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는 아니라고 나왔지만 약먹여볼까요?

휴우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20-02-29 18:07:05
의사쌤이 임상으로보면 adhd가 맞는 거 같은데
풀배터리 검사상으로는 아닌 걸로 나온다 하셨네요.
애들이 검사할때 속이는 것도 가능은 하다네요.
인지치료나 약하게 약물쓸 수 있다 했는데요.
인지치료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치료사선생님과 집중력훈련하는 것이고
다른 걸로는 약하게 약쓰는 것
애는 중3되고요

지금 학원휴원이라 팽팽 노는데요.
지 방은 돼지우리이고
학원에서 쬐끔 나온 숙제가 있는데 우리애만 안해서 보낸대요.
뭐라하면 그 프린트 붙잡고는 있는데 삼일간 10문제도 안풀어요.
방에서 나오지 말라해도 끝까지 안하네요.
뭘하든 느린데 하기도 싫어서 난리이고

약한번먹여볼까요? 저거 30문제정도인거 한시간만 하고 놀면 될텐데
그걸 3일넘게 끄네요.
IP : 211.212.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주에서 시험단계
    '20.2.29 6:14 PM (184.170.xxx.151) - 삭제된댓글

    https://talihealth.com
    영어라서...그리고 한국에서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게임을 통한 집중력, 인내력등 ADHD, 자폐증 있는 아이들 인지능력 향상.

  • 2. ...
    '20.2.29 6:15 PM (203.142.xxx.31)

    의사 권유대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자녀분이 그냥 공부 자체를 싫어하는건지, 하고 싶은 의욕은 있는데 집중을 못하는건지는 부모님이 제일 잘 아실 것 같아요
    전자라면 약 복용해봤자 소용 없을 것 같구요, 후자라면 효과 있을 것 같아요

  • 3. .....
    '20.2.29 6:16 PM (219.255.xxx.28)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타민 B2B6B12
    그리고 비타민D
    오메가3 많이~~ 한번만 먹여보시구요
    약하게 약쓰는 것과 같이 해보시고
    음식을 합성첨가물, 딸기, 오렌지, 밀가루, 설탕 최대한 배제하는 방향으로 해보시길 권합니다. ㅜㅜ

  • 4. 인지치료
    '20.2.29 6:20 PM (175.114.xxx.232)

    지인의 아들 보니까
    약먹는다고 공부하는게 아니고요
    약먹으면 축축 늘어져서 의욕상실되더군요ㅜㅜ
    Adhd는 생활을 단순화시키는게 가장 효과가 있어요.
    Ebs 숲학교 그런거 검색해 보세요...

  • 5. ..
    '20.2.29 6:36 PM (188.210.xxx.117)

    약에는 부작용도 많아요
    정작 adhd 진단 받더라도
    약보다는 주변환경을 바꿔주고
    인지치료를 먼저하는게 답이지만
    빠른 효과를 원하다 보니
    약 처방을 먼저 받는 케이스가 많지요
    의사랑 상담해보세요
    부작용 감안하고 트라이는 해볼수 있으니까요
    중요한건 효과 없다 싶으면 빨리 끊어내는 거에요

  • 6. adhd에
    '20.2.29 6:36 P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대하여 잘모르면서 댓글 쓰시는 분 계시네요.
    무조건 약을 먹는다고 축축 늘어지는게 아니에요.
    주변 한두명 말듣고 이런 공개 계시판에 글 쓰면 잘못된정보로 피해보는 사람들도 있겠죠.
    약을 먹은 후 반응은 아이들마다 제각각이에요. 용량이 안맞거나 약의 성분을 다른걸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공부의지가 있는데 약을 먹으면 집중력에 효과가 있고
    증세에 맞게 약을 먹어도 본인이 공부할 의지 없으면
    소용없어요. 단 차분해지거나 생활태도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도움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 7. adhd에
    '20.2.29 6:37 PM (182.219.xxx.35)

    대하여 잘모르면서 댓글 쓰시는 분 계시네요.
    무조건 약을 먹는다고 축축 늘어지는게 아니에요.
    주변 한두명 말듣고 이런 공개 게시판에 글 쓰면 잘못된정보로 피해보는 사람들도 있겠죠.
    약을 먹은 후 반응은 아이들마다 제각각이에요. 용량이 안맞거나 약의 성분을 다른걸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공부의지가 있는데 약을 먹으면 집중력에 효과가 있고
    증세에 맞게 약을 먹어도 본인이 공부할 의지 없으면
    소용없어요. 단 차분해지거나 생활태도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도움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 8. unse2
    '20.2.29 6:48 PM (115.143.xxx.188)

    일단
    아이들은 부모님의 영향을 젤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행동을 한 번 돌아보시고 바꿔 보시는걸 권해봅니다

    약물이 겉으로는 부작용이 없을수 있지만 그 건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제 주위분의 경험을 듣고 글 남깁니다

  • 9. 땅콩버터
    '20.2.29 7:06 PM (39.118.xxx.66)

    거북*토** 카페가 있는 거기 일단 들어가 보세요..정확한건 의사가 해주는데로 하는게 맞더라고요..

  • 10. 의사가
    '20.2.29 7:14 PM (211.212.xxx.141)

    저한테 선택하란 식이예요. 일단 검사결과상으로는 정상이니까요 그 카페회원인데 거기 인지치료는 사실 별효과없고 효과보려면 약물치료하라고 하더라구요 조용한 ad의심입니다.넘 괴로워요. 뭐든 시간끌고 시간안에 하는 과제는 거의 힘들어요. 지각도 일상이구요

  • 11. 기계검사로는
    '20.2.29 7:23 PM (117.111.xxx.169)

    전부 알아낼 수가 없어요
    양상이 다양해서 검사로는 안나타나기도 하니 의사가 관찰하고 찾아내야 하는데 의사가 의심이 간다는 소견이라면 의사 말을 들어보시길요

  • 12. 46만원짜리
    '20.2.29 7:39 PM (211.212.xxx.141)

    풀배터리 종합심리검사했어요.의사도 확신은 없더라구요. 임상이라는 건 제가 얘기한 거 들었을 때 그렇단거구요. 의사가 꼭 치료하라 그런거면 저도 하지요. 그런데 의사도 애매한가봐요.

  • 13. 풀배터리도
    '20.2.29 7:57 PM (117.111.xxx.116)

    ADHD를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하더라구요
    전문의가 아이에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고 진단을 내려는게 정확해요

  • 14. ㅡㆍㅡ
    '20.2.29 8:10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요 저희아이 중3이맘때 조용한adhd인가 싶어 강남 한방병원에서 검사하고 약ㅡ한약ㅡ먹은적 있어요. 여기는 한약만으로는 안된다하고 인지치료하라 했는데 주1회요. 한방이라하지만 검사나 치료는 최첨단 기계들이구요. 주1회 인지치료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하게 하라 했는데 지방이라서 지방쪽 병원 찾아봐준다 했지만 마땅한데가 없었어요. 인지치료라해도 게임처럼 되있고 해서 아이가 거부감 없을거예요. 성인 adhd 치료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때 계속 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해요. 참고로 저희 아이도 adhd 아니었어요. 결론적으로 뇌가 좀 더디게 성장한다고 해야하나, 어떤 부분이요 그래서 그쪽으로 성장을 자극하는 원리인데요. 아직 중3이니까 꾸준히 하면 효과 볼듯해요.

  • 15. ...
    '20.2.29 8:44 PM (203.142.xxx.31)

    위에도 댓글 썼지만 추가해볼게요
    이건 제 주관적인 의견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제일 정확한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니까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ADHD 학생들도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과목이나 과제 수행 시에는 집중을 곧잘 하고 수행 속도도 꽤 빨라요
    싫어하는 - 어렵거나 너무 쉽거나 재미나 흥미가 없는 - 수업 시간에 얼마나 집중을 잘 하느냐가 집중력이 좋고 안좋고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만일 자녀분이 좋아하는 과제 vs 싫어하는 과제의 수행 속도가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면 시험삼아 약을 복용해봐도 좋을 것 같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3028 진서연씨도 그렇구 유민주? 그 파티쉐 분도 그렇고 현실감각이 없.. 4 —- 2020/02/29 4,176
1043027 동네 치킨집 장사 아주 잘되네요 46 ~^^ 2020/02/29 19,951
1043026 단정하게 생긴게 어떤걸까요? 13 .. 2020/02/29 3,856
1043025 다 쓴 통장 버리시나요? 6 궁금이 2020/02/29 5,123
1043024 아들...격리 중 입니다. 21 .. 2020/02/29 24,997
1043023 다음 주 중고생 학원 어찌할까요? 21 궁금 2020/02/29 3,591
1043022 IAEA사무총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지지발언 논란 4 이와중에 2020/02/29 1,236
1043021 이번에 해고 시켜야 할 신천지 직장인들 26 .... 2020/02/29 4,708
1043020 분홍주름치마에 털조끼입고 신발은 뭐를 신어야할까요? 12 구름빵빵 2020/02/29 1,721
1043019 이겨봅시다 4 ㅎㅎ 2020/02/29 472
1043018 이 시국에 중국 여행은 왜 가세요 16 여행신천지 2020/02/29 3,710
1043017 한달동안 식비 얼마나 쓰셨어요 6 메주 2020/02/29 4,089
1043016 꽈리고추찜 밀가루 잘붙이려면 어떻게 해야? 6 ㅇㅇ 2020/02/29 1,819
1043015 대구 대책위원장? 민복기씨 jtbc인터뷰..진짜에요? 21 2020/02/29 3,396
1043014 알아서 지키세요 친중국 정부 믿으면 바보... 28 그냥 2020/02/29 1,476
1043013 슬라이딩 붙박이 설치 전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1 마미 2020/02/29 645
1043012 대구확진자 이번엔 전주로 3 이기적인인간.. 2020/02/29 1,319
1043011 문성근님 트윗 19 ... 2020/02/29 3,911
1043010 대구서 전주와서 확진받은 사람 8 .... 2020/02/29 1,741
1043009 실내자전거 추천 부탁드려요~~ 6 ㅡㅡ 2020/02/29 1,643
1043008 신천지, 싱가포르서 위장회사로 포교..당국, 활동금지 검토 9 ㅇㅇ 2020/02/29 1,953
1043007 이마트 보시오. 6 ... 2020/02/29 4,065
1043006 참 많은걸 느끼게 하는 사진.jpg 37 ... 2020/02/29 28,784
1043005 공포심조장에 신난 언론들 10 .. 2020/02/29 1,063
1043004 책임감 강한 남자, 황교안과 이재명 37 우리 신천지.. 2020/02/29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