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도 칼국수집
너무 답답해서 남편과 둘이 드라이브겸 대부도 선재도 다녀왔어요
유명한 카페갔는데 사람 없을줄 알고 갔는데 주차할곳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았어요
그래도 카페앞이 바로 바닷가고 실외라 뻥 뚫리는것 같이 시원했어요 날 따뜻하고 시원해 마스크써도 갑갑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칼국수집 갔는데 ㅠㅠ
와 저런곳이 진짜 유명 맛집? 원조 오래된곳이라는데
칼국수 한그릇에 12000원 그래도 맛있고 해물도 싱싱하겠지 했는데 딱 바지락만 가득..면도 시판 제품
한그릇 나왔는데 와~5천원짜리 분식집만도 못해요
채소라곤 파 몇개뿐이구요
동네 유명 칼국수집 각종 해물에 육수 직접 끓이다가 직접 민 칼국수면 넣어주고 보리밥도 주는데 8000원인데 그거 반에 반도 못해요
온통 칼국수집들인데 왜 저런곳을 간건지..땅치고 후회해도 뭐 어째요 해물파전 소자가 24000원인데 일반 동그란접시에 보통 나오는 파전 크기의 딱 반
중자가 34000원인데 그게 보통 해물파전크기
해물이 많이 든것도 아니고 여기도 바지락만 가득..
저런집이 10년 넘게 맛집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분명 있겠지만
남편과둘이 칼국수 나온거 보고 정말 실소가 나왔어요
1. 한국인들은
'20.2.29 9:30 PM (61.253.xxx.184)자기머리로 생각안하고
남들머리로 생각해서 그런듯요
내가 맛있어야 맛있는건데
남들이 맛있다면 맛있다고...
예전에 10년도 더전에 갔을때도...대부도 칼국수 맛없었어요...짜기만 했던 기억.2. ㅇㅇ
'20.2.29 9:31 PM (218.51.xxx.239)헐 그 새 또 올랐나 보군요.
그 쪽은 맛도 별룬데 일반 시중보다 많이 비싸게 받고 음식 질도 안 좋더라구요.
뜨내기 손님들이라 그런거겠죠. 양심없는 상인들`3. ㅇㅇ
'20.2.29 9:32 P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첫 댓글 이상해요.
여기서 한국인이 왜 나오나요?4. Eo
'20.2.29 9:34 PM (116.33.xxx.132)카페 알수있을까요? 저도 이번주 가려고 하는데..
5. ㅇㅇ
'20.2.29 9:37 PM (116.121.xxx.18)어휴, 대부도 가끔 가는데,
저도 칼국수집 별로였어요. ㅠ
관광지라고 너무 비싸게 팔면 다시는 안 사먹을 텐데
가게 하시는 분들은 너무 모르는 듯.
대부도 가는 길에 보리밥집 있었는데
간이 약간 짠 거 빼고는 엄청 맛있었어요.
돼지두루치기도 있고,
8천원인가? 그랬는데, 시골밥상 같았어요.
가게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고요.
한 달 전에 갔었네요.6. ㅇㅇ
'20.2.29 9:37 PM (218.51.xxx.239)대부도는 바닷가는 카페 못봤어요. 대부분 해물집, 아니면 칼국수 집이라서.
그 쪽에선 먹을게 없어요.풍광만 보는지라`7. ...
'20.2.29 9:46 P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을왕리삽니다
오늘 엄청나더라고요 톨게이트부터줄이...
카페도 외지사람 많구요
우리는 우리끼리 격리되서 못나가고있습니다8. 카페
'20.2.29 9:55 PM (112.154.xxx.39)뻘다방이요
9. ...
'20.2.29 9:56 PM (1.240.xxx.128)칼국수 먹고 싶어요
10. 음
'20.2.29 10:1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먹으면 다시다맛 나요 ㅎㅎㅎ
저도 신기하더라구요. 동네 칼국수집 보다 못하더라는11. ᆢ
'20.2.29 10:2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20년 전에도 맛없고 비쌌는데
그래도 바닷가가서 젤싼게 칼국수예요
그래서 시키는데 후회하죠
현지에서 왜 그렇게 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