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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 자기달라는데

아들 조회수 : 6,111
작성일 : 2020-02-29 21:17:36
집에 안모는 '소나타'있습니다.
말이 나온건 2년째 주차장신세였던 시기였고(2~3년전)
키로수가 200으로 새차수준인데 그냥 자기가 몰고싶다고..
군대 갓제대한 시기였고 복학전 면허딴후였습니다.
아니....차만 생기면 다 모냐고,...그렇게해서 말타툼이 났고..
지금에도 가끔 그 이야기를 꺼내며
그때 두고두고 차 못몰게했다며 엄마인 절 원망하네요.
안쓰는 차 손도 못대게 했다고..


왜 그걸 나한테 말하냐...
보험조정해달라 안방에 있는 아빠한테 말해라했더만 집어던지고 밀치고.

출퇴근용도 아니고 ...알바도 기피하는 녀석에게

학교가 먼것도 아니고 (버스로 4~5구역의 대학)

주차는 어디다 하고...남들은 집에 차가 없어서 아들안주냐고..

이걸 이해를 못하는데

그냥 정말로 집에 노는 차 타고다니면 만사땡인걸루 아는건지

보험료.기름값.유지비 등등..

용돈타쓰는 아들에게 주는게 맞나요?

저희 부부 둘다 장롱면허식이고 다들 대중교통 애용해요.

차는..무슨 생각이 든건지 남편이 현금일시불로 2일만에 신차를 주차장에 사다놨더라구요.

와이프한테 의논도 없이...차를 산 남편이나
대학다니며 차 안넘겼다고 볼때마다 짜증내는 아들이나...
왜 제가 중간에 끼여야하는지..



























IP : 110.10.xxx.7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0.2.29 9:20 PM (122.38.xxx.224)

    말인지...아...

  • 2. ...
    '20.2.29 9:21 PM (59.15.xxx.152)

    이상한 가족이세요.
    차 한 대만 남기고 처분하세요.
    차를 그렇게 세워두면 못 쓰게됩니다.
    차가 삭아요.

  • 3. 2차째가
    '20.2.29 9:21 PM (122.38.xxx.224)

    무슨 말이죠? 이해가 안돼서..

  • 4. ㅇㅇ
    '20.2.29 9:21 PM (180.230.xxx.96)

    본인이 보험이며 기름값 유지비 다 해결하고 타라고 해야죠
    그렇게 난리면..

  • 5. 오타 수정...
    '20.2.29 9:25 PM (110.10.xxx.74)

    이미 5년차라 차 삭은거나 마찬가지구요.
    2014키로 뛰었네요.
    차...이거 한대뿐입니다.

  • 6. 차가
    '20.2.29 9:29 PM (122.38.xxx.224)

    두 대가 아니군요. 새로 또 뽑았다고 쓴걸로 읽히는데..그 차 파세요.

  • 7. 의식의흐름
    '20.2.29 9:30 PM (175.223.xxx.177)

    2년전 얘기인가요?
    “소나타”를 남편이 말도없이 현금으로 산거구요?
    아 놔. 이걸 왜 해석하고 있지? ㅜㅜ

  • 8. ㅁㅁㅁㅁ
    '20.2.29 9:31 PM (119.70.xxx.213)

    와 차가 너무 아깝네요 ㅜㅜ
    왜 사셨을까요?

    애한테 안주는건 맞다고봅니다
    세상이 그렇게 쉬운줄 아나
    유지비가 한달 몇십은 들건데
    대학생아이 보험에 넣어줄려면 보험료도 엄청뛸거고

  • 9.
    '20.2.29 9:34 PM (121.133.xxx.125)

    연수받아 원글님이 타고 주말에 아드님이 사용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어짜피 보험은 가입되어 있잖아요? 아드님 운전자 추가해도 5년차
    차량이면 추가보험이 너무 비싸지는 않을듯 합니다.

  • 10. 네..
    '20.2.29 9:34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아들이 면허를 따면서 그 차를 자기가 몰꺼라고 생각했나봐요.
    2년전에....면허따면서 따자마자 저차는 내꺼!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리 쉬운문제아니다
    직장 출퇴근용도 아니고 유지비도 ㄲ해든다.보험료등 세금도 있고..
    전...차근히 설명했어요.

    안쓰니까 자기라도 활용한다고...왜 안되냐고만 했고...

  • 11. 네..
    '20.2.29 9:34 PM (110.10.xxx.74)

    이 면허를 따면서 그 차를 자기가 몰꺼라고 생각했나봐요.
    2년전에....면허따면서 따자마자 저차는 내꺼!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리 쉬운문제아니다
    직장 출퇴근용도 아니고 유지비도 꽤든다.보험료등 세금도 있고..
    전...차근히 설명했어요.

    안쓰니까 자기라도 활용한다고...왜 안되냐고만 했고...

  • 12. ..
    '20.2.29 9:36 PM (49.170.xxx.24)

    저라면 타라고 하고 비용은 니가 알아서 벌어서 충당하라고 하겠어요.

  • 13. 사용안해도
    '20.2.29 9:36 PM (121.133.xxx.125)

    세금. 보험료는 내잖아요?

    용돈으로 유류비나 주차비 정도 해결하라고 하세요

  • 14. 2..3년 전에
    '20.2.29 9:37 PM (122.38.xxx.224)

    산거고 그 후 2년간 주차장에 계속 있고 아들이 자기 달라고 하고..그 차는 살 때 2년 된 중고차고..지금까지 5년된 차이고...

  • 15. ㅇㅇ
    '20.2.29 9:3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파시든가 아들더러 유지비 벌어서 쓰라고 하세요

  • 16. 정리하자면
    '20.2.29 9:38 PM (110.10.xxx.74)

    연수받고 차도 가끔 친구들이랑 몰아라 했는데...
    그냥 자기만 쓰겠다였어요.
    어차피 엄마아빠는 안쓰잖아요?식...

    학교갈때 쓴다면 보험부터 조정해야죠.

    다 해논 상태에서 학교다니면서 차가 왜 필요하냐가 아니고..
    엄마아빠가 안쓰니(필요없는차이니..) 내전용할련다..였어요.

  • 17. 저두
    '20.2.29 9:38 PM (124.111.xxx.165)

    그렇게 주차만 해놓을바에야 저도 자식보고 타라고합니다. 대신 유지비는 니가 알아서 하라고..보험료랑 전부.

  • 18. 아들이
    '20.2.29 9:38 PM (122.38.xxx.224)

    20대라서 보험료 백만원 넘게 나와요.

  • 19. ..
    '20.2.29 9:38 PM (220.123.xxx.202)

    보험은 아빠꺼로하고 누구나 운전할수있게하면 안돼나요 엄마도 운전 연수해서 얼른 타세요

  • 20. 친구랑
    '20.2.29 9:39 PM (122.38.xxx.224)

    왜 몰아요. 큰 일 내실 분이시네..

  • 21. 오케
    '20.2.29 9:39 PM (175.223.xxx.177)

    근데 안쓰는 차를 왜 갖고계세요...?

  • 22. 애가...
    '20.2.29 9:42 PM (110.10.xxx.74)

    세상살이는 모르고 차만 몰면 된다고 말하는데...
    적어도 차기름값은 어디서 나오냐?이야기하니...
    엄마가 몬다면 기름값 어디서 나와요?하더라구요.
    왜 엄만되고 난 안되냐...
    아빠랑 이야기해라..아빠가 샀으니..하고 바톤넘겼는데...
    제가 훼방놔서 못했다고..두고두고 원망을...

    몇년째 어이가 없어서 제 잘못맞나해서요.

  • 23. ㅇㅇ
    '20.2.29 9:45 PM (175.207.xxx.116)

    차를 파셔야지 말입니다

  • 24. 뭐하러
    '20.2.29 9:45 PM (110.9.xxx.145)

    차를 썩히시는 거예요?? 전 아들말이 그리 틀린지 모르겠는데요..
    보험비며 뭐며 알아서 하라고 하고 주면 알아서 알바라도 하면서 유지하면되는거 아닌가요?

  • 25. 그런데
    '20.2.29 9:45 PM (121.133.xxx.125)

    엄마.아빠도 안타고 둘다 장롱면허면
    뭐하러 세금내고 보험료는 내시는지 ㅠ

    지금껏 장롱면허면 탈 확률도 적긴 하네요.
    그리고 친구랑 우르르 타고 몰면 안되죠.ㅠ

    사고나기 딱 쉽습니다.

  • 26. 아이가
    '20.2.29 9:45 PM (122.38.xxx.224)

    양심이 없다..엄마랑 자기를 비교해서 그 딴 소리를 하는데..가만 두셨어요? 밥줄을 끊어버려야죠.

  • 27. 안타는차를
    '20.2.29 9:46 PM (110.10.xxx.74)

    그러게...왜 샀는지..ㅁㅊ넘이라고 제가 오늘 ㅈㄹㅈㄹ했습니다.

    밧데리 몇번 갈고 정기점검도 내가 해야하고...
    매년 보험료 꼬박내고(출장옵도 넣어놓고..)
    5년넘긴차가 2014키로 뛴게 어이가 없어서...

    왜 샀냐....왜 샀냐...아들몬다할때 보험연령조정하고 그래 몰아라하디
    왜 둘다 나한테 난리냐...그러는 상태입니다.

  • 28. 나쁘다
    '20.2.29 9:46 PM (118.43.xxx.18)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 아들이 타면 어때서요?
    세워 놓느니 조심해서 타게 하고, 기름값도 일부는 주겠네요.

  • 29. 팔아버려요.
    '20.2.29 9:48 PM (122.38.xxx.224)

    중고차 시장에 갖고가면 잘 팔릴거예요.

  • 30. 붉pvhbjb
    '20.2.29 9:50 PM (118.46.xxx.153)

    제가 직장생활 해보니 운전 빨리 배우는 게 나쁜게 아니에요
    제가 사회에 나가서 운전 면허따고 운전하는데 ㅠㅠ
    대학교때 운전배울수 있는 형편이 부럽더군요.
    제 생각엔 3개월 테스트 준다 하세요
    차 경비는 벌어서 감당하고 혹시 음주 운전할시 차는 압수 ㅠㅠ
    너무 무겁게 생각안하셨음 좋겠어요 기왕이면 불박도 달아주세요

  • 31.
    '20.2.29 9:51 PM (121.133.xxx.125)

    차가 주차장에서 썩고 있으니 하는 말이겠네요.
    연수받고 원글님이 몰고, 가끔 필요할때 차 키 주심 되죠.

    엄마차 되는거죠. 요즘 같이 대중교통 이용하기 꺼려질때 딱이죠.
    버스 너덧 정거장 거리 통학이면
    가끔 아들 학교에 떨어뜨려주어도 좋고요.

  • 32. ...
    '20.2.29 9:53 PM (125.177.xxx.43)

    아이가 몰수도 있는데 행동이 방자 하네요
    20살이면 보험료도 많이 올라갈걸요
    그러면 알바해서 기름값이라도 낸다고ㅜ해야지 ...
    안타는 차면 진작에 팔아버리시지

  • 33. 근데
    '20.2.29 9:53 PM (122.38.xxx.224)

    남편은 왜 운전을 안해요? 운전할 일이 많을텐데..

  • 34. 아들 몰아도 되죠
    '20.2.29 9:55 PM (110.10.xxx.74)

    아들성향이 가족차개념아니고 자기차를 원했고
    (엄마아빠 안모니까)
    차라도 작으면 그러마하지만 굳이 큰차로 학교몰고다닐 필요없고
    차라리 작은 중고차한대사달라해라,기름값은 네가 해결하고...
    전 그 선을 말했는데...

    저 새차..자기차..딱 저거였어요.
    한집에 살면서 차라리 무거운거 있는날정도는..엄마인저에게 학교데려다달라하지...
    또 친구랑 다닐때 몰고가기도 하고 그러는건 좋네(면허땄으니)하니까
    자기차로 달라 소리였어요.

    안모는 차 달라하면 공부하는 대딩에게 그래하면서 주면 되는거냐?반문도 했어요.

  • 35. 울 조카도
    '20.2.29 9:57 PM (122.38.xxx.224)

    대학생인데 운전면허 땄지만 나이가 어려서 보험료가 150이상 나온다고 보험 안해줘서 운전 안해요. 서울집에 엄마 아빠 차가 한대씩 있고..제주도 집에도 차가 한대 있어도 운전 안해요. 알바도 많이 해서 돈도 많아도 보험료 많이 나온다고 안해줘요..

  • 36.
    '20.2.29 9:57 PM (210.99.xxx.244)

    전 남편차나 제차 가끔타라고해요 작년에 땄는데 동네만 살살다니고 아직 몰고다닐 생각은 없다네요. 어차피 노는차 타라하세요 차오래세워놓음 망가져요

  • 37. 집에
    '20.2.29 9:58 PM (111.118.xxx.150)

    제대로 운전하는 사람 1명은 있어야죠..
    차를 사용안하고 생활이 되긴 되는군요.;;;;

  • 38. 아들이
    '20.2.29 9:59 PM (122.38.xxx.224)

    자기 차 할 능력이 안되는데 무슨 자기 차를 한다고요. 말도 안되고..빨리 파세요..

  • 39. ...
    '20.2.29 10:01 PM (112.152.xxx.53) - 삭제된댓글

    전 이글이 이해가 되면서도 왜이리 복잡하게 쓰셨을까 ~

  • 40. 답답
    '20.2.29 10:02 PM (175.114.xxx.232)

    세워놓고 배터리 갈고 세금내고 보험료 내느니
    쓰라고 하고
    안주려면 팔아버리세욧!
    26세이하면 보험료가 100만원 이상 추가돼요.
    공용으로 쓰면 되지요.

  • 41. 왜 안 파실까?
    '20.2.29 10:02 PM (122.38.xxx.224)

    전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

  • 42. ㅇㅇ
    '20.2.29 10:03 PM (211.59.xxx.67)

    차를 그리 오래 세워두면 이미 ...
    저라면 그렇게 썩히느니 아들에게 추가보험료 알바해서 내는 조건, 용돈 똑같이 주되 기름은 네 용돈으로...쓰라고 하겠습니다..지금 부터 아이이름 올려놓으면 나중에 아이 자기차 보험료도 낮아지잖아요
    무조건 애가 건방지게 무슨 운전이냐..이건 참 고리타분한 생각이죠..어찌보면 이런 사고방식으로 원글님도 운전 못하고 있는거죠..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아빠가 참 답답할듯요

  • 43. 아들이
    '20.2.29 10:04 PM (122.38.xxx.224)

    알바할 생각없고..엄마 아빠가 유지 다 대주기를 바라는거죠. 그러면서 자기 차로 갖고 다니길 주장하잖아요.

  • 44. 이해 안가는 성씨
    '20.2.29 10:09 PM (110.10.xxx.74)

    스트레이트로 자기들끼리 말하지...
    기름값줘도 아빠가 줄꺼고..
    차애 대해서 무지하기 짝이 없는 남편이라...허허 웃고살아요.
    팔아라해도 왜 파냐고도 했었고..
    차 4년차에 정검받는거도 모르고 있고..
    시동안걸어서 밧데리 죽은지 오래고..
    나라도 타게(정검받으러 갈때 사고날 수있으니)가족한정이라도 해라해도
    뭔말인지 몰라요.

    이 두사람땜에..무슨 외계인이랑 사는것같은...

  • 45. 게을러서요
    '20.2.29 10:10 PM (110.10.xxx.74)

    남편이 게을러서 안팔아요.
    팔면 또 몰것같아서...이런 1%이유도 있구요.

  • 46.
    '20.2.29 10:1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참 이해가 안되네요.
    보험료는 타는 안타든 내고 있고 멀쩡한 차를 세워 둘 거면 아들보고 타라고 하면 되지 왜 안되요?
    새차는 유지비 안들어요.
    새차가 무슨 유지비가 들어요. 고칠것도 없는데..
    자식한테 기름값 대주는게 아까워요?
    세워두느니 타라고 하겠네 참.

  • 47.
    '20.2.29 10:15 PM (121.133.xxx.125)

    지금은 보험료 추가분이 있지만
    5년된 소나타면 차량 감가상각으로 너무 비싸지만은 않아요.
    2000킬로 타던 십만 탔던 5년전 차량가 적용이고
    보험시 차량 가격 70프로쯤 설정 하면 더 싸질 수도 있어요

    아이도 경력추가가 되어
    나중에 자신의 이름으로 단독 보험들때 할인도 되고요.

    그 차팔고 중고차 사주느니
    깔끔하게 알바해서 추가보험료 내고 기름값.주차비 벌어서 내던지
    용돈에서 충당하라고 하겠네요

  • 48. 보험
    '20.2.29 10:16 PM (122.38.xxx.224)

    남편 옆에 있을 때 보험회사 전화를 하세요. 그때 남편 바꿔줘서 대답만 하게 하세요. 전화 한 통화로 금방 끝나요. 님도 올리고 아들도 올리고 다 올리세요.

  • 49. 건방지게..
    '20.2.29 10:17 PM (110.10.xxx.74)

    그런 생각아닙니다.
    아들이 그리 해석하고 있을수도...

    부모들이 사다놓은거 그냥 부모들 알아서 하고...
    정 자기가 필요하면 이렇고저렇고해서 자기가 몰겠다해야하거늘
    용돈도 겨우 타쓰면서 차까지 쓰겠다하는데...
    차 한대몰면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하고 말하냐하니...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집에 노는 컴퓨터 자기방에 놓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세상물정을 모르는건지
    무슨재벌2세가 되는양 착각하는건지...

    제가 안모는이유...아니 못모는이유...
    남편ㅅㄲ....차보험도 자기만 올려놔서예요.
    나도 안쓰는데 와이프가 차 쓸일이 뭐있냐식..

  • 50.
    '20.2.29 10:18 PM (119.66.xxx.35)

    면허 따고 운전하고 싶은 아들 마음도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좀 부모님한테 너무한다 싶은 부분도 있네요.
    정말 자기만 쓰는 차로 하고 싶으면 명의 옮겨줄터니 앞으로 나오는 세금 보험료 유지비 다 감당하라고 해요.

    근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글쓴님으로 명의 옮기고 글쓴님이 쓰시면 안되나요??

  • 51. 아...
    '20.2.29 10:19 PM (122.38.xxx.224)

    그 남편 진짜 고구마네요ㅜㅜㅜ아 답답하시겠네요ㅜㅜㅜ

  • 52. 음..
    '20.2.29 10:19 PM (110.10.xxx.74)

    전 제의견말했고
    아빠한텐 찍소리도 안하고 안모네요.

    그래놓고 제가 자기앞길막았다고...

  • 53. 남편이
    '20.2.29 10:20 PM (122.38.xxx.224)

    말이 안통한다잖아요...윗님...
    아.....소화안돼ㅜㅜㅜ

  • 54. .......
    '20.2.29 10:22 PM (180.66.xxx.92)

    원글님 귀여우시다 ㅎ

  • 55. 그냥~
    '20.2.29 10:32 PM (110.10.xxx.74)

    그래..그려렴 할깔 후회합니다.

    왜 다큰 애들...앞길막았다 생각들게끔 제가 그랬을까요....

  • 56.
    '20.2.29 10:4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소나타가 아니라 벤츠라도 애가 타는게 낫지않나요
    왜 차를세워두고 아들도 못몰게 하나요
    세워두는게 더 낭비죠 일년감가삼각이 300은 될텐데
    누구라도 타야죠
    엄마가 나서서 보험들어주고 차비정도만 기름넣어주면 되죠
    엄마가 답답하네요

  • 57. 닉네임안됨
    '20.2.29 10:44 PM (61.253.xxx.166)

    5년동안 운행 안 했으면 엔진도 이상 해졌을것 같아요.
    주기적으로 엔진오일 갈아주고 타이어 마모 점검해야 하는데 타이어도 삭았을테고
    새워만 놓았으니 녹 슬었을것 같아요.
    아드님이 차 달란다고 주셨어도 점검 다 하셔야해요.

    어무튼 남편분 하고 살려면 속 터지겠어요.
    위로드립니다.

  • 58.
    '20.2.29 10:4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들 집안차 많이 몰아요
    울딸도 대학들어가는데 엄마차 타겠다고 하는데
    제차는 신형그랜져라 살짝고민인데
    안타는차면 타라고 하겠어요
    딸 친구도 아빠는 트럭탄다고 아빠차타고 학교다니라고
    했대요
    아들이 차타는게 아까운가요
    원래차가 있으면 기름값도 드는거죠

  • 59. 앞길을 막긴
    '20.2.29 10:46 PM (121.165.xxx.112)

    뭘 막아요.
    아빠에게 1:1로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만만한 엄마만 잡네요.
    부인도 못 몰게하는 차, 아들은 준대요?

  • 60. 다음엔...
    '20.2.29 10:56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전 쏙 빠질렵니다.

    저더러 아빠한테 말해달라고 한건 아니겠죠?

    어쩌면 저희들이 장롱이여서 그럴 수도 있어요.
    각자차 몰고 있고 한대더 노는차였다면 아마 문제없었을 수도...

  • 61. 다음엔..
    '20.2.29 10:59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전 쏙 빠질렵니다.
    제가 못하게한게 아니예요.
    상황설명은 했고..아빠에게 보험이나 가족한정으로 해달라나하라고 했어요.

    저더러 아빠한테 말해달라고 한건 아니겠죠?

    어쩌면 저희들이 장롱이여서 그럴 수도 있어요.
    각자차 몰고 있고 한대더 노는차였다면 아마 문제없었을 수도...

  • 62. 속터져
    '20.2.29 11:4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부자가 다 답답이들이고.
    님도 답답하네요.
    보험 님이 들면 되잖아요.
    보험사 전화하면 방법 알려 줍니다.
    도장을 찍든. 윗님 말씀처럼 통화 바꾸든.
    아우 속터져

  • 63. wii
    '20.2.29 11:44 PM (220.127.xxx.122)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안 쓰면 차값에 보험 세금 너무너무 비효율적이네요.
    아들 입장에선 노느니 내가 탄다는 건데, 그걸 조목조목 부모를 설득하지 못했으면 안 타는게 맞아요.
    부모를 설득했다 함은 나름 유지비에 대한 근거를 댄다든지, 어쩌다 한번 부탁을 하는 거지.
    자기 힘으로 사면 저런 차 못사잖아요. 그렇게 분수에 안 맞는 차 타겠다고 우기고 탄다면 나중에 간이 부어요.
    제 남동생이 예전에 아버지 차 자주 끌고 나갔는데, 자기 노력 아니고 부모의 부를 자신이 이용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결혼후에도 손 벌려서 10년간 애 먹었어요. 아직도 소비 습관 안 잡혀서 저도 고생해요.
    뭔가 찜찜해서 거절하신 건 잘 하신 거에요.
    다만. 남자아이니까 나중에 취업을 하거나 등등의 과정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면 운전 연수는 제대로 해놓는 게 좋죠.

  • 64. ㅡㅡ
    '20.3.1 12:00 AM (116.37.xxx.94)

    23세 보험료 160정도 나오던데
    타기쉽지않죠

  • 65. 000
    '20.3.1 12:16 AM (110.15.xxx.113)

    아 정말 이상한 가족

  • 66. 저는
    '20.3.1 12:25 AM (211.178.xxx.192)

    원글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겠는데...

    차를 세워 두느니 몰게 하라는 분들이나, 그게 아깝냐는 분들은 원글님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핵심을 놓치신 것 같아요.
    지금 원글님이 말하는 아들은, 저기 써 두신 말이 다 사실이라면,
    차를 세워 두느니 차라리 나라도 타겠다~ 아깝다, 좀 빌려달라, 이게 아니라

    부모님이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종의 재산인 차를 자기 소유로 만들려고 한다는 거잖아요.
    당당히 빼앗겠다는 것.
    알바 하나 안 하고 용돈 타 가며 놀면서, 차를 몰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 -기름값, 보험료, 세금, 주차비 등등-은
    하나도 안 지려고 하고 오로지 저걸 뺏어 내가 타고 다니겠다, 내 것이다! 주장하려 한다는 것.
    게다가 그걸 못 하게 했더니 엄마에게 무논리로 대들고
    앞길 막는다고까지 표현하며 뒤끝까지 기네요??

    아니... 딸이라고 해도, 엄마 보석함 뒤져서 엄마가 현재 잘 하지 않는 액세서리, 목걸이 반지 등을 해 보며
    엄마 나 이거 가끔 빌려 주면 안 돼? ------ 이게 아니고
    엄마 어차피 안 하잖아! 그럼 이제부터 이건 내 거야! ---- 이러면, 이게 맞아요?
    내가 지금 쓰진 않아도 널 줄 수는 없다는 말을 하는데(물론 차는 세워 두면 감가상각된다고들 하시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부모의 소유권에 대한 아이의 태도죠)
    그걸 갖고
    애한테 주는 게 아깝냐, 안 쓰느니 누구라도 쓰는 게 낫다 그러시겠어요?

    저 집 아들은 지금, 내가 차 좀 타고 다니겠다, 마트 갈 때 대신 날 기사로 써라~ 이런 보통의 아들처럼 말한 게 아니라
    차 내놔라
    아무도 안 타잖아
    이제 이건 내 것이다
    하고 있는 거란 말입니다.
    기름값 하나 제 손으로 낼 생각조차 없으면서.


    그리고......... 원글님,
    무슨 말씀 하시는지는 알겠는데요,
    글과 댓글 읽으면서 여러 번 속이 터졌어요.
    우선 앞부분 댓글러들이 말씀하신 대로, 글을 읽으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댓글 읽으면서 분위기 파악은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갑갑했습니다.
    그 이유 중에 1번은, 원글님이 제대로 말을 끝맺지 않고 거의 죄다 말끝을 다 흐리고 있다는 거예요.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그래서 어쨌다는 건지가 가물가물하거든요.

    본인이 쓴 댓글까지 쭉 한번 보세요.
    뭐라는 건지, 이 글은 왜 쓴 건지, 뭘 말하고 싶은지, 뭘 원하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말을 전부 질질 끌면서, 중간에 하다 말고 계세요.

    혹시... 남편과 아들만 고구마가 아니라 원글님도 거기서 한몫 하고 계신 건 아닌지 싶고요ㅠ
    실제로 말도 이렇게 하신다면 아들은 아마 엄마가 희망고문했다고 생각하고도 남겠지요.
    남편에게도, 남편의 행동에 대해서 이상하다고 여기는 바와(상대방을 바꿀 순 없는 거지만
    최소한 같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만큼은 행동해야죠) 이러저러하게 원하는 바를 명확히 말씀하셨나요.
    아들에게는 이래저래서 될 건 되고 안 될 건 안 되겠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시고 계신가요?

    이 집은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 아주 이상한 사람, 아들이 아주 이상한 놈이 아니라 어쩌면 의.사.소.통.
    그거 하나만 문제일지도요.


    그리고.
    부모의 재산(엄밀히 차는 큰 재산이죠. 나라에서 세금 때리는)을 당당하고 뻔뻔하게 탐내는 아들,
    말이라고 하는 게 너무 어이없어서 죄송하지만 좀 모자란 녀석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기름값은 어디서 그냥 나냐고 했더니 엄마가 몰면 기름값은 어디서 그냥 나냐고
    이건 거의 초딩이나 유아 수준의 반박이잖아요.

    부모 손에 얻어먹고 그 돈으로 공부하고 입고 자고 살고 있으면서, 어디서
    한 푼 내놓지도 않는 자기와(기름값 스스로 댈 수나 있냐고 엄마는 그걸 지적한 건데)
    자기를 먹이고 입히고 키운 엄마를 비교하며...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고 뱉은 건지?
    앞길을 막았다는 건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오는 말이에요? 무슨 앞길을 막아요. 차만 있으면 자기가 무슨 검사 판사 의사라도 됐을 건데 못 됐다는 건가요?
    그렇다고 해도 말도 안 되지만
    실제로 그렇지도 않잖아요;;그냥 차를 가지고 간지나게 놀러나갈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거지.
    도대체 '앞길'이라는 소리가 어디서 감히 튀어나오는지?

    제일 어이없었던 건 이 일로 원글님을 밀치고 물건 던지고 화를 낸다는 거예요.
    이건 제가 보기엔 거의, 지적장애 수준의 애들이 뭔가 뜻대로 안 될 때 떼쓰는 수준입니다.
    원래 그런 아이인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렇게 자란 건지 모르겠지만...

    얘는... 부모가 통장에 돈 아껴서 넣어 두면
    아무도 안 쓸 거면 그거 그냥 내 거야! 하고 화를 낼 녀석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원글님이 쓴 내용으로 보면.
    원글님. 자산 잘 관리하시고, 허허실실 하는 아버지(남편)에게 아들 좀 잘 잡도록 하세요.
    이미 성인이니 결코 안 늦었다고 할 수가 없으나,
    얕잡히면 절대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67. Mmmm
    '20.3.1 12:31 AM (122.45.xxx.20)

    대학교 주차비가 꽤 나오는데... 할인권 살 수 있는 자격도 안되고.. 에구.

  • 68. 저는님...
    '20.3.1 12:55 AM (110.10.xxx.74)

    저는님이 제일 정확하게 보셨어요.
    차문제가 아니고 아들키우기 정말 힘드네...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거죠?가 제글 핵심이예요.

    저도 제성격이 그리 명확한편도 아니구요.
    저는 그건 아닌데~해도 아빠입장에서 나 해!라고 나올 수 있어요.

    차만 주면 되냐?
    그럼 그외는 네가 알아서할꺼지?라고도 했어요.
    차주는 아빠이니 아버지에게 말해라...라고 했어요.
    가만 생각해보니 아니네싶어 포기한거죠

    그이후 제가 차를 쓸때나 너두 가끔 몰아야하지않냐하면
    그때 하지말라면서요? 라고 과한 반응을 보여요.

    그리 필요하면 자기가 알바해서 중고차사고 기름넣어가며 모는 사람은 뭐냐고...
    다들 알아서 필요하면 그렇게 사는거다(오늘 이야기한부분임)라고 했어요.
    아들과 대화핀트안맞아요.

    이미 만만하고 얕잡아보고있나봅니다.이정도일줄은...

  • 69. 오타..
    '20.3.1 12:57 AM (110.10.xxx.74)

    나 해!=>너 해!

  • 70. 아들보다
    '20.3.1 1:02 A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더 문젭니다.

    반포기하고 사는데 아들까지 딱...

  • 71. 아들보다
    '20.3.1 1:03 A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더 문젭니다.

    반포기하고 사는데 아들까지 딱...

    오늘...옆에서 보고 아들을 야단치기보다는...그래 맞아..라고하더라구요.
    어느대목인지 제가 놓쳐서 음!

  • 72. 아들보다
    '20.3.1 1:21 AM (110.10.xxx.74)

    남편이 더 문젭니다.
    반포기하고 사는데 아들까지 딱...

    오늘...옆에서 보고 아들을 야단치기보다는...그래 맞아..라고하더라구요.
    어느대목인지 제가 놓쳐서...

    -2년전일이였고 5년차인 지금에 차달라했으면 줬을것같습니다.
    -오십견이라 글 길게 적으면 팔 손가락이 아파...더 주절주절하고파도
    끝을 흐렸을듯한 분위기맞습니다.
    -살다보니 이 동네 남자들(저도 이동네여자임)..여자무시하고사는건 정말 지긋지긋...
    -달라하면 그래!라고 하는 편이 늘 쉽죠.쉬운편을 택할지 알아들을때까지 설명해야할 나이인지..제가 혼돈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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