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강한 남자랑 사시는 분 계세요?
저는 후회 하고 있네요..
1. ..
'20.2.28 10:19 PM (211.36.xxx.190)사람마다 장점은 있긴한데 개같은 성격때문에 장점이 묻히죠.
성질 내고 화낼때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심 같이 살기 싫고 옷깃만 스쳐도 소름끼쳐요2. ....
'20.2.28 10:20 PM (223.62.xxx.178)사람마다 장점은 있긴한데 개같은 성격때문에 장점이 묻히죠.
성질 내고 화낼때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심 같이 살기 싫고 옷깃만 스쳐도 소름끼쳐요2222222222
똑같은심정입니다3. ㅡㅡㅡㅡ
'20.2.28 10:22 PM (70.106.xxx.240)없죠 뭐 ㅋㅋㅋㅋ
같이 성질 더러워지는거랑
언젠간 너랑 갈라선다 늙어서까지 그꼴 볼거같냐 이런거4. ㅇㅇㅇ
'20.2.28 10:25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누구한테 강하냐가 중요하죠
자기식구는 끔찍하게 아끼고 넘들한테만 강한놈이 있고
넘들한테는 세상 천사인데 집구석만 들어오면 군기잡는 덜 떨어진놈도 있고
밖이나 안이나 세상 독불장군 주접싸는 부류도 있구요
가족에게만 잘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사랑스런 남편이 되겠죠5. 저요
'20.2.28 10:46 PM (211.201.xxx.153) - 삭제된댓글이를 박박 갈면서 애들크면 이혼하겠다는
일념으로 살았는데...
나이들더니 자기 식구들이 저한테
잘못했다면서 과도할 정도로 막아주네요
졸지에 시댁은 설.추석.제사 다 없앴어요@@;;
큰며느리를 도대체 보실수가 없으니...
이번에는 시아버지 입원해서 할일 많을것 같았거든요
시모가 간병인 안쓴다고 해서요..
남편이 그말듣더니 대노해서
시모혼자 돌보라고 넌 절대 가지말고
연락도 말라고 해서 시모 며칠하더니
두손두발 다들고 간병인 불렀어요
(저희가 비용부담한다고 간병인 쓰자고
한건데도 싫다셨었거든요ㅜㅜ)
젊었을때는 효도하고 싶어서 난리였던
사람이거든요..애들한테는 너무 끔찍하게
잘하고요 물론 버럭해서 점수 다까먹지만요...
나이드니 이렇게도 변하네요6. 없어오ㅓ
'20.2.28 11:09 PM (39.7.xxx.235)시부모 그나마 잘막아줬는더ㅏ
시부모가 다 결혼하고 한10년내로 다 돌아가심
시부모도 제앞서만그렇지 아들성질생각하면 꼼짝도못함7. 포기
'20.2.28 11:38 PM (223.62.xxx.18)하고 사는 친구들 많아요
연애때는 그걸 화끈해서 좋다고 하더니8. 아줌마
'20.2.28 11:42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장점은 있긴한데 개같은 성격때문에 장점이 묻히죠.
성질 내고 화낼때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심 같이 살기 싫고 옷깃만 스쳐도 소름끼쳐요222222229. 아줌마
'20.2.28 11:45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성질강한 놈들 대부분 돈도 달아나요.
젊어선 몰라요
나이들수록 거지같이 살더라구요10. .....
'20.2.29 12:08 AM (58.238.xxx.221)윗분 맞아요..
시부가 딱 저렇게 성질 더러운데....
등신같이 가족한테는 성질 더럽고 남한테는 퍼주더니
결국 보증서고 집날리고... 말년에 ㅉㅉ
아들놈이라고 반면교사 안삼고 지애비 저런 성질 고대로 따라하고 ...
저도 후회중.. 이 정도인줄 몰랐는데...
헤어질 준비중요.. 조용히...
등신같이 지부모앞에선 또 꼼짝못함...
상등신이 따로 없음...
제가 헤어질 준비하는거 아는지 깨갱중인데..
이미 끝났음 오만 정떨어지면 뒤도 안돌아보는 성격이라...
독립준비중..11. ㅇㅇ
'20.2.29 3:59 AM (23.16.xxx.116)성격 강해서 시댁에선 왕인데(고집피우면 부모 형제 아무도 못말려요) 더 강한 저 만나서 얌전하게 살아요.
성격 강한 사람들 만만한 사람 알아보고 화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