/05/09 2,803
1072269 온라인 등교를 출석으로 인정해야할것같아요 7 .... 2020/05/09 1,437
1072268 최근 소나타 사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020/05/09 1,547
1072267 럭셔리칼럼 #25 3 ㅇㅇㅇ 2020/05/09 1,228
1072266 정의연성금. . 11 ㄱㄴ 2020/05/09 1,616
1072265 낼 문프 취임3주년이라 김정숙 여사 기사가 나왔네여 4 한국일보 2020/05/09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