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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고열(코로나결과4일후) 후기입니다.

써니큐 조회수 : 38,640
작성일 : 2020-02-29 15:32:55
신랑이 고열로 3,4일 고생했어요.
댓글에 후기 올리라고 한게 생각나 글씁니다.
고열 2일째 사비로 코로나검사했고 결과가 주말빼고 4일이 걸린대서 암담했고 기다리던중에 복통은 심해지고 고열 지속.
동네 병원 여기저기 전화해도 고열난다하니 오지말라며 큰병원가라하고 큰병원은 동네병원가서 진료의뢰서받아오라하는 상황이었어요. 코로나 검사 결과가 바로나오면 안심하고 병원진료받으면 되는데 결과가 늦으니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된거예요. 무작정 갔다가 나중에 코로나확진 받으면 민폐일꺼같아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중에
여러군데 전화해도 오지 말라했는데 다행히 한군데서 제게 다시 전화와서 와보라더군요.
가니 코로나가능성은 낮고 심한장염같다고 진료의뢰서 써주며 입원해야할꺼라더군요.
큰병원가서 바로 시티찍고 입원했어요. 집에 가서 짐이라도 챙겨오겠다고하니 한시가 급하다고 약 바로 안맞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해서 바로 입원했어요.
췌장이 녹기 일보직전이라고 아슬아슬하게 왔대요. 병명은 급성췌장염.
췌장액이 조금 나와서 장기에 염증이 생긴 상황이라 염증 치료와 췌장을 회복? 치료약을 쓰고 있어요.
췌장기능이 이전으로 회복될지는 반반이래요.
만약 조금만 늦었으면 췌장액이 다나와 다른 장기들까지 녹였을꺼라고의사가 그러더군요. 췌장액이 단백질(?)을 녹이는 역할도 하는지라 내장도 단백질 즉 고기라 장기를 다 녹이는거죠.
그상황이 왔으면 통증이 어마어마해서 구급차타고 갈 상황이었을테고 장기회복이 안되거나 목숨이 위험할수도 있었겠죠.
지금은 약물치료중이고 아직도 통증이심해 마약성진통제 맞고 있어요.
코로나가 사람 여럿 잡습니다. 집앞 진료 허락해준?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선물이라도 해야겠어요.
아직 경과를 지켜봐야해서 걱정이예요.
다시는 이런 감염병으로 각종 피해자가 발생하지않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달고 걱정해주신분 모두 감사합니다.
대구와 대한민국이 다시 일상으로 속히 돌아올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IP : 218.48.xxx.4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당탕탕
    '20.2.29 3:35 PM (39.7.xxx.63)

    아이고 정말 고생하셨네요.
    마스크 착용 잘하시고, 빠른시일내 쾌차하시길 빕니다...

  • 2. ㅡㅡㅡ
    '20.2.29 3:36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어휴 그나마 다행입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요

  • 3. 맥도날드
    '20.2.29 3:36 PM (119.67.xxx.3)

    쾌차를 기원 합니다

  • 4. ...
    '20.2.29 3:36 PM (222.99.xxx.233)

    고생하셨네요 ㅠ
    남편분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 5. 안그래도
    '20.2.29 3:36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

    걱정했는데
    아무일없이 빨리 우리 일상으로
    돌아가서 드라마 이야기 귀티 부티글로
    다시 만나요
    힘내세요

  • 6. 소나무
    '20.2.29 3:36 PM (125.136.xxx.97)

    아이구 천만다행이에요.
    치료 잘 받으셔서 얼른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 7. Spd
    '20.2.29 3:36 PM (124.49.xxx.178)

    에고 맘고생 심하셨어요.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 8. 응원
    '20.2.29 3:36 PM (14.39.xxx.212)

    아휴 글만 읽어도 무섭네요.
    원글님과 부군, 너무 너무 고생하셨고 조속 완쾌를 기원 합니다.

  • 9. ㅠㅠㅠ
    '20.2.29 3:36 PM (211.245.xxx.178)

    코로나때문에 진짜 다른 환자들 다 죽게 생겼어요.ㅠㅠ
    그나마 다행이예요.진짜 열나면 다른병일수도 있는데 병원가지도 못하고...

  • 10.
    '20.2.29 3:36 PM (211.177.xxx.34)

    정말 다행이에요. 부디 완치하시길... 평소 좋은 일 많이하셨나봐요.

  • 11. 초승달님
    '20.2.29 3:37 PM (223.62.xxx.114)

    원글님. 남편분 고통이 말도 못하셨겠어요.ㅠ

    남편분이 건강회복하길 바랍니다.

  • 12. ...
    '20.2.29 3:37 PM (118.221.xxx.195)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네요. 근데 그럼 지금 원해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해주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무상검사를 원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사비로 해달라고 하면 증상이 없어도 거부하지 않고 그냥 해주는 건가요?

  • 13. 다행입니다
    '20.2.29 3:38 PM (115.41.xxx.39)

    큰일 날 뻔 했어요 ㅜㅜ
    와중이 진료하주기로 하신 의사분 너무 감사하구요.

    얼른 나으시길 빌께요.

  • 14. 다행입니다
    '20.2.29 3:38 PM (112.152.xxx.162)

    얼른 쾌차하시길요
    코로나가 요모조모 화근이네요

  • 15. 00
    '20.2.29 3:38 PM (182.215.xxx.73)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부디 건강하게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때문에 여러사람이 너무 많은 피해를 보는듯 합니다

  • 16. 88
    '20.2.29 3:38 PM (211.245.xxx.15)

    정말 다행입니다.
    일찍 대처 하신게 신의 한수 같아요.
    췌장액이 새면 정말 위험했던건데...얼른 쾌차 하시길 빌어요.

  • 17. ㅇㅇ
    '20.2.29 3:39 PM (180.230.xxx.96)

    큰일 날뻔 했네요
    열난다고 무조건 진료안해주면 정말 지금처럼 치료 못받을수도 있겠네요
    이또한
    무슨 방도가 있어야 할듯요

  • 18. ..
    '20.2.29 3:40 PM (122.36.xxx.67)

    얼마나 아팠을지... 많이 늦지않고 치료받아서 다행이에요. 코르나가 아닌것도 다행이구요.
    무사히 잘나아서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 19. 대구수성
    '20.2.29 3:40 PM (118.139.xxx.63)

    정말 다행입니다..
    꼭 완쾌하시길 기도할께요.

  • 20. 세상에
    '20.2.29 3:40 PM (182.210.xxx.102) - 삭제된댓글

    정말 코로나때문에 원글님 남편처럼 급한 응급환자들이 피해를 보면 안되는데.ㅠ 병원에선 열나면 무조건 오지마라하니.
    원글님 남편분 어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 21. 나그네
    '20.2.29 3:41 PM (122.42.xxx.251)

    정말 고생많이 하셨네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22. 고생하셨어요
    '20.2.29 3:41 PM (211.177.xxx.54)

    하루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23. ...
    '20.2.29 3:41 PM (39.122.xxx.218) - 삭제된댓글

    정말 큰일 날 뻔 했네요.
    남편분 빨리 완쾌 되시고,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24. 그냥
    '20.2.29 3:41 PM (218.51.xxx.239)

    정말 생명이 위험할 뻔 했군요`

  • 25. 아이고
    '20.2.29 3:41 PM (121.131.xxx.251)

    고생하셨어요
    6개월전 재수하던 아들이 열이 39도까지올라가고 덜덜 떨어서 한밤중에 응급실가니 각종검사후에 급성장염이었어요.
    다큰성인남자도 장에 이상있음 그리 열이 펄펄 나더라구요.
    빠른 회복기원합니다.

  • 26. 세상에ᆢ
    '20.2.29 3:42 PM (1.211.xxx.169)

    큰일날뻔 하셨네요 .급성취장염 진짜 고통이크고
    위험한건데ᆢ
    다행입니다ᆢㅠ
    얼른 나으셔요 ㅠ

  • 27. ...
    '20.2.29 3:42 PM (221.138.xxx.206)

    다행입니다.
    남편분 완쾌하시기를 바라요.

  • 28. ㅠㅠ
    '20.2.29 3:42 PM (14.45.xxx.72)

    고생 많으셨어요.
    빠른 쾌유 기도합니다

  • 29. 아이구
    '20.2.29 3:44 PM (220.78.xxx.128)

    다행입니다 .
    빨리쾌차하셔요 !

  • 30. 세상에
    '20.2.29 3:4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큰일날 뻔 했네요
    남편분 빠른 완쾌를 빌어요
    이도저도 못하니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요 ㅠ

  • 31. ..
    '20.2.29 3:44 PM (122.36.xxx.234)

    정말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 32. 써니큐
    '20.2.29 3:44 PM (218.48.xxx.4)

    저는 대구의료원에서 했고 인당 십육만원나왔어요.
    사비로 하는건 조건없이 해주는것 같았어요.
    신천지나 해외이력있으면 무료고.
    보건소에서는 고열이 3~4일 지속되면 동네의원가서 의사소견서 떼주면 그것도 무료에 해당한다고는 해요.
    근데 동네병원에선 열나면 무조건 오지말라해요...
    일단 가면 열체크하구요.
    밖에 천막치고 하고 의사 진료보는곳은 컨테이너박스이고 의사는 공보의 같았어요.
    2~3미터 떨어져서 몇가지 질문하구요.

  • 33. 양파
    '20.2.29 3:44 PM (121.184.xxx.253)

    큰일 나실 뻔했네요.그 글 읽을 때 뭔 ct 까지 의사가 오버한다고 느꼈는데 진짜 큰일 날 뻔했군요.
    진료 해주신 그 의사분 제가 다 감사하네요.
    빨리 치유되시길 바래요..

  • 34. 세상에
    '20.2.29 3:45 PM (221.143.xxx.203)

    큰일날 뻔 했네요
    남편분 완쾌하시길 빌어요
    이도저도 못하니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요 ㅠ

  • 35. ...
    '20.2.29 3:49 PM (118.221.xxx.195)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보건소에서 검사를 해달라고 해도 안해준다 욕하더니만 그게 다 사비 들이기는 싫고 공짜로 받을려고만 해서 그런거였군요. 남편분도 후유증 없이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 36. ㅡㅡㅡ
    '20.2.29 3:4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다행입니다.
    쾌유 빌어요.

  • 37. ㅇㅇㅇ
    '20.2.29 3:49 PM (114.200.xxx.110)

    다행이네요
    신천지교인들때문에 병원까지 마비됐네요
    신천지때문에 일반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상황
    나중에 국가나 기업들 병원들 모두 신천지에 손해배상청구해야할듯

  • 38. .....
    '20.2.29 3:50 PM (211.105.xxx.231)

    저도 평소 타 먹던 약이 있는데, 며칠 버티다 오늘 전화하니 오라고 해서 약을 타가지고 왔네요. 막상 병원엘 들어가니 사람이 없더군요. 덕분에 편하게 진료받고.

  • 39. ㅠㅠ
    '20.2.29 3:52 PM (59.10.xxx.178)

    얼마마 맘을 졸이셨을까요...
    얼른 건강 찾으시기를...

  • 40. 고생하셨어요
    '20.2.29 4:00 PM (91.48.xxx.24)

    신천지는 전부 소각시킵시다.

  • 41. 우와
    '20.2.29 4:02 PM (1.235.xxx.180)

    동네 의사샘, 일면식도 없는 제가 다 고맙네요.
    힘든 시기 잘 이겨냅시다.

  • 42. ㅁㅁㅁㅁ
    '20.2.29 4:04 PM (119.70.xxx.213)

    어휴 코로나땜 큰일날뻔하셨네요
    의사샘 넘 감사합니다

  • 43. ㅇㅇ
    '20.2.29 4:07 PM (114.206.xxx.35)

    이런거 보면 원정검사도 이해가 가요 대구는 다 마비니깐
    지역봉쇄는 하면 안되는거 같긴 하구 ㅠㅠ
    아무튼 정말 다행이에여
    물론 신천지는 다 죽어야되요

  • 44. ..
    '20.2.29 4:08 PM (218.39.xxx.153)

    동네 의사선생님 정말 감사하네요
    빨리 쾌차하세요

  • 45. 다행..
    '20.2.29 4:19 PM (58.239.xxx.62)

    진심으로 다행이에요..
    신천지때문에 진짜 아픈 분들까지 너무 피해가 큽니다. ㅠㅠ
    남편분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46. 다행이예요
    '20.2.29 4:21 PM (14.47.xxx.51)

    코로나 그 자체의 무서움보다 진짜 증요한 다른 중병의 발견 치료를 막는다는 점이군요

  • 47. 다행
    '20.2.29 4:24 PM (125.252.xxx.13)

    다행이에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 48. 퓨어코튼
    '20.2.29 4:30 PM (183.106.xxx.38)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코로나가 아닌 ..다른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계시거나 병환중인 환자와 보호자들도 얼마나 걱정과 고생이

    많으시겠습니까..정말 이 시국엔 어떤 병도 걸리면 안될듯해요 ..ㅠㅠ 대한민국 국민 모두 건강하고

    이 어려운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 49. 퓨어코튼
    '20.2.29 4:31 PM (183.106.xxx.38)

    다행이네요 ..코로나가 아닌 ..다른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계신 환자와 보호자들도 얼마나 걱정과 고생이

    많으시겠습니까..정말 이 시국엔 어떤 병도 걸리면 안될듯해요 ..ㅠㅠ 대한민국 국민 모두 건강하고

    이 어려운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 50. 정말
    '20.2.29 4:39 PM (14.47.xxx.125)

    다행이네요.
    글을읽는 내내 통증으로 고생하신게 느껴져서 마음이 아픔니다.
    남편분 하루빨리 나으시고
    진료해주신 의사선생님 고마운분이네요.
    두분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어요.토닥토닥

  • 51. ...
    '20.2.29 4:42 PM (219.255.xxx.28)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편분 정말 다행이에요.
    이 시국에 환자를 살리려는 마음 가지고 진료 봐주신 의사 쌤도 고맙고
    다들 힘내서 이겨내요.

  • 52. 좋은 원장님
    '20.2.29 5:14 PM (211.200.xxx.115)

    만나혀서 다행이네요~ 원글님 많이 힘드시죠. 함께합니다~ 힘내세요^

  • 53. ...
    '20.2.29 5:15 PM (14.39.xxx.161)

    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빨리 남편분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 54. 세상에
    '20.2.29 5:16 PM (183.98.xxx.95)

    큰일날뻔 하셨네요
    얼른 나으시길

  • 55. 진짜
    '20.2.29 5:26 PM (220.124.xxx.36)

    위험했네요. 그동안도 통증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ㅠㅠ 완쾌 바랍니다.

  • 56. 언니
    '20.2.29 5:35 PM (182.215.xxx.171)

    언니가 급성 췌장염이었어요
    저희 언니는 급하게 수술도 했어요
    약으로 치료 하신다고 하니 아주 심한 상태는 아니신가봐요
    이후에도 계속 아플 수 있어요
    스트레스 안 받게 해 드리세요

  • 57. 코로나 때문에
    '20.2.29 7:00 PM (115.161.xxx.43)

    국민들이 정말 고생 많네요.
    그래도 천만다행이에요.
    빨리 회복하길 바랄게요.

  • 58. 기레기아웃
    '20.2.29 9:07 PM (183.96.xxx.241)

    아휴 얼마나 속이 타셨을까 ㅠㅠㅠ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의사분도 고맙고 남편 분 깨끗하게 쾌차하시길 바래요 원글님도 고생많으셨어요 계속해서 건강관리 잘 하시고 우리함께 힘든 고비 잘 이겨내보아요 !

  • 59. ..
    '20.2.29 9:12 PM (211.205.xxx.216)

    대구는 지금 응급으로아프면 바로 대형병원 응급실로 못가나요? 보통응급상황이면 그렇게하니까요 궁금해서묻습니다

  • 60. ..
    '20.2.29 9:13 PM (121.160.xxx.2)

    대구 신천지 코로나환자가 병상을 다 차지해버려서
    당장 급한 일반환자 치료가 큰일이네요 ㅠ,ㅠ

  • 61. 에스티
    '20.2.29 9:16 PM (121.141.xxx.68)

    헐...신천지가 정말 병원가야할 환자들까지 이지경으로 만드네요. ㅠㅠ

  • 62. ㅠㅜ...
    '20.2.29 9:24 PM (112.140.xxx.11)

    원글님 부부 고생이 너무 많으셨어요.
    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토닥토닥해드려요

  • 63. 정말 다행
    '20.2.29 9:40 PM (222.118.xxx.139)

    너무 다행이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 64. 신천지가 웬수
    '20.2.29 9:46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2300명 확진자 중
    폐렴만 26명이고
    나머지는 감기증상과 감기 증상도 없는 무증상입니다
    다만 2300명 확진자 90%가 산천지 인간이라는 거
    대구에 신천지가 그렇게 많대요
    200만명의 신천지 중

    그런데 원글님 남편분 감기 바이러스 안 걸리게 하세요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이니
    꼭 마스크 쓰게 하세요
    손 청결도 자주 해 주시고요
    님도 너도 과로 하면 안됩니다
    과로하면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으니
    무조건 면역력 좋은 음식으로 몸 챙기세요
    다른 건강한 사람들은 질병도 없고 면역력 최고이면 마스크 저런환자에게 양조 합시다

  • 65. 신천지가 웬수
    '20.2.29 9:47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양보 해 줍시다

  • 66. 예전
    '20.2.29 10:01 PM (182.222.xxx.162)

    의약분업 파업때였나요? 의료기관 파업으로 시끄러울때 아빠 친구분이 별거 아닌 질환으로 입원했다가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못해 돌아가셨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원글님과 남편께서 큰일을 겪으셨네요. 어서 마무리되어 아프더라도 맘놓고 아팠으면 싶어요

  • 67. 소변색이
    '20.2.29 10:04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콜라색 아니던가요?

    몸이 아플 땐 반드시 소변색, 대변색과 피가 섞였는지의 유무등 잘 보세요.
    그럼 더 빨리 의사들이 그에 맞는 병명 찾아내는 데 용이합니다.

  • 68. 소변색이
    '20.2.29 10:09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콜라색 아니던가요? 대변색은 거의 흰색에 가까웠을 테고...

    몸이 아플 땐 반드시 소변색, 대변색과 피가 섞였는지의 유무등 잘 보세요.
    그럼 더 빨리 의사들이 그에 맞는 병명 찾아내는 데 용이합니다.

  • 69. ..
    '20.2.29 10:11 PM (116.121.xxx.157)

    고생하셨네요.

  • 70. 소변색이
    '20.2.29 10:16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콜라색 아니던가요? 대변색은 거의 흰색에 가까웠을 테고...

    몸이 아플 땐 반드시 소변색, 대변색과 피가 섞였는지의 유무등 잘 보세요.
    그럼 더 빨리 의사들이 그에 맞는 병명 찾아내는 데 용이합니다.

    더불어 명치가 심하게 아프고 등에 통증이나 근육통 동반!


    =========================================
    급성췌장염 사망률 30%

    급성췌장염 원인
    1.술을 많이 먹으면 걸린다.
    2. 쓸개에 있던 담석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췌장의 오디괄약근을 막아서 생긴다.
    3. 쓸개속 콜레스테롤덩어리가 오디괄약근을 막아서 생긴다.
    4. 원인불명

    3번인데 제일 안좋은 케이스!
    쓸개 속 담석의 경우 ct상으로나 초음파 상으로 담석이 보여서 진단이 빨리 내려지는데
    콜레스테롤의 경우 보이지 않아 진단이 늦어진다.

    [출처] 대구 가대

  • 71. 소변색이
    '20.2.29 10:17 PM (58.237.xxx.103)

    콜라색 아니던가요? 대변색은 거의 흰색에 가까웠을 테고...

    몸이 아플 땐 반드시 소변색, 대변색과 피가 섞였는지의 유무등 잘 보세요.
    그럼 더 빨리 의사들이 그에 맞는 병명 찾아내는 데 용이합니다.

    더불어 명치가 심하게 아프고 등에 통증이나 근육통 동반!


    =========================================
    급성췌장염 사망률 30%

    급성췌장염 원인
    1.술을 많이 먹으면 걸린다.
    2. 쓸개에 있던 담석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췌장의 오디괄약근을 막아서 생긴다.
    3. 쓸개속 콜레스테롤덩어리가 오디괄약근을 막아서 생긴다.
    4. 원인불명

    3번이 제일 안좋은 케이스!
    쓸개 속 담석의 경우 ct상으로나 초음파 상으로 담석이 보여서 진단이 빨리 내려지는데 반해
    콜레스테롤의 경우 보이지 않아 늦어진다.

    [출처] 대구 가대

  • 72. ..
    '20.2.29 10:39 PM (116.32.xxx.71)

    다행이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얼른 잡혀야 2차 피해가 생기지 않겠네요..

  • 73. 나옹
    '20.2.29 10:47 PM (39.117.xxx.119)

    저도 급성췌장염 앓아 봐서.. 통증이 어마 어마 했을텐데 큰 일 겪으셨네요. 천만다행입니다. 쾌차하시길.

  • 74. 매니큐어
    '20.2.29 10:58 PM (124.49.xxx.36)

    천만다행입니다. 남편분 무사히 잘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다시 오라고 하신 의사 선생님 너무 감사하네요

  • 75. 다정이
    '20.2.29 11:16 PM (125.185.xxx.38)

    애쓰셨고 천만다행입니다.
    정말 무탈하게 빨리지나 가기만 소망해봅니다.
    남편분 빨리 통증 가라앉고 완쾌되길 바랍니다~

  • 76. 원자음
    '20.2.29 11:18 PM (39.7.xxx.129)

    원장님 어느병원인지알려주시고 꼭 선물하세요

  • 77. wii
    '20.2.29 11:50 PM (220.127.xxx.122) - 삭제된댓글

    큰일 날뻔 하셨네요. 복통이 심하다는 말을 전달했고 그걸 알아듣고 다시 연락해주신 선생님 감사하네요.

  • 78. wii
    '20.2.29 11:51 PM (220.127.xxx.122) - 삭제된댓글

    헐. 큰일 날뻔 하셨어요.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그 와중에 고열이라고 무조건 오지 말라고 안 하고 복통이라는 말에 이성을 가지고 판단해주신 의사 선생님참 감사하네요.

  • 79. ....
    '20.3.1 12:35 AM (58.238.xxx.221)

    의사분.. 정말 너무 좋으신분이네요..
    연락안주셨음 어찌.되셨을지...
    천만다행입니다. 꼭 보답하시길...
    완쾌하시길 바래요..

  • 80. ...
    '20.3.1 1:22 A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

    친정식구들이 모두 대구에 살고 있어서 이렇게 갑자기 환자가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그간의 경험으로 대구쪽 의료가 서울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던 터라
    31번 환자 발생후에 코로나도 그렇고 다른 질병 환자도 치료가 힘들 것 같아 걱정되었어요.
    남편분 회복을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도 건강하시길요

  • 81. ...
    '20.3.1 1:23 AM (110.70.xxx.141)

    저는 서울 살고 다른 가족들은 모두 대구에 살고 있어서 이렇게 갑자기 환자가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그간의 경험으로 대구쪽 의료가 서울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던 터라 
    31번 환자 발생후에 코로나도 그렇고 다른 질병 환자도 치료가 힘들 것 같아 걱정되었어요. 
    남편분 회복을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도 건강하시길요

  • 82. hap
    '20.3.1 2:00 AM (115.161.xxx.24)

    세상에나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남편분 늦기전에 치료 받아 다행이고
    그 의사분도 고맙네요.
    어딘지 병원 알려서 대구분들 아심 좋겠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83. 생명의 은인
    '20.3.1 3:01 AM (182.222.xxx.100)

    이네요.그 의사분..전염과 병원폐쇄의 두려움이 있었을텐데
    증상 들은 것 흘리지 않고 의료인의 책임감으로 전화주신것
    존경스럽습니다.이런 분들 때문에 의사들을 마냥 욕하는 일
    조심스럽습니다.남편분 후유증없이 완쾌하시기를 바랍니다.

  • 84.
    '20.3.1 4:56 AM (115.23.xxx.27)

    쾌차하시길 바래요

  • 85.
    '20.3.1 7:38 AM (211.215.xxx.168)

    췌장염 그걸 참으셨군요
    그거 진짜 아픈병이라던데

    너무고통이 심해서 최고단계의 진통제를 쓴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발견하셨으니 다행이고 빨리 쾌차하세요

  • 86. 진짜
    '20.3.1 8:47 AM (180.67.xxx.207)

    걱정 많으셨겠네요
    경과가 좋으시길 바랍니다
    의사들의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말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결과를 미리 너무 낙담하지마시고
    스트레스받지않게 하세요
    잘 치료되시길 빕니다

  • 87. oo1
    '20.3.1 11:03 AM (39.114.xxx.77)

    다행이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88. 연꽃
    '20.3.1 12:26 PM (1.230.xxx.27)

    정말 다행입니다. 힘내시고 어서 퀘차하시길 빕니다.

  • 89. 꼭행복하여라
    '20.3.1 1:55 PM (117.111.xxx.57)

    얼마나 아프셨을까요...토닥토닥
    힘내세요. 저도 응원합니다
    정부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니 점점 나아질겁니다.
    남편분께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 90. 모두 감사
    '20.3.1 2:25 PM (61.74.xxx.169)

    그 의사분도 감사하고 버티는 원글님 가족도 고맙습니다.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는 증상있으면 보험처리 무료검사
    증상 없으면 보험 안되니 16만원 자비라고 했어요
    미국이 400만원이라는 검사비 입니다.

  • 91. 아이고
    '20.3.1 2:53 PM (211.243.xxx.238)

    고생많으셨어요
    장기염증은 통증 어마어마한데
    너무 고생하셨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 92. ...
    '20.3.1 3:08 PM (58.235.xxx.246)

    진짜 위험했네요. 엄청나게 아프셨을텐데 고생하셨고 빨리 회복하시길..
    의사선생님도 감사하고 원글님 가족도 고생하셨습니다.

    나중에 상황이 좀 가라앉으면 이런 케이스들을 따로 분류하여 좀 더 효율적인 치료/분류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코로나 검사비도 나중에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 같아요. 빨리 안 나와서 도움은 안 됐지만 코로나검사가 필수적이었으니까요.

  • 93. ..
    '20.3.1 3:45 PM (118.34.xxx.156)

    얼른 회복하세요

  • 94.
    '20.3.2 2:15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애 많이 쓰셨네요. 쾌차하시길..

  • 95. ...
    '20.3.8 3:25 PM (58.235.xxx.246)

    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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