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펙 외모 별로인 마흔여자는 어떻게 결혼할 수 있나요?
키는 160정도에 몸무게는 70정도예요.
일도 안다니고 등산 다니면서 살 빼려 여러해째 노력중인데
멘탈이 워낙 물러서 요요가 오고 해서.
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다이어트는 그다지 잘하지 못해요.
얼굴도 별로고.
서울권 4년제 대학 나오긴 했는데 그동안 일을 쭉 하다
작년에 자의반 타의반 나온 이후로 놀다가
조무사 학원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학원 다닌다해도 실질적으로 취업하기까지는
교육기간 1년이 걸릴거예요.
성격은 많이 우울하고 사회성도 떨어지고 그렇네요.
그런 사람이 이제 여러모로 지쳐서
결혼을 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를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결정사 가입할 정도의 조건도 안되고
선도 안들어 오는데요.
1. 뭐
'20.3.1 1:55 PM (223.33.xxx.78)그정도면 먹여살려줄 사람 구하는거네요?
2. 한마디로
'20.3.1 1:56 PM (91.48.xxx.24)취집하겠다는거죠?
안돼요. 일단 살빼고 직장 잡고 돈 버세요.3. ..
'20.3.1 1:5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비슷한 스펙 사람 찾으면 어렵진 않을듯요..
4. ......
'20.3.1 1:57 PM (211.187.xxx.196)굳이왜 결혼을.
5. 음.
'20.3.1 1:57 PM (14.52.xxx.225)원글님과 똑같은 조건과 상황의 남자랑 결혼할수 있나요? 먼저 원글님 스스로 먹고살수 있게 직장을 갖고 돈을 버셔야죠.
6. ..
'20.3.1 1:59 P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외모 스펙을 만들고(살빼고 취업) 그럼 자연히 기회가 생길수도 있겠죠.
7. ㅇ
'20.3.1 2:00 PM (175.127.xxx.153)결혼이 중요한게 아닌듯
직장부터 구하세요8. ...
'20.3.1 2:00 PM (121.164.xxx.136)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학교 나와서 조무사 학원 다니려고 하는게
요양병원 쪽으로 취업하면 나이 60까지는 일할 수 있다고들 하셔서예요.
제 명의로 된 아파트 있어요.
돈보다는 여자싱글로서 나이가 드니 여러모로 힘들고 서러운 점도 있고.
저 스스로 그래도 결혼하려고 노력을 해보긴 해야겠다고 생각해서예요.
결혼운이 있었으면 이 나이까지 오진 않았겠죠.
스스로도 싱글운이 강한 팔자라고 생각하고
누가 절 사랑해줄거라고 먹여살려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9. 결혼포기
'20.3.1 2:00 PM (180.69.xxx.126)저라면 간호대를 다시 갈거에요 조무사학원이라도 다닐수있음 다니고 할수있음 조무사다니면서 대학공부하세요 무직으로는 결혼이 힘들고 조무사월급으로 만날수있는 남자는 그비슷하게 버는 남자일뿐에요 외모라도 되면 외모별로인능력남과 가능한데 님은 외모도 안되니깐 간호대다시가서 선봐요.40넘으면 다들 눈높아서 못간사람들이라서 ..힘들어요
10. 저라면
'20.3.1 2:00 PM (221.166.xxx.129)살 빼고 일자리 구해서 직장 잡고
나를 사랑해서 운동하나 하구요
아가씨면 일단 15키로 정도는 빼보세요
남자 만나기 어렵습니다 뚱뚱하면요.11. ㅇㅇ
'20.3.1 2:02 PM (175.114.xxx.96)제가 님이라면 일단 다이어트로 성취감을 얻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빨리 돈부터 벌겠어요
12. @@
'20.3.1 2:04 PM (119.201.xxx.47)꼭 살빼시고 이쁘게 씩씩하게 사세요
집도 있고 뭐가 걱정이세요!!!13. ...
'20.3.1 2:06 PM (121.164.xxx.136)비슷한 스펙이 아니라
쳐지는 스펙도 괜찮아요.
자존감도 낮고해서 나보다 못한 사람 만나는게
저는 마음 편할듯요.
간호대를 가는 방법도 있군요.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십키로 정도는 자주 뺐었는데
우울증 오거나 불안해지면 순식간에 불더라고요.
그래도 날이 풀려서 운동 다시 시작은 했어요.
뚱뚱하면 남자 만나기 어렵다는 말 현실적이네요.
고맙습니다.14. ㅇ
'20.3.1 2:06 PM (175.127.xxx.153)학원 다니고 남는 시간 헬스클럽 등록해서 살부터 빼보세요
그럼 건강도 좋아지고 남자도 따를듯15. 계속
'20.3.1 2:09 PM (39.117.xxx.123) - 삭제된댓글일하셨으면 하시던일 하시는게 어떨까요.
간호대도 아니고 조무사를 1년들어서 딸만 한가요? 잘 몰라서요.
아파트도 있으시구요.
160에 70이면 적당히 옷으로 커버되지 않나요.
물론 빼면 더 좋겠지만요.
윗분들이 넘 속상한얘기만 하셔서 ㅠㅠ
여자들도 그렇지만 남자들은 키작고 왜소하고 재산 별로 없으면 결혼 포기하더라구요.16. ....
'20.3.1 2:09 PM (1.233.xxx.68)살빼도
남자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없어서 ...17. ...
'20.3.1 2:09 PM (121.164.xxx.136)175님
저 다이어트 성공하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얘기듣고 보니 그래도 지금보단 낫겠네요. 고맙습니다.
119님
고마워요. 뭐가 걱정이냐고 해주시니 뭔가 힘이 나는거 같아요. 요요가 또 와도 할 수 없지만 꼭 살 빼고 예쁘게 씩씩하게 살아야겠다 생각하겠습니다. ^^18. 지인
'20.3.1 2:11 PM (116.45.xxx.45)46세 백수
키 150대 몸무게 60대
47살 남자와 결혼했어요.
둘 다 초혼
잘 삽니다.19. 계속
'20.3.1 2:12 PM (39.117.xxx.123)일하셨으면 하시던일 하시는게 어떨까요.
간호대도 아니고 조무사를 1년들어서 딸만 한가요? 잘 몰라서요.
아파트도 있으시구요.
160에 70이면 적당히 옷으로 커버되지 않나요.
물론 빼면 더 좋겠지만요.
윗분들이 넘 속상한얘기만 하셔서 ㅠㅠ
어릴때부터 알아온 남사친이나 동기중에 잘 맞는사람 찾아보시는건 어때요.
남자들은 키작고 재산 별로 없으면 결혼 포기하더라구요. 아무리 직장 좋아도요.20. ..
'20.3.1 2:12 PM (116.39.xxx.244)일단 살부터 50키로 대로 빼보세요. ( 식이랑 운동 병행!!! 꼭 운동을 하셔야해요) 그 후엔 결혼 할 생각도 없어질 만큼 자신감 붙고 행복해질거예요. 50키로대로 내려왔는데도 우울하면 다시 글 올려보세요. 그치만 절대 올리실일 없을거예요 ㅎ
21. ...
'20.3.1 2:13 PM (1.233.xxx.68)다이어트 ... 그게 쉬운게 아닌데
5키로 감량하면 10키로 찌고
10키로 감량하면 15키로 찌고
5키로 감량해봤자 ... 찐거 다 못빼고 다시 찌고 ...
제가 그래요. ㅠㅠ
2주동안 헬스장 못갔더니 거의 3키로 증가 ㅠㅠ
어떻게 뺀 살인데 ... ㅠㅠ22. 지나가리라
'20.3.1 2:15 PM (180.69.xxx.126)아파트있고 몸건강하면 다이어트 해요 운동으로 삐기는 힘들어요 먹고 운동하면 근육돼지되요 달리기로 체지방빼는것도 한계가있구요 운동은 달리기적당히 하고 힘들어 더 먹지마요 ..운동보다 식단을 한국식으로 밥 풀 고기 딱 건강에 좋을만큼만 적정량 으로 먹고 간식줄이고 7시이후에 먹지말고 술먹지마요
저는 40대인데 다리가 아파서 운동하기힘들어요 그래도 저체중유지해요 남들보다 덜먹어요 몸에 안좋아서 먹긴해야하는데 운동을 안하니 식욕도없네요 힘들져..저도 살찌려면 먹야야지 운동으로 안되요 건강할때 할수있을때 해봐요 조무사나 병원일하면 다리아파서 운동하기힘들어요 ..지금식단조절하는수밖에없어요 건강하니깐 머든 할수있자나요 저는 님이 부러움요..아파트 있을정도면 당분간 식단조절하면서 성형도하고 메이크업도 배우겠어요 일반메이크업말고 전문메이크업이요..저는 눈성형했는데 만나는 남자가 달라졌어요23. ...
'20.3.1 2:17 PM (121.164.xxx.136)ㅇ님 고마워요. 운동 계속 꾸준히 할게요.
사실 운동이 다이어트 효과가 크진 않더라도
꾸준히 하면 건강에라도 도움이 되니까요.
고맙습니다 ^^
계속님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저도 제가 하던 일 계속하고 싶기도 한데
나이가 있어서 창업하지 않는 이상에야
더는 취업이 어려울거 같아요.
창업하려면 돈도 많이 필요하고
사실상 몇년은 적자일텐데 현실적으로 힘들거 같아요.
위에분들 댓글 달아주신거 속상한 얘기들이여도
현실적인 얘기들 해주신건데 뭐어때요.
저도 모르는거 아닌데 괜찮아요.
저도 거의 결혼 포기상태이긴 해요 ^^
233님 제가 물어본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으셨군요.
살을 빼더라도 남자들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없어요.
그래서 그걸 여쭤보는건데..24. 지나가리라
'20.3.1 2:17 PM (180.69.xxx.126)살배고 성형하면 인생이 달라질거에요 성형이 무서우면 메이크업을 배워요 유튜브로 배우는건말고 선긋기부터 해야 하니깐 전문분야로 ..돈아까우면 국비로 배우는거 있을거에요 ..김아중처럼 변신해보세요
25. 우울한데
'20.3.1 2:21 PM (222.110.xxx.248)결혼한다고 달라지기보다
옆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을까요?
저는 배우자 볼 때 돈보다 그런 점을 더 중시해야 한다고 봐요.
같이 죽자는 거나 다름없는 우울증
차라리 없어도 웃는 상에 긍정적인 사람이 아파트 한 채보다 훨씬 힘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살은 정말 절실하면 안 먹으면 빠져요.
안 먹는데 찌는 거 있으면 노벨상 받을 걸요, 세계 기아, 식량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는 방법이니까요.
그러니 멘탈이 약하니 어쩌니도 핑계거리죠.
님이라면 님같은 배우자 얻어서 얻는 게 뭘까요? 우울한 사람 평생 뒤치닥거리요?
누가 왜 그런 짓을 하려고 할까요?26. 지나가리라
'20.3.1 2:22 PM (180.69.xxx.126)살빼고나면 어플과 인터넷을 해야져..결혼어플같은곳은 돈받고 남자 정보 확실하니깐..결정사와 비슷해요 돈만 있으면 못할게 없어요 인터넷으로 만나는거 믿고거른다는사람도있는데 이것만큼 남자 만날수있는곳이 없어요 ...결정사를 하던가...
27. 변신하면서
'20.3.1 2:24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마음도 함께 변신시키세요
맘에드는 남자 만나면 좋고, 결혼까지 가면 더 좋고
아니라도 나는야 잘~ 살아간다~~28. ...
'20.3.1 2:27 PM (121.164.xxx.136)116님 댓글이 뭔가 기운나는거 같아요.
50키로인 적도 있었는데 그 때도 우울하긴 마찬가지였지만 50키로대로 빼면 결혼생각이 안날 정도로 자신감도 붙고 행복해진다니 힘내 볼게요. 기운 나는 댓글 고맙습니다 ^^
233님 제 말이요.
하루종일 운동해서 0.1키로씩 빼봤자
우울증 도지고 멘탈 나가면 10키로 원상회복 되는거 순식간이예요. 에휴
180님 고마워요. 저는 아직 다리가 아파 운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이 드네요. 저는 성형 견적이 크게 나올텐데 ㅠ 메이크업이라도 배워봐야 겠네요. 정성스레 달아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메모장에 붙여놓고 반복해서 잘 읽어볼게요.29. .......
'20.3.1 2:27 PM (112.140.xxx.11)먼저 다이어트 하시고 조무사 학원 잘 다니셔서
병원 취직하신 후 직장생활하면서
인연이 되면 누군가 나타나겠지요. 화이팅!!30. ㅇㅇ
'20.3.1 2:28 PM (182.227.xxx.57)글보니 생각이 자신감이 없거나 부정적인데 자신에 대한 생각부터 바꾸세요. 나이많고 무게 많이 나가고를 먼저 붙일게 아니라 집있는 싱글이자나요. 저도 마른넘어 결혼해서 어떤 마음인지 압니다. 자신을 더 좋게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그다음에 여기 조언대로 자기 밥벌이, 그리고 여성성 잃지 않기.
따뜻한 배우자 만나실거예요. ^^31. 70키로면
'20.3.1 2:29 PM (14.40.xxx.172)죄송한데 남자 아무도 안처다봐요 4년제 나오고 안나오고 이제 중요한게 아니구요
무조건 살부터 뺀다음 생각하세요32. ...
'20.3.1 2:34 PM (121.164.xxx.136)지나가리라님 고마워요.
제가 그동안은 사는게 힘들어서
메이크업 배우고 그러고 살만큼 인생을 즐기진 못했어요.
필요하다면 돈 들여야죠. 이후에 어플까지 소개해주시고 고마워요. 진심으로 감사기도 드릴게요.
222님 미안해요.
제가 사는게 너무 불행했어서 사람이 좀 우울하고 불안해요. 저도 님하고 같은 생각이었어서 그냥 열심히 혼자 살려고 하다가 한번 82님들한테 여쭤라도 보는 거예요.
211님 고마워요.
혼자서라도 잘 산다. 그렇게 마음 먹을게요.
112님 화이팅 외쳐주셔서 감사해요.
뭔가 힘이 되네요 ^^33. ㅇㅇ
'20.3.1 2:34 PM (39.7.xxx.160)우울하고 비만에 벌이도 그럭저럭인 남자가
막상 결혼하자고 하면 님이 싫다고 할꺼에요34. 일단 체중
'20.3.1 2:35 PM (180.68.xxx.158)50키로대로 진입시키시고...
스펙 더 낮은 남자 상관없다는 마인드는 접으세요.
그럴수록 더 외모보는 것들이 그들이예요.
자기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다듬고 가꿔서
혼자 살아도 아쉽지않은
그 즈음 비슷한 상대를 만나시는게 좋겠어요.
안 하니 못한건 안하는게 정답이예요.
요즘
만혼이 오히려 결혼 더 잘 하는 경우도 많으니,
우울감 떨쳐내고
건강관리부터~
아자~35. ..
'20.3.1 2:3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뚱뚱하면 남자 만나기 힘들다뇨.
그건 남자한테 인기없는 여자들이 하는 소리고, 애인 있는 여자 중 뚱녀 많아요.
살보다 우울하고 사회성 떨어지는 게 더 심각해요.
이러면 살 빼봤자 위장병 외에 남는 게 없어요.
글구 남자 만나려면 살보다 간호대가 더 메리트 있죠.36. ㅡㅡ
'20.3.1 2:35 PM (211.178.xxx.187)요리 잘하고 살림 솜씨 있으면
여성성이 더 돋보여요
요리 잘한다는 소문나게 해보세요
외모만 좋고 살림 엉망이면
결혼 성공해도 오래 못가여37. ㅇㅇ
'20.3.1 2:35 PM (39.7.xxx.160)그리고 저는 어플 반대에요
양다리 문어다리 유부남
가볍게 즐기려는 남자들도많아요
그냥 나도 즐기고 남자 알아보겠다는 마인드면 괜찮은데 인연은 맺지마세요
님 만나면서 또 어플합니다38. 지나가리라
'20.3.1 2:36 PM (180.69.xxx.126)메이크업과함께 옷보는 눈도 키워봐요 저는 옷진짜 못사거든요 요즘 슈스슈 한예연인가 그여자 보니깐 뚱뚱해도 옷 잘입고 스탈리쉬하게 다니자나요 사람이 밝고 매력있어요 ..건강해서 님이너무부럽구요..제가 님이라면 정말 아파트도있고 건강해서 머든 다 할수있을것같아요 어플이 힘들면 결정사하고..모임도 많이 다녀봐요 싱글모임에 인연이 생길수도있자나요
39. ...
'20.3.1 2:38 PM (175.117.xxx.7)운타령 하는 사람 매력 없어요.
남탓 그만하고 자기 문제가 뭔지 생각해봐요.
스스로 우울하다고 느끼면서
제정신인 사람이 오길 바라나요?
자신을 좀 아끼고 상쾌하게 살아야
사람이 오죠.
지금 누군가 만난다면 딱 님같은 사람이에요.
바라지 마세요40. ...
'20.3.1 2:40 PM (1.237.xxx.189)남자 필요하면 좀 진작에 서두르지 뭐하나 볼거 없는데
생산성마저 떨어지는 시점에 와서 돈 벌어다줄 사람 찾는다니
돈 벌기 어려워진 남자가 밥해주고 수발해줄 여자 찾는거와 뭐가 다른가요41. ...
'20.3.1 2:40 PM (121.164.xxx.136)182님 고마워요.
어떤 마음인지 알아주신다고 하시니 고맙네요.
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숙제도 내주시고
따뜻한 배우자 만날거라고 덕담도 해주시니
눈물이 핑 도네요. 화이팅해 볼게요.
저도 4년제 나온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남자분 고졸도 상관없고요.
그냥 결혼얘기 질문 올리면서 저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는 해야할 거 같아서 올린거예요.
160님 제가 그럴까요?
그래도 지금은 뭐라도 시도라도 해보고 싶네요.42. 식사량
'20.3.1 2:41 PM (1.231.xxx.117)식사량 줄여서 확 빼시고 운동은 유지할 때 하세요
아는 사람 90킬로에서 54 6개월만에 빼는거 보고
이게 불가능하지 않구나를 알았어요 운동 없이 식사량
확 줄이고 운동은 지금부터 할거라 하대요
살빼니 자신감 높아져서 성형도 살짝씩 하고 우울증도
좋아지고 목표는 164 에 48 킬로래요
일단 다욧에 집중해 보세요43. 어플
'20.3.1 2:41 PM (180.69.xxx.126)어플도 결혼어플은 돈내고 직업 학벌 검증해요..어플도 나름이져..결정사같은 곳이라고보면되요 돈이 조금 덜드는것뿐이지 ..계속보다보면 결혼어플도 결정사처럼 돈 들거에요..
44. ...
'20.3.1 2:4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에혀 우울한 사람은 요리 살림이라고 잘 하겠어요
요즘 결혼이 주고받을게 있어야하는 기브엔테이큰데
그건 여자가 더 따지지 않나요45. ...
'20.3.1 2:48 PM (1.237.xxx.189)에혀 우울이 사람은 요리 살림이라고 잘 하겠어요
님은 아무리 처지는 남자 괜찮다해도 돈 버는 남자여야할거 아니에요
요즘 결혼이 주고받을게 있어야하는 기브엔테이큰데
그건 여자가 더 따지지 않나요46. ㅇㅇ
'20.3.1 2:49 PM (39.7.xxx.160)먹는양 그대로하되
탄수화물만 줄여보세요47. ㅡㅡ
'20.3.1 2:49 PM (119.70.xxx.204)아파트있는게 어딥니까 여기 무일푼으로 시집간여자들천진데 70키로면 그렇게 뚱뚱한것도아니고 우리나라여자중 크게미인이있던가요? 그냥 나이좀많은거빼면 조건나쁜거없어요 자신감가지세요 조무사자격증따시구요 남자많아요 눈만낮추면
48. 돈 들여
'20.3.1 2:49 PM (112.167.xxx.92)운동 결재하세요~~~ 탄츠플레이나 피티 집중 받던가 하루1시간40분 이상은 격하게 땀 흘리며 입에서 눈에서 눈물 날 정도로 운동 강도가 나와야 해요
운동 센터에서 운동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를 걷던가 집에서 홈트 따로 하던가해서 운동횟수와 강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살이 안빠질 수 없고 운동에서 눈물이 나올정도면 입맛도 떨어져요 글서 식욕조절도 하게되고
운동으로 몸을 피곤하게 해야 식욕조절에 유리하기에 운동 설렁설렁하면 절대 안됨 설렁설렁하면 식욕 더 올라가 글서 운동으로 몸을 조지라는거
160-70이면 뚱뚱녀인거 맞고 어떤 옷을 입어도 사람이 비둥한 이미지가 나오기 쉽상이고 성격 아주 활달하지 않는이상 이성들이 뚱하게 보기에 여성으로서의 어필이 잘 안되는게 있는건 사실임 고도비만녀였던 내가 잘 알죠
그나마 난 코믹한 성격이라 이성들과 재밌게 잘 어울렸습니다만 중요한건 여자로 안봤어요 모임 분위기 띄우려 날 잘 불렀지만 딱 거기까지지 남녀 이성적인 연결이 안되는
강수지 같은 여리여리한 친구들이 남자들에게 인기 대박이더군효 나도 짐을 들었것만 강수지 같은 여자에게만 남자들이 서로 들어주겠다고 다가가지 비만한 내겐 신경도 안쓰데요 그때 기분이 뭐랄까 글서 감량했어요 짜증나서
살 뺀지가 오랜데 요요 중간에 한번씩 시동 거는데 컷팅하면서 가죠 고때 고도비만으로 다시 가고 싶덜 않음
일단 옷부터 입을게 없어서
님은 160이니 55은 만들어야49. ㅇㅇ
'20.3.1 2:52 PM (39.7.xxx.160)근데 운동이 선순환인게
살빼면 남들보다 내가 내자신이 더 좋아지죠
그럼 밝아지고 사람대하는데 자신감 생기고
건강해지니 컨디션은 덤으로 좋아지고
그럼 매력 올라가는거죠
내 자신이 먼저 내가 좋아져야해요50. ...
'20.3.1 2:54 PM (121.164.xxx.136)일단 체중님 고맙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네요.
반복해서 읽으면서 명심할게요.
123님
간호대가 더 메리트 있나요
나이가 있어서 망설였는데 좀 더 생각해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211님
제가 요리솜씨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요리도 좀 배워볼게요. 고맙습니다.^^
160님 맞아요.
어플로 만나는 남자들 무섭죠ㅠ
그래도 또 방법이 없으니.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80님 고마워요.
옷이랑 밝고 매력적인 사람.
옷도 입으면서 배우는거 같긴 하네요.
건강하고 밝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저에겐 엄청난 숙제같은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해 하다가
숙제라도 받으니 뭔가 좋으네요.
귀한 댓글 감사해요. 반복해서 보겠습니다.
돈 벌어다 줄 남자를 구하는건 아니예요.
저 한몸 죽을때까지 쓸 돈은 어느정도 마련해 놨어요.51. 힘내라힘
'20.3.1 3:02 PM (180.69.xxx.126)옷은 저도 잘 몰라서 유튜브로 공부해봐요 한헤연같은 사람들이 많던데요..메이크업 옷보다는 살빼는게 관건이네요 살만 좀 빼면 사람이 달라지고 남자 만나는 급이 달라질거에요 건강하니깐..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할수있어요 저윗분말대로 돈좀 들여서 살먼저 빼보세요 160 60정도만 되도 태가 달라질듯해요,,우선순위는 살이네요..저라면 일단 살빼기 운동 ..간호대가기 (간호대가서 돈버는게 간호조무사로 20년하는것보다 많이 벌음)
52. ....
'20.3.1 3:0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원글님 어디사세요?
송파구 사시면 같이 운동합시다.53. ...
'20.3.1 3:05 PM (121.164.xxx.136)식사량님
지인분 90에서 54키로까지 6개월만에 빼셨다니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도 희망을 가지고 노력을 좀 더 해보겠습니다ㅠ 고맙습니다.
어플님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가 돈을 벌면 좋지만
제가 따질 처지도 안되고
그 정도도 그냥 바라진 않아요.
그냥 같이 살 정도만 되면 되는데..
160님
탄수화물을 줄여라
감사합니다.
두부 두유 이런거 많이 먹을게요.
ㅡㅡ님 댓글 감사해요.
당당하게 마음 먹도록 하겠습니다.
112님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성스런 긴 댓글 감사해요.
제가 올해는 꼭 성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ㅠ
160님 '운동은 선순환이다'라니 명언이네요.
운동이 여러가지로 나를 좋게해주죠.
꾸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54. 지금은.
'20.3.1 3:11 PM (49.1.xxx.190)살 빼는게 최우선예요.
살 빼면 우울증, 무기력증 대체로 치료되고, 자신감도 생기고
님 자체가 밝아지고,..주변 사람, 남자...등 부수적으로 따라오는게 많아요.
어차피 돈 쓸거면 pt 받으면서한가지만 집중하세요.
사실 결혼은 전혀 별개의 문제인데..
본인보다 처지는 조건도 괜찮다고 할 만큼 간절할지 몰라도..
나중에 님이 그 사람 먹여살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님이 계획하고 있는 앞으로의 삶에 짐이 하나 더 들러붙을 가능성요.55. ...
'20.3.1 3:12 PM (121.164.xxx.136)'힘내라 힘' 님
옷도 유투브로 배우는게 있군요.
고맙습니다.
간호대 가는게 조무사로 20년 보다 더 많이 번다니
차이가 엄청나네요.
저는 지방 살아요.
같이 운동하자고 제안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이렇게나 많이들 달아주셨는데
숙제 내주신 것들 하나씩 차근차근히 해보고요.
결혼 못해도 여러분들이 내주신 숙제 하나씩 차근차근히 하면서 살고
시간 많이 지난 후라도 결혼하게 되면 82에 꼭 글 올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56. ...
'20.3.1 3:14 PM (121.164.xxx.136)지금은님 감사해요.
제가 지금 상황에서 몇가지를 놓고 고민중인데
살빼는게 최우선이라고 하시니
그거에 먼저 집중해야 겠네요.
제가 꼭 명심할게요. 고맙습니다57. 쭉 읽다가
'20.3.1 3:32 PM (221.140.xxx.96)제 명의로 된 집이 있어요
서울이나 최소 지방 광역시에 본인 명의 집 있으면 게임 끝 아닌가요? 솔직히 저 정도 자산 있음 취집 가능할텐데요
사실 유부녀들 봐도 외모 그닥 몸 그닥 별로여도 결혼한 사람 많잖아요 처녀땐 이뻤다 하지만 제 지인들보면 결혼전이나 후나 똑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구요 ㅎㅎ
일단 십키로먼저 감량하시고 소개팅이나 모임 같은 거 해보시면 될듯해요58. 그런데
'20.3.1 3:36 PM (58.231.xxx.47)결혼은 꼭 하고 싶나요? 그 이유가 잘 읽히네요. 아마 절박한 게 외로움이나 막막한 공허 때문인 듯 느껴지네요.아파트 제 명의 하나 있음 자신감 가지셔두 되구요...다른 심리적인 문제는 코로나 19 잠잠해지면 서서히 같이 풀어보아요~글구 여기 언니들 조언을 포함한 타박 ,성형같은 실질적인 조언은 가려서 듣길 바래요.
59. 즉문즉설입니다
'20.3.1 3:37 PM (211.177.xxx.34)내 짝은 어디에라는 제목의 즉문즉설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V18_8DHsbQ60. ...
'20.3.1 3:56 PM (121.164.xxx.136)쭉 읽다가님 고마워요.
집도 있고 돈도 계속 벌 생각인데
결혼이 내 맘같이 잘 안되네요.
그런데님
결혼하고 싶은 이유는 여자싱글로 나이 들면서
여러모로 한계가 느껴지는 점들이 많아서예요.
돈을 못벌어와도 남만도 못해도
허울뿐인 남편이라도 필요한거 같고,
스스로에게도 노력이라도 해봐야
나이들어서 노력했는데도 잘 안됐었다고 말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렇게 답답한 얘기 글로 풀어놓는 것만으로도 죄송하고 미안한데, 시간 지나면 심리적인 문제들도 같이 풀어보자고 해주시니 눈물이 주루룩 흐르네요. 고맙습니다..
날선 댓글들도 있는데 가려 듣고 상처는 많이 안받으려고 할게요. 고맙습니다.
즉문즉설 링크 감사해요.
제가 맘에 위로될게 필요한데 크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61. 보시려나
'20.3.1 4:14 PM (175.192.xxx.26)한참 지나간 글이라 보실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성격 좋으신 거 같아요 사람 대하는 게 찬찬하고 까칠하지 않으세요 굉장히 큰 장점이세요
외모나 스펙에 관한 조언들은 많이 주셨으니 차치하고...
저는 원글님 사랑스러운 분 같아요.....
가끔 보면 외롭다며 고슴도치 같은 사람들 있는데, 원글님한테서는 가시는 느껴지지 않네요...
그 또한 정말 큰 장점입니다...
응원합니다~ 잘 되실 거예요62. 그러게요
'20.3.1 4:24 PM (91.48.xxx.24)원글님 성격이 자산인데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63. ...
'20.3.1 4:26 PM (121.164.xxx.136)보시려나님 저 아직 있어요.
82님들이 귀한 주말에 저 위해서 달아주신 댓글인데
마르고 닳도록 보면서 마음 다독여야죠.
실제로 보면 그냥 뚱뚱하고 나이든 아줌마일 뿐인데
이런 저한테 사랑스럽다고도 해주시고 감사해요.
문득 들은 생각인데 사랑스럽다는 말
살면서 몇번 못 들어본거 같네요.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린 글에도 지나치지 않고
첨언해 주시고 굳이 칭찬까지 해주시고 감사해요.
힘내 볼께요 ^^64. ...
'20.3.1 4:40 PM (121.164.xxx.136)아유 그러게요님 감사해요.
이런 저한테 성격이 자산이라는 말까지 해주시고
태어나서 그런 말 첨 들어보네요.
용기내서 밝고 씩씩하게 살라는 말씀의 뜻으로 받아들일게요.
글 올릴때 많이 망설였는데 그래도 올려서
글로나마 이렇게 좋은 분들 잠깐이라도 뵙고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꾸벅~^^65. 그럼
'20.3.1 5:22 PM (118.36.xxx.232)그동안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거예요?
마흔 밖에 안됐는데 너무 상심이 크네요
지금부터 살빼고 조무사도 되고 적극적으로 남자도 찾고 하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사람 나타날 거예요
마음 먹은대로 되는 법이니까요
여기에 쓴것처럼 주위에 좋은 사람 소개해 달라고 하는게 빠르긴 하죠
인성 좋고 선한분 만나셔서 행복한 결혼 생활 꼭 이루세요~!66. ...
'20.3.1 5:34 PM (121.164.xxx.136)제가 성격이 이래서 자의반 타의반 포기하고 살았었죠.
그럼님 덕담해 주셔서 고마워요.
마음 먹은대로 되는 법이라니
일단 마음부터 긍정적으로 잘 먹어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67. ....
'20.3.1 5:37 PM (221.139.xxx.46)원글님 가진것 많은 사람입니다
인서울 4년제 나왔으면 어느정도 머리와 성실성 갖췄고요
몸아프단얘기없으니 건강 갖췄고요
본인명의 아파트 있으면 재산은 최소 수억되는거구요
책임져야할 가족 없으신거죠? 세상엔 노부모봉양 해야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살이요? 저도 말은 이렇게하고 다이어트 실패할때 많지만, 세상에 내의지데로 안되는것 투성이인데 내몸무게는 내 스스로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내의지만 있으면 얼마든 변화시킬수 있는것이구요
댓글 다는 성향을 보니 성격도 무난무난하고 남의말 받아들일줄 아는 온화한 성격미인이신듯 하구요
여자 이뻐지는거야 한순간이에요
노력만 하시면 지금 그 자신없는 외모 얼마든지 업그레이드 가능 하신데요
자신감 갖추시고 밖에 나가 뭐든 하세요
학원도 다니고 취미동호회도 다니시구요
원글님 조건 부러워하는 사람도 많을겁니다68. ...
'20.3.1 6:27 PM (121.164.xxx.136)아휴 211님 감사해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인터넷 게시판 속 답답한 글에 있는 칭찬 없는 칭찬 해주시면서 정성스레 답글 달아주시는 분은 대체 누구일까 새삼 궁금해지면서 무한한 감사의 마음이 드네요..
제가 가진게 많은 사람이다.
살은 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 변화시킬 수 있는거다.
여자 예뻐지는거 한순간이다.
희망을 주는 말들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메모장에 복사해서 붙여놓고 세뇌가 될때까지 반복해서 읽을게요.
제가 해드릴건 없고 오늘 저녁에 기도할때 댓글 달아주신 님들 위해서 감사기도 올릴게요. 솔직히 아직도 너무 죽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용기내서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69. 원글님
'20.3.1 6:33 PM (223.62.xxx.120)나이 마흔에 몸 건강하고 일할 의지 있고 아픈 부모 형제 건사할 일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원글님만한 조건 갖춘 40대 많지 않아요. 딱 하나 성실하고 다정한 남편과 예쁜 아기가 없는게 상실감을 주고 이 시기가 지나면 영영 없을까 두렵고 슬픈 마음이신것 같은데요. 차라리 지방이시면 사람 많은 서울 경기권으로 옮겨 직장도 구하고 대형 교회나 성당을 다니면서 예비자 교리나 성당내 모임을 해 보세요. 원글님같은 성격과 자산이면 소개도 많이 들어 옵니다. 너무 낮추지 말고 거절도 말고 소개 들어오면 다 만나 보세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70. ....
'20.3.1 7:24 PM (58.238.xxx.221)돈이고 뭐고 살부터 빼세요.
남자도 남잔데.. 제가 보기엔 살을 먼저 빼야 우울증도 덜해지고 할듯 한데...
살빼고 외모도 좀 가꾸고 알바를 하든 조무사를 날아보든 그담엔 차차 진행하시고 남자 만날 접점없는거 맞는데요. 내가 똑바로 서야 남자 만나도 당당해지니까요..
결혼 아무리 하고 싶어도 또 엄한놈 아무나 할순 없는거 잖아요.
늦게 하는데 제대로 된 놈하고 해야지...
일단 본인부터 스스로 일으켜세우세요...
그래야 그런 기운 알아보고 남자도 그런 사람이 붙어요..
글구 외모가 아주 예쁘진 않아도 관리는 하는 사람에게 맘가는건 사실이잖아요. 특히 이성관계에선...그점 유념하시고 외모부터 가꿔서 자신감을 키우세요.. 성격은 유순하니 괜찮으신거 같으니...71. ...
'20.3.1 7:50 PM (121.164.xxx.136)223님 맞아요.
좋다면 좋은 환경일 수 있는데
나이는 계속 들고 아기를 못낳을거 같아서
조바심이 나네요.
차분히 얘기해 주시니 제 마음도 안정되는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53님
외모가 아주 예쁘진 않아도 관리는 하는 사람에게 맘 간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저 스스로 많이 포기하고 살았던 부분 같아요.
우울해 보인다 소리 많이 듣고 살았는데 성격 유순하니 괜찮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제 인생에 평생 들을 칭찬 오늘 다 들어본거 같네요. 말씀대로 저부터 일으켜 세우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72. ?
'20.3.1 10:2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결혼한다고 행복해질까요?
인생설계를 다시 해 보심이.73. ..
'20.3.1 11:59 PM (180.189.xxx.249)댓글보니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은데, 결혼하는데 외모 크게 문제안됩니다. 다들 눈은 각양각색이에요.결혼하려고 일 하지마시고 , 좋아하는거 찾아서 즐겨보세요.그리고 좋은곳에 가면 좋은 인연도 만나지게 마련이에요ㅡ마음만 급하게 먹지 않는다면 아마 행복해지실거예요.가진게 많으신분이니 자신감만 장찰하세요
74. ..
'20.3.2 12:00 AM (180.189.xxx.249)장찰----->장착
75. 그런데
'20.3.2 12:27 AM (58.231.xxx.47)위에 이유가 잘 읽히네요 -> 이유가 잘 안 읽히네요 로 정정~여자는 40대 미혼이 골드미스도 있은데 남자는 거의 대개가 돌싱이거나 거의 이상한 사람들이거나 극강의 이기주의자나 결혼을 할 아무런 준비나 대책이없거나 자유로움 영혼,거기에 님같이 아파트 명의있고 순진무구한유약한 초혼을 노리는(오직 그 계산적인 이유) 재혼 삼혼 까지 하려는 이들 많을거예요. 정확하게 말하면 거지 빈대근성의 개털 사기꾼..님과 비슷한 정도의 이유로 혼자 남아있는 어떤 누군가가 인연법으로 다가와주면 좋겠지만 언제 하늘에서 선물같은 연이 뚝 떨어질지 모르니 그때까지 다이어트와 운동 그리고 여유되심 종교를 가져보실것을 추천하고싶어요.종교가 주는 정신적 건강을 체험으로 알아서..부처님이나 하느님이나 맘이 예쁜 사람은 꼭 절실한 헌가지는 도와주시는 것으로 알아요 ㅋㅋ.미신 속설같이 대운이 왔을때의 신변변화나 개운법은 일리가 있다 여겨지구,전 개인적으로 성형하니 만나는 남자가 달라진다 같은 위의 조언은 체험적으로 주변의 경험적 통계치로는 그다지 신뢰하질 않아서요..님이 넘 박색이거나 넘 이상한 느낌을 준다면 몰라두 딱 성형한 그 수준만큼만 세상이 달리 보이게 되면 딱 그만큼의 남자밖에 오지 않는다는~
76. ...
'20.3.2 12:59 AM (121.164.xxx.136)결혼해서 행복해질거란 환상은 없고요.
그냥 결혼을 할 수 있으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80님 감사해요.
결혼을 위해 일을 하려 하지말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은 곳에 가면 좋은 인연이 만나진다는 말이 무언가 힌트가 되는거 같네요.
덕담해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
그런데님 댓글 감사해요.
제가 사실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눈이 멀어서
아무하고나 후딱 해치워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그런데님이 이러이러한 남자들이 대부분이라고
유형을 쭉 나열해 주시니 정신이 좀 드는거 같아요.
결혼하고 싶은 이유는 이제 저도 좀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다. 그런 생각에서예요.
인연이 떨어질 때까지 운동하고 종교가지면서 기도하란 말 고맙습니다. ^^
오늘 너무 우울해서 밖에 한발자국도 못나가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는데
82님들이 댓글로 질책도 해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해서
많은 위로 얻고 가네요. 고맙습니다. 다들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77. 응원
'20.3.2 8:13 AM (175.223.xxx.152)몸을 움직여 보세요.
집에 있는 시간을 줄여 보시고요.(요즘은 ㅡㅡ)
그리고...돈이 남자보다 나을 수 있어요.
아무튼 응원합니다!78. ...
'20.3.2 6:50 PM (121.164.xxx.136)응원님 감사해요.
오늘은 동네산에 다녀왔네요.
돈이 남자보다 나을 수 있다니
피식 웃으면서도 맞는 말 같기도 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