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전에 폐암 수술 했어요.
초기라 항암 방사선은 안 했지만 수술 후 숨쉬는게 예전처럼 편하지 않습니다. 폐 잎사귀 한 쪽을 떼서 그런지 물 속에서 숨쉬는 느낌처럼 좀 가슴 답답해요. 요즘 매우매우 스트레스 받는 일 두달 정도 겪었구요.
코로나가 확산되니 저의 병력이 걱정됩니다. 일단 걸리면 치사율 매우 높은 건지요?
1년반 전에 폐암 수술 했어요.
초기라 항암 방사선은 안 했지만 수술 후 숨쉬는게 예전처럼 편하지 않습니다. 폐 잎사귀 한 쪽을 떼서 그런지 물 속에서 숨쉬는 느낌처럼 좀 가슴 답답해요. 요즘 매우매우 스트레스 받는 일 두달 정도 겪었구요.
코로나가 확산되니 저의 병력이 걱정됩니다. 일단 걸리면 치사율 매우 높은 건지요?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건강한 젊은 사람에 비해서는 위험성이 높습니다..
사망률도요 ㅠㅠㅠㅠ
가급적 코로나 수그러들 때까지
집 밖으로 안 나가시는 게 ㅠ
모임이나 사람들 만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하시고요...
가족들도 집에 들어오면 외투는 베란다에 걸고 샤워부터 하라고 하고요...
원글님 집에 있으시면
코로나 안 걸리실 거에요
가족분들 조심시키세요
폐는 잘라내고 다시 자라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식사 잘 하시고 잘 쉬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지내시길 빕니다
힘 내세요
글쎄요 16번 환자인가 폐암병력 있다고 했는데도 무사히 퇴원했더군요
폐암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모르지만요.
다만 대구면 입원순서를 기다려야 하니....
병상 여유있는 곳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스트레스가 젤 나쁘니까 스트레스 해소 잘 하시고
잘 주무시고 잘 드세요.
그게 최고예요. 집콕 하시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nKHBIAdBvZ4&list=PLF_EHAzIA3Vif0AWl5tVXKSk5FVk...
저도 스트레스가 제일 나쁜거 같아요.ㅎ
집에서도 편안한 음악 백그라운로 틀어놓고
일하고그러니 좀 낫네요.
도움될까싶어 음악 나눕니다.
편안한 음악들 감사해요. 덕분에 알고갑니다
괜찮을 거에요.
면역력이 더 중요하고
뭣보다 기분이 더 중요해요. 명상이라도 하시고
잘 드세요.
님들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