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이들 친정에 맡기고 온 날..
제가 불을 켠 채로 방에서 잠이 들었는데
핸드폰 보고 늦게 잔 남편이 불도 안꺼주고 다른 방에서 잤더라구요.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서 불껐는데 너무 피곤하고 씁쓸했어요.
불도 안꺼줬냐구ㅡ너무 하다구 다음날에 얘기했더니 남편이 몰랐대요~
관심 없는거죠.
원래 각방 쓰는데 지금 남편이 불을 켠 채로 자고 있어요.
저는 방금까지 애들이랑 책 보고 놀아주고 거실에서 있었는데
남편은 슬그머니 들어가서는 핸드폰 하다가 잠든거에요!
복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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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지만 남편한테 복수할까요?
불을 꺼 말아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0-02-29 22:39:15
IP : 1.228.xxx.1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skks
'20.2.29 10:41 PM (118.46.xxx.153)하세요 ㅎㅎ
남자들은 애 같애서. 본인이 겪어봐야 상황을 알더군요2. ㅇㅇ
'20.2.29 10:44 PM (175.207.xxx.116)신경도 안쓸 듯..
3. 네
'20.2.29 10:50 PM (39.7.xxx.129)당해봐야압니다
그리고 투덜대면 저번이야기 꼭하세요4. ㅋㅋ
'20.2.29 10:51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내일 일어나서 몸이 찌뿌둥하네 하면 복수는 되것지만
원글님 잘때 불꺼주는 거랑 연결은 못시킬 듯요 ㅠ5. ㅇㅇ
'20.2.29 10:55 PM (1.228.xxx.120)내일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몰랐다고 말할 때 희미한 미소 지어질 것 같아요 벌써 고소하네..
6. ....
'20.2.29 10:56 PM (1.233.xxx.68)전기요금 얼마 안하지만
아까워요.7. ....
'20.2.29 10:57 PM (110.11.xxx.8)남자들은 닥치고 역지사지 입니다.
8. ../..
'20.2.29 11:08 PM (222.105.xxx.248)불 꺼주세요.. ㅎ
그거 압니다. ^^9. 전기요금때문에
'20.3.1 12:03 AM (211.34.xxx.218)불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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