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입학 포기할까요?

하...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20-02-28 21:53:39
올해 5세 처음 기관으로 유치원 입학 예정인데
입학연기 되었고..
이주 후에 삼주 후에 언제 될지 모르겠으나
개학을 하긴 하겠죠.

그런데 불안해서 지금 같은 상황이면 못보낼 것 같은데.
입학금과 3개월치 원비를 다 내놓은 상태에요.
160만원 돈이라 적은 돈이 아니어서요.

그냥 입학 포기하고 하반기에나 어디든 남는 자리 알아보거나
정 안되면 올해 가정보육 할 생각으로
입학취소 신청을 해야 하나
아니면 결석을 시키더라도 유지를 해 놓아야 하나 갈팡질팡이네요.
결석을 시키면 추가로 국가지원금 매달 22만원씩 더 내야 할텐데...

전업분들 유치원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유치원은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것도 참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IP : 14.39.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28 9:54 PM (182.221.xxx.74)

    내 친구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휴원했다고
    애 어따 맡기냐고 한숨 쉬던데 ㅎㅎ

  • 2. 미수업분은
    '20.2.28 9:55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돌려주겠죠.
    저같으면 기다리겠습니다.
    유치원도 기존 아이들 우선 받는데
    6세되서 또 입학전쟁 치루시게요?

  • 3. 원글
    '20.2.28 9:56 PM (14.39.xxx.104)

    사립유치원은 미수업분 돌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학이 일년에 11주인데 방학때도 똑같이 내거든요.
    원비 일년치를 12로 나눠서 책정한거라 그렇다고 합니다.

  • 4. 다시
    '20.2.28 9:58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알아보세요.
    학원들도 다 돌려준다고 했는데..

  • 5. 지금은
    '20.2.28 9:59 PM (122.34.xxx.222)

    이렇게 생각하셔도 날 따뜻해지면 후회되실 겁니다
    놀이터에 가도 동년배가 없잖아요
    이 나이부터는 또래 집단에서 놀며 배우는 게 아주 중요한데 다른 친구들이 유치원이다 어린이집이다 놀러 다닐 때 친구 없이 오전에 혼자 놀이터에서 놀아야 하잖아요
    요즘은 기관에 안 다니는 아이가 없어서 아이가 많이 심심해할 겁니다

  • 6. 원글
    '20.2.28 10:00 PM (14.39.xxx.104)

    교육부에서 정한 미수업은 어차피 최소한 기간일거라 상관없는데..
    제가 임의로 결석시키면 당연히 수업료를 내야 하는 부분이니 고민이 되어서요. 지금 추세라면 5월까지 한 분기는 거의 결석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 7. 원글
    '20.2.28 10:04 PM (14.39.xxx.104)

    네..아이가 세 돌 지나면서부터는 친구를 찾더라구요. 유지는 해야겠네요. 언제부터 보낼지는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네요...요즘 보면 원 실내에서도 아이들 마스크 쓰고 있던데..제가 전업이다보니 그렇게까지 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보내는게 맞는건가 싶어서요. 그리고 이제 세돌 좀 지났는데 아직 위생개념이 없어요ㅠ자꾸 마스크에 손이 가고 코랑 눈도 막 비비고 하네요ㅠㅠ

  • 8. ...
    '20.2.28 10:05 PM (119.71.xxx.44)

    병설유치원 자리있나보세요..

  • 9.
    '20.2.28 10:05 PM (112.151.xxx.27)

    국가지원분은 안 내도 될 겁니다.
    지난달 저희 원도 일주일 가정보육 권고에 긴급돌봄만 했는데, 그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해줬어요.
    저도 현장학습이 모두 취소되어서 그 부분 비용을 어떻게 하나 궁금하네요.

  • 10. 저는
    '20.2.29 12:50 AM (106.101.xxx.91)

    11월생 6세 엄마인데요
    작년까지 제가 데리고 있었어요
    근데 저는 제주로 해외로 한달씩 여행도가고 그랬는데
    사태가 이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전 둘째가 있고 전업이니 아이가 원해서 엄마랑 맨날있고싶어 그래서 있었고
    올해 보내려는데 연기가..

    정 불안하시면 데리고 계세요 앞으로 계속 기관다닐건데요

  • 11. ...
    '20.2.29 12:36 PM (220.76.xxx.168)

    다섯살이면 집에서 더 데리고 계셔도 돼요.
    전업이신데 왜 보내려고하세요? 다섯살이면 아직
    애기들이에요.
    저라면 이럴땐 더 데리고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2984 국회직은 월급도 많이 받나요? ㅇㅇ 2020/02/29 837
1042983 박근혜가 이만희한테 준 국가유공자증서 기사가 어쩌면 하나도 없는.. 12 신천지=새누.. 2020/02/29 2,127
1042982 소고기 구이에 기름장은 안 맞아요. 10 소고기최고 2020/02/29 3,796
1042981 식약청이나 질병관리본부에 간호대 막 졸업한 1 간호대 2020/02/29 1,215
1042980 엘리베이터에 타서 인사도 안했는데 감염..? 24 거참 2020/02/29 5,493
1042979 [펌] 학습지 선생이 신천지 7 zzz 2020/02/29 2,988
1042978 이 시간에 마스크끼고 걷기운동 괜찮을까요ㅜㅜ 13 .... 2020/02/29 4,413
1042977 외국인 눈에 비친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대해서 2 쁘띠 2020/02/29 2,456
1042976 처벌받지 않는 검찰①② - '검사와의 대화'의 김영종 검사 케이.. 3 뉴스타파 2020/02/29 881
1042975 우회 청원 링크 조심하세요 13 .. 2020/02/29 1,263
1042974 삼겹살 드신후 후식 과일 뭐가 좋으세요? 11 .. 2020/02/29 2,722
1042973 면마스크 약국에선 얼마하나요? 11 면마스크 2020/02/29 2,767
1042972 이시언 100만원낸것도 많이 낸거에요.. 49 ... 2020/02/29 14,706
1042971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흘렀습니다 7 ........ 2020/02/29 1,353
1042970 확진자집에 개가 있는경우 감염 7 ㅇㅇㅇ 2020/02/29 2,486
1042969 스테이크 고기 냉동에서 오래 보관해도 되나요? 2 너무슬퍼요 2020/02/28 1,329
1042968 방성훈 vs 이장우 10 2020/02/28 4,721
1042967 혹시 이낙연 전 총리 kbs 종로 여론조사 기사 기억하시나여? 2 왜? 2020/02/28 1,544
1042966 오늘 노량진 새벽 시장 갈건데 뭐 사올까요... 3 부탁드려요 2020/02/28 2,032
1042965 나혼자 산다 오늘 볼만하네요 ㅋㅋ 13 ... 2020/02/28 7,720
1042964 이번에 코로나19 겪으면서 친구들 다 정리될거 같아요..... 31 ㅇㅇ 2020/02/28 19,174
1042963 울산사건 공소장 이 노린 것 - 공소장 분석 2 한겨레 2020/02/28 705
1042962 있는곳은 알지만 안잡는거죠. 7 윤짜장 2020/02/28 1,389
1042961 마스크안꼈으면 엘리베이터에서 말좀 하지말아주세요 8 ... 2020/02/28 2,330
1042960 코로나 증상에 등,옆구리가 땡기나요? 6 등짜스매싱 2020/02/28 6,195